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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스피치 강사 KF94 썼는데도 20명 확진…방역비상
울산에 '스피치 강사'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특히 이 강사는 KF94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델타 변이 영향으로 확산 규모가 커진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스피치 강사 관련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20명이다.앞서 17일 확진된 스피치 강사 A씨는 지난 11일과 12일 어린이집 4곳과 유치원 1곳에서 수업을 진행했다.당시 A씨는 KF94 마스크를 착용했고, 수업 시간도 20분 정도였던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A씨가 수업을 진행했던 모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이다. 추가 확진자는 ▲A어린이집 2명 ▲B어린이집 5명 ▲C어린이집 4명 ▲D유치원 2명 ▲E어린
2021-08-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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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에 정체전선 영향 '물폭탄' 쏱아진다
다음주 우리나라에 정체전선이 영향을 미치며 전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은 다음주 내내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낮 기온이 30도 이하에 머물면서 다소 선선한 날씨가 예상된다.19일 기상청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주부터 다음주까지 저기압과 남쪽의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기압이 통과함에 따라 주기적으로 강약을 반복하는 형태의 강수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우선 오는 20일까지는 북쪽의 건조하고 찬공기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이 발생하면서 우리나라 곳곳에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19일에는 경기남부·충청권
2021-08-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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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횡포에 32억 과징금 떠안은 쿠팡
공정거래위원회는 19일 쿠팡이 경영간섭, 판촉비 전가 등 공정거래법 및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협의에 대한 시정 명령 및 과징금을 부고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지난 2017년 생활용품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점유율 36.5%로 업계 1위)를 가진 LG생활건강을 상대로 이른바 ‘갑질‘을 한 기업이 되었다. 하지만 유통업계 일각에서는 “LG생건이 유독 쿠팡에만 비싼 가격에물건을 공급하면서 벌어진 일로, 맥락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히려 쿠팡이 피해자에 가깝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LG생건은 쿠팡이 대규모유통업자로서 반품금지조항을 위반했으며특정 제품을 다른 유통사에 공급하지 못하게 막았다는 등의 혐의를 들어 지난 2019년 공정위에
2021-08-1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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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코로나19속 취약계층 아동에 마스크 스트랩 전달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속 bhc치킨이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취약계층 아동의 방역 활동에 힘을 보탰다.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가 지난 17일 서울 구로구 일대에서 마스크 스트랩(목걸이)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봉사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마스크를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착용 및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마스크 분실 방지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단원들은 색이 다른 고무줄들을 하나로 엮은 뒤 양 끝에 고리를 다는 방식으로 마스크 스트랩을 완성했다. 이어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손편지
2021-08-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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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2152명…역대 두번째
광복절 연휴 직후 평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일 만에 2000명을 넘었다. 국내 발생 확진자도 역대 두번째로 많은 2114명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2152명 증가한 23만808명이다. 4차 유행은 지난달 7일부터 44일째 네자릿수다.광복절 연휴(8월14일~16일) 영향으로 1300명대까지 감소했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연휴 직후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자 전날 1805명에 이어 2152명까지 늘었다.지난해 1월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래 최다인 이달 11일 2222명 이후 두번째 규모이자 8일 만에 2000명대다. 수요일(목요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종전 최다였던 지난주 1987명보다 165명
2021-08-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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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도쿄올림픽 사이클 경기 욱일기 등장" IOC에 항의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도쿄올림픽 사이클 남자 도로 경기중에 욱일기 응원이 등장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주 도쿄올림픽은 폐막했지만, 한 누리꾼의 제보로 서 교수가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 올라온 영상을 확인해 본 결과 관중이 욱일기를 흔들며 응원하는 장면이 버젓이 노출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IOC에 항의 메일을 보내 "IOC는 평화의 상징인 올림픽에서 전쟁 범죄에 사용된 욱일기 응원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 즉각 사과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또한 그는 "이번 일에 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다시는 올림픽에서 욱일기 응원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2021-08-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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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의료기관 관련 4명 등 38명 확진
광주와 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19일 광주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광주에서는 2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광주3760번∼광주3780번으로 분류됐다.이들의 감염 경로는 ▲광산구 모 의료기관 관련 4명 ▲광산구 외국인 등 검사 관련 3명 ▲광산구 호프집 관련 3명 ▲ 서구 보험사 관련 1명 ▲수도권 유입 음식점·사우나 관련 1명 ▲전남 지역 접촉자 관련 5명 ▲조사중 4명이다.광주에서는 지난달과 이 달 전체 확진자의 10%인 80명 가량이 외국인으로 확인되면서 선제검사가 진행 중이며, 광산구에서만 외국인 밀집 지역 내 특정 종교시설과 아파트를 중심으로 다수의 외국인 확진자가 확인됐
2021-08-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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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3일 이후 거리두기 단계 20일 발표…재연장 유력
정부가 오는 20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발표를 앞둔 가운데, 코로나19 4차 유행이 여전히 통제되지 않아 현행 유지가 불가피해졌다.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3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0일에 발표한다.정부는 7월12일부터 수도권 4단계, 7월27일부터 비수도권 3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해 22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23일부터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결정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는 지난 18일 방역 자문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를 열고 전문가와 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했다.수도권 기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고 5주가 지났지만 유행은 여전히 통제되지 않는 모습이다.4단계가 시작한 7월12일
2021-08-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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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어린이집·유치원서 13명 등 66명 신규 확진
18일 울산에서 어린이집 원아 13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총 6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가 66명 늘면서 누적 3801명이 됐다. 이들은 지역 3736~3801번 환자로 분류됐다.확진자 가운데 13명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원아다. 이들은 지난 11일과 12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방문한 외부강사에게 감염됐다.앞서 17일 확진된 강사 A씨는 최근 어린이집 4곳과 유치원 1곳에서 스피치 수업을 진행했다. 방역당국은 A씨와 접촉한 원아 149명을 전수검사했다.그 결과 ▲중구 어린이집 2명 ▲남구 어린이집 5명 ▲북구 어린이집 4명 ▲유치원 2명 등 총 13명의 원아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구 유통매장 관
2021-08-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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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대체로 맑음…낮 최고 기온 32도
19일 인천지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기상청은 “다음날 오전 1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인천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옹진군 19도, 강화군·서구 21도, 계앙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중구 22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강화군·서구 32도, 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옹진군·중구 30도 등으로 예상된다.서해중부앞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3~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0m로 일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 관계자는 “다음날 밤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져,
2021-08-19 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