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삼성생명 본사 건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건물은 폐쇄되고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9일 업계에 따르면 9일 서초구 삼성 서초타워 3개 빌딩 중 C동에 근무하는 삼성생명 직원이 코로나 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서초 타워에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등 삼성 금융계열사 2만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감염자가 근무한 층을 소독하고 해당 층 근무자들은 전원 재택근무로 전환시켰다. 삼성생명 본사 건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달 18일 삼성 서초 타워 A동과 C동에서 삼성생명과 삼성자산운용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23일에는 C동 삼성증권 직원이 확진됐다. 지
한화그룹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겨울철 독감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용품 세트를 제작해 사회취약계층 1만 가구에 전달한다. 이번 방역물품은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시행을 맞아 한화그룹이 긴급 주문 제작했다. 물품은 마스크 15매, 손 세정제, 휴대용 소독 티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위생용품 구입이 어려운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한화, 한화솔루션, 한화건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7개사 사회봉사단은 이달 말까지 자매결연을 맺은 복지관, 보훈청, 요양원, 미혼모 복지시설 등 20여 기관에 개인위생용품 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가 러시아 등 신흥시장에서 연이어 대형 수주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 확산의 여파로 위축됐던 신흥시장에서 건설장비 수요 회복이 본격화되며 내년 사업 전망도 밝아질 전망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고객사로부터 굴착기 130대를 포함해 휠로더, 백호로더 등 415대, 총 4000만 달러 규모의 장비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러시아에서 수주한 장비는 대형 굴착기 80대를 포함, 휠로더, 백호로더 등 345대, 총 3,500만 달러로, 현대건설기계가 지난 한 해 러시아에서 거둔 장비 판매액의 40%가 넘는 규모다. 이들 장비는 내년 상반기까지 세계 최대
대형 건설사는 아니지만 건설구직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견 건설사들이 올해 12월 막바지 신입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다. 9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서희건설, 시티건설, 서한, 에이스건설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서희스타힐스 브랜드의 서희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현장소장, 건축시공, 건축공무, 안전관리, 품질관리, 검사원, 기계설비, 전기관리, 보건관리, 토목시공, 토목공무, QC, 개발영업, 건축구조관리, 건축견적, 골프장공무, 회계, 인사, 환경관리, 기능직 등이며 13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직무별 필수사항 해당자 ▲직무관련 자
코스닥 상장기업 아이원스(대표이사 이문기)가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 아이원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제 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대한무역협회가 주관한 무역의 날을 통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5,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아이원스 측은 "부품을 사용하는 최대 고객사의 반도체 식각 장비 판매 수요가 급증했다"며 "주요 반도체업체들의 수주 물량 확대와 거래처 다변화를 실적급증의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화 3세 김동관 사장이 이끌고 있는 한화솔루션이 자회사인 한화갤러리아를 흡수합병하고 한화도시개발을 분할합병한다.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로 김동관 사장의 입지 또한 넓어질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화솔루션은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사안을 의결했다. 한화도시개발은 자산개발사업부문과 울주부지 부문으로 인적분할한 뒤 자산개발 사업부문만 흡수한다. 오는 22일 계약을 체결한 뒤 내년 4월 1일 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다. 100% 연결자회사인 만큼 신규 법인의 재무구조는 변하지 않는다. 한화솔루션은 이로써 케미칼, 큐셀, 첨단소재, 전략 부문에 갤러리아와 도시개발이 추가돼 총 6개 부문으로 재편된다. 도시
현대차그룹이 소프트뱅크 그룹 내 로봇개발기업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조만간 인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IB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소유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과 가격 등 세부조건에 대한 협상을 끝네고 인수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현대모비스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이 지분을 나눠서 인수하기로 한 가운데 가격은 8000~9000억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MIT 교수 출신 마크 레이버트가 설립한 ‘보행로봇’업체다. 현대차는 지금까지 웨어러블 로봇과 로봇다리로 걸어다니는 자동차 등을 선보였는데 조종이 가능하고 굴곡이 있는 땅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
현대자동차와 LS일렉트릭이 수소연료전지 기반 발전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이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와 수소사회 조기 구현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는 8일(화) 현대차 환경기술연구소(경기 용인시 소재)에서 김세훈 현대차 연료전지사업부장(전무), 박순찬 현대차 연료전지사업실장(상무), 오재석 LS일렉트릭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 김영근 LS일렉트릭 CTO(최고기술책임자,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 개발 및 공급 관련 상호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및 사업화를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대차와 최근 연료전지 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2020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CSR 부문 최우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가기관 및 기업, 단체를 총망라해 우수하고 특별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을 선정하는 커뮤니케이션 부문 국내 유일의 시상식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지난 2014년 국민들로 하여금 공익적인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미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문화예술 진흥 등 다양한 사회공헌 분야의 정보와 지식을 전파하는 사회공헌 교양 계간 소식지 ‘함께 여는 아름다운 세상’을 창간했다. 이
KT는 현대자동차그룹이 15일 출시하는 SUV ‘제네시스 GV70’(GV70)에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토대로 개발한 지니뮤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적용으로 신형 제네시스 GV70에서는 차량에 직접 연결된 LTE 망을 통해 지니뮤직을 실시간 스트리밍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음악을 들을 때마다 차량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을 블루투스로 연결할 필요가 없어서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기능 및 커넥티드 카 서비스 확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연 것으로 평가된다. 세부적으로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내 메뉴를 통한 직관적이고 고객 친화적인 UX(사용자경험) 제공 △주행 중
올해 전기차 배터리업체에 대한 포스팅이 급상승한 가운데 관심도가 가장 높은 전기차 배터리 업체는 'LG화학'으로 조사됐다.'LG화학'은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관심도 상승률 또한 가장 높았다. 소비자 호감도는 '삼성SDI'가 가장 높았다.9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주요 전기차 배터리 업체 세곳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기간은 2020년 1월1일 ~ 11월30일이며 2019년 같은기간과 비교 분석도 함께 실시했다.분석 대상 브랜드는 2020년
올해 4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25%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8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삼성전자 파운드리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25% 증가한 37억1500만달러(약 4조308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트렌드포스는 “스마트폰 시스템온칩(SoC)과 고성능 컴퓨터(HPC) 칩에 대한 높은 수요를 맞추기 위해 삼성은 5나노미터(㎚)제품 생산을 늘리고, EUV 배치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4나노 공정 스마트폰 시스템온칩 개발과 2.5D 패키징생산능력도 매출 증가에 기여해 올해 4분기 매출이 작년 대비 25%까지 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 용인허브터미널 협력업체 직원이 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임시 폐쇄했다.8일 CJ대한통운은 "전날 방역당국과 협의해 용인허브 임시폐쇄를 결정했다"며 "현재 인근 접촉자들을 검사중으로 추가 확진자가 안 나오면 내일이라도 가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용인 허브는 CJ대한통운 전체 13개 허브 중 한 곳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용인 허브 물량은 곤지암이나 군포 등 인근 허브 터미널로 분산처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