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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릭스, 건축경비 통합관리 특허 출원

김신 기자

입력 2025-05-12 16:07

홈플릭스, 건축경비 통합관리 특허 출원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부동산 종합 플랫폼 홈플릭스는 건축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비용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건축 경비 통합관리 시스템 및 그 관리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건축비 관리의 복잡성과 잦은 변경 문제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됐다. 실제 건축 과정에서는 자재비, 인건비, 견적 변경 등 다양한 비용이 발생하며, 공사 진행 중에도 설계 변경이나 현장 상황에 따라 금액이 수시로 달라진다. 그러나 대부분의 비용 관리는 여전히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어 변경사항을 제때 반영하거나 실시간 현황을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홈플릭스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 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 경비 관리 전반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처리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자재나 인건비 등 각종 비용 요청을 표준화된 양식으로 입력하면, 비용 요청부터 접수, 검증, 처리, 리포트 생성까지의 전 과정이 자동화로 처리가 된다. 예상 비용과 실제 비용 간 차이도 실시간으로 분석 가능하며, 경비 처리를 표준화하고 일원화한 점이 특징이다.

홈플릭스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비용 관리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동시에 높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홈플릭스는 개발, 설계, 시행, 중개, 세무, 자산관리, PM, 부동산 마법학교 교육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부동산 기업이다. 현재 서울 잠실에서 약 400억 원 규모의 도심형 프라이빗 시니어 레지던스 ‘친친디하우스 잠실’을 시행 중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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