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4.20(토)

앞서가는 패션 크리에이티브 브랜드의 면모 돋보여.. 11일 캠페인 영상도 공개

아더에러, 22FW 컬렉션 공개.. 콘셉트는 ‘페노메논 커뮤니케이션’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K-패션을 선도하는 패션 크리에이티브 브랜드 ‘아더에러(ADER ERROR)’가 새로운 22FW 컬렉션을 공개했다. 눈앞에 나타나 있는 것과 나타난 모습(appearance)을 가리키는 ‘현상(페노메논)’이라는 단어에서 파생해 모든 커뮤니케이션 ‘현상’에서 영감을 얻은 ‘페노메논 커뮤니케이션’ 콘셉트의 컬렉션이다.

22 FW ‘페노메논 커뮤니케이션’ 컬렉션은 지난 2020 FW를 시작으로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에 대한 탐구와 다양한 변화를 시도해 온 아더에러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면모가 돋보이는 컬렉션이다.

앞서 아더에러는 시즌 로고 아트워크와 실루엣 변형 등으로 브랜드 고유의 영역을 확장해왔으며, 아방가르드한 실루엣과 스트리트 캐주얼 무드를 가미해 ‘아더에러’만의 독창적 문화를 선사해왔다. 이를 통해 대중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고 위트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금번 선보이는 ‘페노메논 커뮤니케이션’ 컬렉션은 기존 산 세리프 로고에서 세리프 로고로 재디자인되어 컬렉션 전반에 걸쳐 클래식한 무드를 한껏 드러냈다. 또한 브랜드 시그니처 그래픽인 ‘테트리스’ 패턴을 중심으로 체커보드 패턴의 테닛(TENIT) 라인으로 퀼팅 원단이 돋보이는 핸드백, 아우터, 그리고 비정형 텍스처가 가민된 유니크한 디자인이 제작됐다.

의류 디테일 역시 변형으로 만들어낸 벌룬 실루엣부터 타이트한 니트 핏, 왜곡 형태의 라인 등이 접목되어 아더에러만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의류 사이즈를 세분화해 다양한 사이즈의 상·하의를 구매할 수 있고 △머플러 △메신저 백 라인 △핸드백 라인 △슈즈 라인 등 22 FW를 기점으로 캐리오버 아이템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전 시즌 대비 확장된 제품 카테고리와 심도 있는 고민 끝에 제작된 소재 개발로 퀄리티 있는 컬렉션을 출시, 더욱 풍부해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아더에러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긴 22 FW 컬렉션은 이달 12일 오프라인 스토어 선 공개 후 13일 온라인에서 공개된다. 오프라인 선 공개는 홍대, 성수, 신사 플래그십 스토어 및 아더에러 플러그숍 한남, 대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22 FW 캠페인 필름도 공개된다. 자연스러운 일상 속 쉽게 접할 수 있는 ‘아더에러’를 다양한 씬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하는 모습을 녹여낸 영상으로, 공개 직후부터 아더에러 공식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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