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19(일)

국내외 중고차 업계 비대면 혁신 물결
미국은 ‘카바나’, 한국은 독보적 품질 관리 프로세스와 지속적인 서비스 혁신으로 ‘리본카’가 중고차 업계 선도

‘리본카’ 온라인 스토어 내 차량 상세 페이지의 모습
‘리본카’ 온라인 스토어 내 차량 상세 페이지의 모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전통적으로 거래 절차나 품질, 가격 등이 불투명해 대표적인 ‘레몬마켓’으로 꼽히던 중고차 시장에 새바람이 일고 있다. 국내외 중고차 업계가 기존 중고차 거래의 틀을 깨는 혁신으로 중고차 시장 재편에 나선 것이다.

미국 중고차 시장에서는 ‘중고차 자판기’로 기존 유통 방식에 혁신을 일으킨 온라인 중고차 거래 플랫폼 ‘카바나(Carvana)’가 대세로 등극했다. 카바나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차대번호와 차량 정보 입력 즉시 예상 견적을 제공한다. 직관적인 UI로 빠르면 10분 내 중고차 구매를 완료할 수 있을 만큼 매입 절차도 신속하게 처리한다. 시간과 비용이 수반되는 오프라인 기반의 중고차 거래 과정을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하며, 무점포 영업에 따른 비용 절감으로 원가 구조를 혁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카바나를 표방하는 여러 중고차 브랜드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카바나처럼 100%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단계 더 진보한 사업모델을 갖추고 있는 리본카가 한국의 카바나로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인 중고차 시장은 품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강한 만큼, 비대면 중고차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이려면 투명한 차량 정보 제공과 함께 신뢰할 수 있는 품질과 기술력을 소비자에게 각인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소비자가 쉽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환경까지 갖춰야 하는데 국내에서는 리본카가 가장 앞선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리본카는 중고차의 바른 기준을 제시하며, 최상의 고객 만족과 중고차 거래 경험을 추구하는 비대면 프리미엄 중고차 브랜드다. 연식 7년 이하의 주행거리 14만km 이하 무사고 차량만을 엄선해 판매하는데, 공식 홈페이지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매물 비교부터 차량 상태 확인, 결제 및 배송까지 100% 비대면 구매 진행이 가능하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개발(R&D) 및 시설 투자를 통해 기존의 중고차 거래 관행을 깨는 혁신으로, 비대면 중고차 시장에서 고품질의 중고차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우선 리본카는 세계적 권위의 품질인증기관 독일 ‘TÜV SÜD(티유브이슈드)’의 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대∙최고 수준의 직영 상품화 공장 ‘ATC(AUTOPLUS Trust Center)’에서 철저한 차량 선별과 상품화를 진행하는 독자적인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소비자가 직접 개선∙편의 옵션을 선택해 적용하는 ‘선택형 상품화’로 중고차 품질과 가격 선택권을 고객에게 일임했다. 업계 최초로 입고 즉시 냄새 측정을 통해 5개 등급 중 오직 1~3등급에 해당하는 양질의 차량만 판매하는 ‘냄새 케어 서비스’로 최상의 중고차 품질도 보장한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차량에 대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함으로써 판매자와 소비자 간 정보 비대칭성을 해결했다. 특허받은 중고차 품질 관리 프로세스인 AQI 227(Autoplus Quality Inspection)로 차량의 227가지 주요 항목을 정확하게 검사하고, 진단 결과는 60페이지 분량의 리포트로 소비자에게 공개된다. 차량의 내외관도 고화질의 360도 영상∙이미지를 통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한발 더 나아가 AQI를 통해 객관적으로 측정된 신차 대비 차량의 품질 점수와 출고 가격 대비 현재 차량 금액을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이 보다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외에도 리본카는 ▲바이백 프로그램 ▲찾아가는 케어 서비스 ▲6개월 무상 연장 보증 ▲7일 환불제 등 다양한 안심 서비스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비대면 중고차 거래 프로세스로 소비자 신뢰를 얻으며, 올해 상반기는 전년 동기 대비 172%의 성장률을 기록하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토플러스 마케팅실 최재선 이사는 “리본카는 차량을 매입하고 상품화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전 과정에 대한 원천 기술력을 확보하고, 이를 완벽하게 디지털로 통제함으로써 카바나를 넘어서는 비대면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최상의 중고차 품질과 거래 프로세스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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