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2.32포인트(2.94%) 내린 5686.76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43.89포인트(2.46%) 하락한 5715.19에 개장해 장중 5715.30까지 올랐으나 5647.29(3.61%)까지 밀리기도 했다.
개인은 6704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81억원, 308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4.57%)만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3.93%), SK하이닉스(-4.62%), 삼성전자우(-3.11%), SK스퀘어(-4.84%), 삼성전기(-2.60%), LG에너지솔루션(-0.84%), 현대차(-2.61%), KB금융(-1.04%), 삼성생명(-5.15%)은 하락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감에 따른 국제유가 급락에도 AI 투자 수익성 우려와 반도체주 약세가 이어지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3.67포인트(0.41%) 오른 5만1983.98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72.68포인트(1.07%) 하락한 2만5164.3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8.67포인트(0.51%) 내린 7541.40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국제유가는 7% 넘게 급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7.36% 하락한 배럴당 96.46달러를 기록하며 4거래일 만에 100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다만 대규모 AI 투자에 대한 수익성 우려가 지속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졌다. 인텔(-8.80%), 마이크론(-5.78%), AMD(-7.52%), 엔비디아(-1.26%) 등 주요 반도체주가 하락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3.37% 떨어졌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미-이란 협상 기대감에 따른 유가와 금리의 동반 하락 등 양호한 매크로 환경에도, AI 수익성 우려 재확산에 따른 미국 AI주 조정 여파로 하락 출발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