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푸드테크 스타트업 청춘에프앤비가 닭꼬치 전문 플랫폼과 풀필먼트 사업으로 씨엔티테크 농식품 펀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청춘에프앤비는 외식 브랜드 ‘청춘닭꼬치’와 B2B 도매 유통 플랫폼 ‘꼬치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사 ‘비에스푸드테크’를 통해 닭꼬치 관련 제품 연구개발(R&D), 생산, 유통 등을 진행하며 풀필먼트 사업으로 확장 중이다.

간식, 야식 메뉴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닭꼬치는 고기의 신선도와 위생 관리가 중요한 부분이다. 이에 청춘에프앤비는 원물 검증부터 자동화 생산까지 철저한 위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상공인에게 고품질의 식자재를 공급 중이다. 또한 차별화된 식자재 유통망을 구축하고, 자회사를 통해 제품 연구개발 및 생산까지 수행하며 미래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미 2022년 중소기업벤처부의 기술혁신형 인증 이노비즈(Inno-Biz) A등급,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대외적으로 혁신성을 입증한 청춘에프앤비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사업 확장과 해외 진출까지 노리게 됐다.

청춘에프앤비 박진완 대표는 "투자자에게 인정받은 청춘팀의 성장성과 경쟁력을 동력삼아 다양한 꼬치 제품을 개발 및 유통하고, 해외에 ‘K-닭꼬치’의 맛을 알리는 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춘에프앤비는 서울경제진흥원(SBA)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 ‘2023 팀빌딩 지원사업’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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