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리단길 성공모델 앞세워 ‘골목상권’ 확장 의지
권선·세류·고색산단 누비며 민생·경제 표심 공략

이 후보는 역사·문화·관광이 공존하는 행궁동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 “오늘의 한 표가 수원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부인 이지영 씨와 함께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행궁동은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행리단길이 자리한 수원의 대표 관광 명소이자 이 후보가 도시재생과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만들어 온 상징적 공간이다.
투표를 마친 이 후보는 “민주주의의 꽃인 투표를 사전투표로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이제는 본 투표보다 사전투표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는 흐름이 만들어지고 있다. 시민 여러분도 꼭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투표를 해야 삶이 달라지고 도시도 변화한다”며 “행궁동은 제게 고향 같은 곳이다. 12년 전 주민들과 함께 행리단길을 만들며 도시재생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제는 그 성공 모델을 수원 곳곳 골목으로 확장해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함께 살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행리단길 사례를 기반으로 ‘수원형 골목경제’ 확대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행리단길 사례를 기반으로 권선·세류·고색 등 원도심 생활권에도 지역 특색을 살린 상권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행궁동에서 사전투표를 마친 뒤에도 이 후보의 현장 행보는 계속됐다.
이날 오후에는 권선 이마트 앞에서 집중유세를 열고 권선·세류·곡반정 생활권 주민들과 만나며 이 자리에는 김진표 전 국회의장과 염태영 국회의원, 시·도의원 후보들도 함께해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이 후보는 집중유세에서 교통비·교육비·의료비 등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함께 생활 인프라 개선,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고색산단 찾아 경제·일자리 비전 제시
곧이어 이 후보는 권선 이마트를 출발해 가구거리와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 세류역과 세류고가차도 일대를 순회하는 차량유세를 진행하며 시민 접점을 확대한다.
세류동과 권선동의 주거 밀집지역과 상권, 역세권을 차례로 돌며 생활 현안을 직접 챙기는 ‘현장형 선거운동’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오후 5시에는 수원 서부권 산업의 핵심 축인 고색산업단지 고색사거리에서 저녁 유세를 이어간다.
이 후보는 첨단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고도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수원 경제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29일과 오는 30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