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장지연)이 장애예술인의 생애 첫 개인전시 ‘함께여행꽃’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함께여행꽃’은 2022 강남장애인복지관 시각예술분야 신진작가 공모전의 당선자인 황진호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으로, 강남장애인복지관이 주최했다.

아울러 선배 장애예술인들과 5,280여 명의 카카오같이가치 개인후원자, 아트스페이스 이색의 후원이 함께 하며, 장애예술문화의 공공가치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전시는 황진호 작가가 표현한 약 30여 점의 작품과 드로잉들로 구성돼 있으며, 일상 속 아름다움을 표현한 시각적 결과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강남장애인복지관 장지연 관장은 “많은 후원자들의 마음은 장애예술인의 지속적인 작품활동에 원동력이 됨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나갈 황진호 작가와 문화예술 특화 복지관인 강남장애인복지관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시는 안국동 아트스페이스 이색에서 금해 10월 11일 화요일부터 10월 15일 토요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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