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투고 원고 20편 중 12편 엄선…국립국악원 홈페이지서 누구나 열람 가능
- 1930년대 명창대회부터 웹 기반 정간보 사보까지 폭넓은 주제 다뤄
- 11월 19일부터 관련 기관 50여 곳에 인쇄본 배포…차기호 내년 2월 20일까지 접수

이번에 발간될 논문집에는 올해 하반기에 접수된 원고 20편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2편의 논문이 수록됐다. 국악 이론과 교육, 역사는 물론 현대적 활용 방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전통예술의 학술적 저변을 넓혔다는 평가다.
수록된 연구 성과로는 ▲금용웅 '1930년대 여류명창대회의 흥행 양상' ▲김민하 '중등 음악교사의 국악 기보법 활용에 나타난 교수 판단과 인식 분석' ▲김백만 '≪염불풍류≫ 중 <염불>의 형성 시기 고찰' ▲박지영 '국악 향유 유형의 이론적 구조' ▲박태규 '순조대 궁중정재의 길상 표상' ▲송소라 '2000년대 이후 공공의 판소리 창작 지원과 실험의 양상' 등이 있다.
또한 ▲심지우 '『담헌서』 「율관해」·「변율」의 계산 구조 연구' ▲윤재원 '난계 박연의 활동과 평가에 대한 재검토' ▲차형석 '<초할향>의 ‘성’과 특징적 선율 및 노랫말 붙임의 양상' ▲최수정 '전태용 경기민요의 사설과 가창의 상호작용' ▲하혜린 '2015·2022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학교 음악교과서의 국악 창작 활동 변화 양상' ▲한단비내린 '웹 기반 정간보 사보 프로그램 〈우물사이〉의 설계와 구현' 등 다양한 관점의 논문이 함께 실렸다.
발간된 논문 전문은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비매품으로 제작된 인쇄본은 오는 11월 19일부터 학계 및 관련 기관 50여 곳에 순차적으로 배포된다.
국립국악원 관계자는 "전통공연예술 분야 연구의 학술적 발전과 성과 확산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논문집을 발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악 연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차기 호인 '국악원논문집' 제55집은 오는 2027년 4월 30일에 발간될 예정이다. 투고를 희망하는 연구자는 2027년 2월 20일까지 온라인 논문 투고시스템을 통해 논문을 접수할 수 있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