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0(금)

"유기견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산타 프로젝트"

앱턴 '유기견 산타프로젝트' 사료1톤 기부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료포대 등의 포대자루를 업사이클링하는 가방브랜드 앱턴(EPTURN)은 지난 21일 유기견 보호소를 찾아 사료1톤과 심장사상충 약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유기견 사설 보호소들은 당장 내일먹을 사료도 없는 경우가 태반이다. 앱턴은 개인이 유기견,묘들을 사랑으로 보호하면서 직접 운영하는 150여마리의 '마석유기견묘보호소'에 사료1톤과 100정의 심장사상충 약을 지원하였다. 모든 생명은 소중하지만, 버려지고 파양된 수많은 유기견들이 한마리 두마리 죽어가고 있다.

앱턴 채선혜 대표는 "우리는 이제 막 시작한 스타트업 기업이지만 추운겨울에 소소하지만 작은 도움으로 100여마리의 유기견들이 심장사상충 약과 사료를 든든하게 먹고 건강하게 잘 커줬으면 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연말 유기견 산타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앞으로 매년 연말 유기견 산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한 환경과 동물문제 등에 더욱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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