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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1(토)

이노시뮬레이션, 국민대-KAAMI 인력양성 협력 워크샵서 자율주행차 시뮬레이션 기술 관련 주제로 발표

승인 2023-08-08 13:20:08

- 국내 자율주행 인력양성 산학 협력에 적극 나서

이노시뮬레이션, 국민대-KAAMI 인력양성 협력 워크샵서 자율주행차 시뮬레이션 기술 관련 주제로 발표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자동차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선도기업 이노시뮬레이션(대표 조준희)이 지난 7일 개최된 ‘국민대-KAAMI(한국자율주행산업협회) 인력양성 협력 워크샵’에서 자율주행차 시뮬레이션 기술 관련 주제로 발표했다.

자율주행 산업계의 최신 채용 동향 및 기업 소개, 현장 면접 채용을 통해 산업계 인력난 및 구직난 해소 기회 제공을 목표로 마련된 올해 자율주행 인력양성 협력 워크샵은 자율주행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유관기관 관계자, 기업 관계자 등 200명 내외 참석자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 컨트롤웍스 등 국내 자율주행산업을 이끄는 7개 기업의 잡페어도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인 워크샵에서는 국민대 미래혁신단장인 신성환 교무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테슬라, GM을 제치고 자동차 제조사 최초로 전기 픽업트럭을 생산한 글로벌 스타트업 리비안의 자율주행 책임자인 김병주 책임과 권재희 자율주행 SW 엔지니어, 그리고 ‘포스트 모빌리티’ 공저자인 이슬아 미국 USC 박사과정, 국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대표주자인 이노시뮬레이션 조준희 대표가 연이어 발표자로 나섰다.

그중에서도 이노시뮬레이션 조준희 대표는 ‘메타버스 타고 가는 스마트 모빌리티’라는 제목으로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과 산업 동향과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노시뮬레이션 조준희 대표는 이날 발표에서 “오늘 참석하신 대학생, 대학원생들과 업계 청년 관계자분들을 보면서, 자동차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불모지에서 기술력과 도전의식만 가지고 창업했던 때가 생생히 기억이 난다. 바퀴가 발명되면서 인류의 생활상이 완전히 바뀐 이래로 모빌리티 관련 기술은 인류로 하여금 끊임없이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앞으로의 자율주행 관련 기술은 XR 기술과 결합하면서 기존 관념으로는 상상조차 힘들 정도로 세상을 바꿔 나갈 것이다. 보다 많은 우수한 인재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한국의 자율주행 우수 인력양성에 대한 필요성과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노시뮬레이션은 지난 2000년 출범한 이래로 국내 최초로 자동차 시뮬레이터 개발에 성공하였고, 최근에는 코스닥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상장한 대표적인 한국 XR 시뮬레이션 분야 전문기업이다. 기존 인공지능산업융합단과의 드럼형 VILS개발에 이어 최근에는 ETRI와 허브형 VILS 개발 계약까지 체결하는 등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 플랫폼 기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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