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가 청양고추의 화끈한 매운맛을 담은 ‘땡초김말이’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땡초김말이’는 떡볶이 등 다양한 분식 메뉴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튀김 메뉴다. 기존 김말이 제품과 달리 청양고추를 첨가해 강렬하고 화끈한 매운맛을 구현했다. 국산 김을 사용하여 고소한 풍미를 더했으며, 오뚜기 당면을 활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에어프라이어에 180도에서 11분간 조리하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땡초김말이’는 오뚜기 공식 온라인몰 ‘오뚜기몰’과 대형마트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2030세대를 중심으로 매운맛에 대한 선
DB손해보험이 지난 4월 22일 출시한 ‘개물림사고 벌금 보장’에 대해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DB손해보험이 최초 개발한 개물림사고 시 발생하는 벌금형을 실손 보장하는 새로운 위험담보에 대해 독창성 및 유용성 등을 높게 평가해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부여했다. 이에 따라 다른 보험사는 향후 6개월 간 이와 유사 특약의 개발 및 판매가 제한된다.반려동물이 개물림사고를 일으켜 「형법 제266조(과실치상)」,「형법 제267조(과실치사)」, 「동물보호법 벌칙 제1항 제3호」,「동물보호법 벌칙 제2항 제4호」 로 벌금형을 받게 된 경우 보장이 가능하다. 현재 업계 펫보험에서는
오비맥주 카스가 대표적인 K-안주 치킨과 청량한 카스의 환상적인 조합을 재치 있게 풀어낸 ‘치카치카(치킨X카스)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치카치카’는 브랜드 슬로건 ‘치맥엔 카스’를 위트 있게 표현한 캠페인명으로, 맥주와 치킨을 함께 즐기는 순간마다 자연스럽게 카스를 떠올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대표 안주 ‘치킨’과의 시너지에 주목해, 디지털 콘텐츠 협업, 이색 굿즈, 대형 페스티벌 참가 등을 연계한 통합 마케팅 활동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캠페인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는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
LG유플러스는 투명하고 안전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AI 경영 시스템(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AI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9일 LG유플러스 서울 용산사옥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LG유플러스 이상엽 CTO, 전병기 AX기술그룹장, 조현철 데이터사이언스Lab장,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 김태형 인증본부장, 윤형근 국제인증센터장 등이 참석했다.AI 경영 시스템(ISO/IEC 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공동 개발한 글로벌 표준으로, 조직이나 기업이 AI를 체계적으로
농심은 전남 완도 금일도에서 열린 다시마 경매에 참여해 햇다시마 490톤을 구매했다고 10일 밝혔다. 너구리 라면에 들어가는 다시마 원물로 사용된다. 올해는 현지 다시마 작황이 좋아 지난해보다 약 10% 구매량을 늘렸다. 농심과 완도의 인연은 1982년 너구리 출시 당시로 거슬러 올라간다. 농심은 해물우동 맛을 차별화하기 위해 완도산 다시마를 크게 썰어 그대로 넣는 방식을 택했고, 이를 계기로 매년 400톤 안팎의 다시마를 구매하고 있다. 누적 구매량은 약 1만8000톤에 달한다. 완도군 금일도는 일조량, 해류, 바람 등 다시마 양식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약 70%를 생산한다. 품질 역시 국내 최고 수
현대자동차가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 이하 넥쏘)’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0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차의 수소전기차(FCEV) 넥쏘는 2018년 3월 첫 출시 이후 7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현대차의 수소 에너지 비전과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을 상징하는 차세대 승용 수소전기차다.넥쏘는 ▲도심와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단단하고 세련된 미래지향적 스타일 ▲최대 720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고 모터 출력 150kW 기반의 고효율 동력성능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넥쏘는 기존에 운영하던 단일 트림을 3개 트림으로 확대 운영한다. 판
빙그레가 요맘때 모델로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를 발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츠투하츠는 지난 2월 데뷔한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8인조 걸그룹으로 첫 싱글 ‘The Chase’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과 잠재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빙그레는 하츠투하츠 특유의 신선한 매력이 요맘때의 가볍고 산뜻한 브랜드 콘셉트와 어울린다고 판단해 하츠투하츠를 모델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광고 캠페인은 작년의 기억을 되새기는 하츠투하츠 멤버들을 통해 여름을 앞두고 매 순간 산뜻한 요맘때가 함께했다는 의미를 전달한다. 광고 영상은 빙그레 공식 유튜브와 SNS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올
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인 에어컨∙냉장고∙세탁기의 올해 상반기 판매가 급증하며 'AI 가전=삼성' 공식을 공고히 하고 있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가정용 스탠드와 벽걸이 에어컨 누적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특히 5월에는 작년보다 한 달 앞서 일 평균 1만대 판매를 기록했다.비스포크 4도어 키친핏 냉장고의 1월부터 5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의 1~5월 누적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늘었다. 지난 5월 한 달 간 판매량은 출시 이후 처음으로 1만대를 넘어서며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삼성
케이뱅크가 내야할 세금을 조회·납부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내놨다. 케이뱅크 앱 에서 국세·지방세와 범칙금, 세외수입 등 세금과 공과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케이뱅크는 '세금/공과금 내기' 서비스에 '세금 찾기'를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새롭게 내놨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세금 찾기 기능은 내야 할 세금을 자동으로 찾아서 한 눈에 보여준다. 별도의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케이뱅크 앱 하단의 '전체' 탭에서 '이체/출금' 메뉴에 있는 '세금/공과금 내기'에 접속하기만 하면 된다.국세·관세·범칙금·지방세·세외수입 등을 대상으로, 이중 내야 할 세금이 있다면 최상단 배너에서 바로 한눈에 보여준다.
노루홀딩스가 강세다. 이재명 대통령의 저PBR株 주가부양 경고와 더불어 자사주가 높다는 분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오전 10시 4분 현재 노루홀딩스는 전날 보다 7.74% 급등한 2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노루홀딩스는 2000년대 초반 이익 소각을 단행한 이후 당시 소유하던 자사주를 유지하고 있다”며 “자사주 비중은 22.9%에 이른다”고 분석했다.이어 “주식시장에 상장된 지주사 중 네 번째로 자사주 비중이 높다”며 “올해부터 자사주를 5% 이상 보유할 경우 보유 현황·목적 및 처리 계획에 관한 사항을 보고해야 하는 만큼 자사주를 주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한편 이
청호나이스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이끌어내기 위한 ‘그린(Green)빛 한달’ 캠페인을 6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호나이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자발적 활동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 참여형 봉사활동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6월 한 달 동안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플로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자유롭게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한 후, 활동 인증사진을 지정된 온라인 플랫폼에 업로드 하면 된다. 이 외에도 반포한강 플로깅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며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뜻깊은
전업주부는 오랜 시간 가사 노동과 자녀 양육에 헌신해 왔다. 그런데 이혼하려고 하면 막상 재산분할이나 양육권에서 불리하지 않은지 걱정이 든다. 당장 경제 활동을 하지 않은 만큼 불리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하지만 막연하게 경제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무작정 불리하다고 볼 수 없다. 전업주부는 이혼 시 어떤 태도를 보이느냐에 따라 정말 다른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법무법인 구제 변경민 이혼변호사는 “전업주부가 온전히 가사 노동과 양육에 힘썼다면 이는 경제활동을 한 것과 다르지 않다”며 “그만큼 재산분할이나 양육권에서 불리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일반적으로 부부 사이에 자녀가 있으면 양방 모두가 양육권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는 오는 7~8월, 연극·무용·음악·전통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축제를 하나의 브랜드로 연결한 ‘아르코 썸 페스타(ARKO SUM FESTA)’를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상의 모든 공연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건 아르코 썸 페스타는 아르코의 공연예술축제 지원사업 ‘대한민국공연예술제’에 선정된 축제들을 하나로 묶어 선보이는 새로운 통합 브랜드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축제들이 한 이름 아래 모여, 통합 홍보와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관객과 만나고 축제 간의 시너지를 높이고자 한다. 참여 축제들은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축제 간 공동 마케팅,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