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2024.05.20(월)
제주 산간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1일 오전 제주 한라산 1100고지 습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눈꽃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제주 산간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1일 오전 제주 한라산 1100고지 습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눈꽃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 토요일인 2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제주도는 중국 중부지바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평년 6~8도), 낮 최고기온은 12~13도(평년 13~16도)로 오후부터 기온이 점차 올라 3일에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2.0m로 약간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다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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