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신령님 어서 오고!(글 효승달 그림 열한시)’ 등 총 8편 선정
우수작 카카오페이지 연재 검토 및 웹툰파트너스 창작공간 입주기회 지원
이번 공모전은 SBA가 소미미디어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카카오페이지 후원으로 함께 협업하여 진행하였으며 지난 11월에 작품 접수를 마감하고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금상 1편, 은상 2편, 동상 3편, 아이디어상 1편 등 총 8편을 선정하였다.
‘2020 서울웹툰공모전’ 대상은 참신하고 깊이 있는 스토리 전개가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웹툰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신령님 어서 오고!>(글 효승달, 그림 열한시)가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신령님 어서 오고!>는 전생에 얽히고 설킨 네 명의 남녀가 현생에서의 삶도 기묘하게 뒤엉키게 되는 설정의 판타지 로맨스 장르로 이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기획력과 대중성 아울러 작품의 완성도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고 판타지 장르의 지평을 넓혔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금상(1팀)은 ▲<상사몽>(글CrookDog․그림 임영윤), 은상(2팀)은 ▲<좋아질까 사랑일까>(글 그림 P콩) ▲<인터넷 중독 캠프>(글 그림 Team 천둥게), 동상(3팀)은 ▲<현의 파편>(글 그림 올소) ▲<12GOD>(글 그림 이동형) ▲<변태작가의 철벽남 공략법>(글 그림 아웃키네), 아이디어상(1팀)은 ▲<히어로가 되지 않기로 했다>(글 하두․그림 옆집봉구)가 각각 선정됐다.
‘2020 서울웹툰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 금상 1,000만원, 은상 500만원 등 총상금 5천만원 규모로 8명 수상자에게 상금이 각각 수여되고, 또한 SBA ‘웹툰파트너스’ 창작공간에 1년 입주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서울시의 미래 산업 중 하나로 선정된 바 있는 한국 웹툰은 이미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비대면 시대에 웹툰산업은 더욱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도 웹툰은 콘텐츠 산업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 (주)소미미디어는 웹툰산업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고 웹툰의 저변을 넓히는 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SBA 전략산업본부 박보경 본부장은 “최종 선정된 작품 모두 높은수준 의 매우 우수한 작품들로 선정되었고, 외부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들을 많이 발굴하였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작품의 사업화를 위해 웹툰파트너스를 운영하는 ㈜소미미디어와 함께 세계적인 웹툰으로 성장하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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