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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난달 승용차 판매, 무려 14.8% 증가...전기차 하이브리드 판매량 절반 넘어서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5-05-12 06:53

글로벌 1위 전기차 BYD, 올해 1~4월 138만대 판매...전년 동기대비 47%↑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중국의 지난 달 승용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14.8%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원책이 소비자들의 구매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의 지난달 승용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미 무려 14.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리프모터의 'B10', 로이터통신
중국의 지난달 승용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미 무려 14.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리프모터의 'B10', 로이터통신

11일 로이터통신 중국승용차협회(CPCA) 등에 따르면 지난달 승용차 판매는 178만대를 기록했다. 올들어 1~4월 전체 판매량은 697만대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8.2% 늘었다.

특히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무려 34% 증가했다. 지난달 판매량은 50.8%를 차지, 절반을 넘어섰다.

중국 정부는 중고차를 팔고 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4월 24일까지 보조금을 주는 장려책으로 무려 271만대가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BYD)는 올해 1~4월 판매량이 138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47% 증가했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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