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

logo

ad
ad
ad
ad
ad
ad
ad

HOME  >  경제

DL이앤씨, 성수2지구에 270도 한강 조망 설계 담은 '아크로 성수' 제안

이종균 기자

입력 2026-10-21 16:30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DL이앤씨가 성수전략정비구역 제2지구(성수2지구)에 270도 한강 조망 설계를 앞세운 '아크로 성수'를 제안했다.

아크로 성수는 지하 6층~지상 최고 62층, 9개 동, 총 2350가구 규모로 계획됐다. 총 공사비는 2조137억원이며, 시공사 선정 총회는 11월21일 열릴 예정이다.
아크로 성수 펜트하우스/DL이앤씨
아크로 성수 펜트하우스/DL이앤씨
설계의 핵심은 거실을 중심으로 한강을 세 방향에서 바라보는 '시네마틱 비스타'다. 최대 45m 길이의 3면 서라운드 창을 배치해 270도 파노라마 조망을 구현하는 구상이다. 창호에는 최대 길이 13m, 높이 2.9m의 '인피니트 프레임'을 적용한다.

회사 측이 'S급 한강 조망'으로 제시한 물량은 조합원 가구 수의 110%인 1186가구다. 조망의 품질과 범위, 한강과의 거리 등을 분석해 우수 조망 가구를 조합원에게 우선 배분할 계획이다.

주동 수를 줄이고 최대 160m의 조망축과 높이 15m의 하이필로티를 적용하는 방안도 담았다. 현관에서 한강을 마주하는 '리버뷰 엔트리', 욕실에서 한강을 바라보는 '리버뷰 배스'와 오픈 테라스를 통해 거실 밖으로 조망 공간을 넓혔다.


공용시설에도 한강 조망을 반영했다. '지상에서 하늘로 확장되는 스카이 커뮤니티'를 콘셉트로 최상층 '스카이 아트다이닝'과 스카이 피트니스, 스카이 프라이빗짐, 스카이 라이브러리,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스카이 풀빌라 2곳, 인피니티풀 등 8곳을 제안했다.

가구별 취향에 맞춰 꾸밀 수 있는 '프라이빗 스튜디오'도 포함됐다. 와이너리와 시네마, PT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DL이앤씨는 이번 제안을 통해 반포와 한남, 성수를 잇는 '한강변 아크로벨트'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반포 '아크로 리버파크'와 성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아크로 한남'에 이어 아크로 성수를 선보이고, 성수에서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와 함께 '아크로 타운'을 형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기존 아크로 단지의 거래 사례도 소개했다. 회사 측이 인용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아크로 리버파크 전용 234㎡는 2024년 8월 180억원,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전용 273㎡는 2025년 6월 290억원에 거래됐다.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 리버하임' 전용 113㎡는 올해 5월 48억7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제시됐다.

브랜드 선호도에 대해서는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올해 4월 발표한 조사 결과를 들었다. 아크로가 응답자의 46.1%의 선택을 받아 6년 연속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1위에 올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성수의 중심에서 가장 완벽한 한강 조망을 담은 아크로 성수를 통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나는 한강변 주거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