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서핑의 성지인 양양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동안 양양군을 찾은 관광객은 약 1522만명으로 이는 관광객 방문 증가율 전국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양양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낙산 해수욕장이 꼽힌다. 양양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관광 및 서핑 인구가 크게 늘어난 것. 2020년 강원 통계연보에 따르면 양양군에 속한 해수욕장 이용객 중 82.5%가 낙산 해수욕장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가운데 강원도 양양군 일대에 생활숙박시설 '플럼바고 양양'이 분양 중에 있다고 밝혔다. '플럼바고 양양'은 지하5층~지상34층, 266실 규모로 들어선다. 지상1~2층은 근린생활시설로 이외에 루프탑 인피니티 풀, 루프탑 가든 등을 갖췄다.

낙산 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하여 뛰어난 오션뷰를 자랑한다. 발코니 스파를 설치해 바다 조망권을 더욱 극대화했다. 또 단지 인근에 설악산, 낙산사, 남대천, 서피비치 등 유명 관광지가 가까워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기기 쉽다.

낙산 도립공원 해제에 따른 개발 효과도 기대된다. 상업지역에서는 건폐율 80％ 이하, 용적률 1천300％ 이하의 건축행위가 가능, 그동안 불가능했던 주택 신축은 물론 콘도와 호텔, 상가 등 대규모 개발이 가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수도권 및 주요 교통 인프라와 빠르게 연결되는 광역교통망도 주목할만하다. 양양국제공항, 낙산종합버스터미널 등이 가깝고 서울~양양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하다. KTX경강선, 송도~속초 동서고속철도 등 다양한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규제가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집중되면서 대체 투자처로 생활숙박시설이 각광받고 있다"며 "생활숙박시설은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이 적용돼 취득세 중과 및 보유세 부담이 적고 청약통장 없이도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분양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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