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드캐릭터는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교육 콘텐츠 등을 제작하는 회사로 현재 인도 국민 스포츠인 크리켓을 소재로 한 ‘크리켓팡’ TV애니메이션을 제작하여 올해 3월부터 인도, 미국, 스웨덴, 캐나다, 멕시코, 중동의 주요 OTT 채널에 방영을 개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는 오는 6월 MBC TV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번 투자는 ‘2019년 10월부터 진행된 넥스트드림엔젤클럽과 신용보증기금의 시드투자 및 ‘2020년 8월 커넥트벤처투자조합의 프리시리즈 A 라운드에 이은 시리즈 A투자로 크리켓팡 애니메이션의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은행, 모태펀드,콘텐츠 전문 투자사와 같은 기관투자자로부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이다. 뿐만 아니라, 기 투자자의 후속 투자도이뤄져 유니드캐릭터에 대한 신뢰를 다시한번 입증했다.
이번 시리즈A 투자에 참여한 캐피탈원 김민석 과장은 ‘크리켓팡' IP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의 매출 성장 가능성’과 ‘글로벌 확장 잠재력’을 꼽았다. ‘유니드캐릭터의 크리켓팡 애니메이션은 유튜브 채널이 오픈된 지 3개월 만에 약 5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였으며, 누적 영상 조회수 1천만 뷰를 기록하며 유튜브, OTT 채널 등을 통한 IP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크리켓팡 IP를 통해 출판, 문구, 완구, 어린이 교육 콘텐츠 등의 분야에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도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멕시코, 중동, 스웨덴 등 각 국의 OTT 채널과 계약이 진행되면서 향후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이 투자에 결정적인 요인’이라고 밝혔다.
유니드캐릭터 송민수 대표는 회사의 비전과 철학을 믿고 열정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과 투자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이번 시리즈A 투자 유치로 인해 주력 애니메이션인 크리켓팡의 시즌2 및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신작 애니메이션 제작,어린이 교육 콘텐츠 플랫폼 제작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또한 인도 현지 법인 설립 등 해외 사업 조직을 대폭 강화하여글로벌 IP 회사로 도약하고 ‘2024년 IPO를 목표로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니드캐릭터는 ‘뽀로로’로 유명한 아이코닉스에서 캐릭터, 콘텐츠 사업을, 삼성 에버랜드에서 콘텐츠 사업을 담당한 송민수 대표가 2017년 설립한 캐릭터 창작 및 애니메이션 제작사이다. 다양한 컨셉의 자체 캐릭터 브랜드 및 애니메이션 개발을 통하여 글로벌 캐릭터 비즈니스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주력 작품인 크리켓팡’은 2019년 한국콘텐츠진흥원 국산우수애니메이션 제작 지원작에 선정 되는 등 작품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으며 목표 시장인 인도 및 글로벌 시장에 적극 진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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