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은 21조1168억원으로 전년대비 1.8%감소했으며 순이익은 3129억원으로 22.5% 감소했다.
작년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1090억원으로 전년동기 1753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 대비 당기순이익으로는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게 현대오일뱅크 측의 설명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싱가포르 정제마진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정유부문에서 영업이익 3306억원, 영업이익률 1.7%로 선방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석유화학과 카본블랙 유류저장사업 등 비정유부문에서 연간 영업이익 1914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지분법 적용 대상 회사까지 합산한 기준으로 현대오일뱅크의 비정유부문 영업이익 비중은 47.6%에 이른다”고 말했다.
강기성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