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전 세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메타버스 관련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메타버스 관련 컨퍼런스가 열린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와 엑스포럼 주관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메타버스 코리아’는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의 후원으로 ‘2022 메타버스 코리아 컨퍼런스’(Metaverse Korea Conference 2022, 이하 메타버스 코리아 컨퍼런스)를 오는 10월 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메타버스 코리아 컨퍼런스’는 국내외 유관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전문 컨퍼런스로 올해는 ‘디지털 대전환의 중심 – 메타버스’라는 주제로 메타버스 관련 최전선 기술과 다양한 산업 변화 분석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조 연설자로 나서는 국내 최초 메타버스 아바타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의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메타버스’라는 주제에 이어 ‘메타버스 시티(2022)’의 저자인 심재국 박사가 ‘메타버스와 미래도시’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오후 강연은 ‘메타버스와 미래기술’ 그리고 ‘메타버스,이스라엘을 만나다’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다양한 국내 대기업 및 중소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하는 전략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PTC 코리아의 서창교 AR 솔루션 컨설턴트,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버추얼 휴먼을 생성 다양한 페르소나를 기획 운영하는 버추얼 전문 프로젝트 기업 디오비스튜디오의 오제욱 대표와 메타버스 전문 광고 이벤트 기업 메이데이파트너스의 최준영 대표가 연사로 나서 메타버스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메타버스 유관 산업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비전을 제시하는 동시에 네트워킹 장을 형성함으로써 산업 활성화와 비즈니스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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