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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타겟팅 기술 고도화…초개인화 맞춤형 광고 제공

입력 2023-11-22 15:42

LG유플러스는 ‘디엠씨미디어’와 어드레서블 TV 광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1일 강남구에 위치한 디엠씨미디어 사옥에서 (우측부터)LG유플러스 김태훈 광고사업단장과 디엠씨미디어 이준희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디엠씨미디어’와 어드레서블 TV 광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1일 강남구에 위치한 디엠씨미디어 사옥에서 (우측부터)LG유플러스 김태훈 광고사업단장과 디엠씨미디어 이준희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 = LG유플러스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LG유플러스는 ‘디엠씨미디어’와 어드레서블 TV 광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디엠씨미디어는 디지털광고 대행 및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사업을 서비스하는 디지털마케팅 기업으로, 데이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의 모바일과 IPTV 셋톱박스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디엠씨미디어의 유저 행동패턴 분석 기술을 접목하여 어드레서블 TV 광고의 고객 타겟팅을 한층 정교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어드레서블 TV 광고’는 데이터 기반 가구별 관심사에 따라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는 광고 상품으로, 기존에는 IPTV 셋톱박스 데이터만을 활용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셋톱박스는 물론 자사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축적되는 이종간 데이터를 보다 전문적으로 분석해, 정교화된 타겟팅으로 광고 효율성을 대폭 높이겠다고 LG유플러스는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지난 21일 강남구에 위치한 디엠씨미디어 사옥에서 LG유플러스 김태훈 광고사업단장(상무)과 디엠씨미디어 이준희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디엠씨미디어 이준희 대표는 “당사는 그간 방대한 유저 데이터를 분석하고 연결하여 그 이면에 대한 정보를 도출하고 활용하는 데에 역량을 쌓아 왔다”며 “이러한 데이터 통합관리와 분석 능력을 적극 활용해 앞으로도 LG유플러스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은 “디엠씨미디어와의 제휴로 당사의 통신 플랫폼이 더욱 효과적인 광고매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디지털 유저 행동 기반의 리타겟팅과 유사 고객 타겟팅을 통해 광고주와 고객 모두에게 만족을 드리는 사업자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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