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으로서의 애로사항 청취, ‘대기업의 기술 탈취 막겠다’ 약속

우 후보는 기업 현장을 둘러본 후 음성인식을 활용한 AI시스템 등을 체험하고, 민성태 대표이사 등 솔루게이트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소기업으로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우 후보는 “디지털 뉴딜이 국가적 화두이지만, 대기업과 중견기업에 비해 중소기업과 창업기업들은 디지털 뉴딜의 혜택을 받기가 사실상 쉽지 않다” 며 “약탈적 관계를 제거하는 것이 동반상생의 핵심 의제이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주장했다.
또한 우 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가 소프트웨어에 있다. 아이디어 산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들고싶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서울시에 중소기업들을 집중 지원할 수 있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시스템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약속했다.
AI음성인식, 챗봇상담 등의 기술을 대표로 하는 (주)솔루게이트는 2014년 법인 설립하고 2015년 벤처기업으로 등록했다. 성문인식으로 작동하는 AI 스피커 동작기술, 인공지능 기반 일정관리 시스템 등 1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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