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1(토)

누적 1866명

제주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 5일 오후 제주시 삼양 검은모래해변에 '해수욕장 내 거리두기'를 당부하는 안내판이 서 있다.
제주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 5일 오후 제주시 삼양 검은모래해변에 '해수욕장 내 거리두기'를 당부하는 안내판이 서 있다.
<뉴시스> 제주에서 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866명이 됐다.

7일 제주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제주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5명이다. 4명은 제주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1명은 대구시 확진자와 접촉했다.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 있다. 제주 1862번은 '제주시 지인 3' 관련 1844번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진행, 최종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제주시 지인 3'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으로 늘었다.

또한 '제주시 일가족 및 어린이집' 관련 1866번은 1854번의 가족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따라서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이다.

도는 이들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자택 및 숙소 등에 대한 방역소독 조치를 완료했다.

현재 확진자 진술과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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