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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SBA, 혁신 스타트업 최대 40억 원 보증 지원

입력 2026-07-20 08:45

선발기업 대상 3년간 최대 40억 원…31일까지 모집

서울시·SBA, 혁신 스타트업 최대 40억 원 보증 지원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서울 소재 혁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4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하는 '혁신 스타트업 보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초기 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고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에 본사를 둔 혁신 스타트업 10개 안팎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은 3년 동안 최대 40억 원의 운전자금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보증비율은 1년 차 100%, 2년 차 95%, 3년 차 90%를 적용한다. 연 0.7%의 고정보증료율을 적용해 금융 비용 부담도 낮췄다.

금융 지원과 함께 보증연계투자 추천, 경영진단과 컨설팅, 채용 지원, 데모데이 참가, 해외 전시회 추천 등 성장 단계에 맞춘 비금융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소재한 2020년 1월 1일 이후 설립된 혁신성장산업 또는 유망서비스 분야 스타트업이다. 벤처투자 유치 기업과 TIPS 선정 기업, 정부 연구개발(R&D) 수행 기업, 창업진흥원 초기창업패키지·창업도약패키지 선정 기업 등은 우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31일 오후 3시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SBA 추천 심사와 신용보증기금 보증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이 적지 않다"며 "신용보증기금과 협력을 통해 금융 지원과 비금융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해 서울의 유망 스타트업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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