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부터 자동차까지, 대형 구조물의 안전성을 객관적인 시험 데이터로 묵묵히 입증해 온 티엔에스솔루션즈(주)(대표 김상학)의 전문 기술력이 혁신 대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티엔에스솔루션즈는 지난 2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이노베이션 & 소비자가 선호하는 혁신기업·브랜드 대상’에서 시험·검사·분석 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상 수상의 배경이 된 티엔에스솔루션즈는 구조, 토목, 기계, 자동차 분야를 아우르는 정밀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대형 구조 성능 시험을 비롯해 반복 하중 및 내구 시험, 정적·동적 시험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기업들이 새롭게 개발한 제품이나 구조물
경기도가 도내 반도체 기업의 인재 확보와 청년 구직자의 취업을 연계하는 채용박람회를 마련한다.도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경기도 반도체 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2026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도가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며 도내 반도체 기업 20개사가 참여한다.도는 단순히 채용정보를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업 채용 담당자와 구직자가 직접 소통하며 취업 역량까지 점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27일 반도체 기업 9개사 일대일 면접첫날인 27일에는 오후 1시30분부터 차세대
엔하이픈(ENHYPEN)이 신곡 안무 연습 영상으로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엔하이픈은 지난 24일 팀 공식 SNS를 통해 미니 8집 ‘THE SIN : BLISS’ 타이틀곡 ‘Bloody Paradise’의 안무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연습실에서 편안한 캐주얼 차림으로 펼친 퍼포먼스임에도 엔하이픈의 존재감은 압도적이었다. 이들은 브라질리언 펑크 비트에 맞춰 팔과 다리를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면서도 특유의 절제된 춤선을 살렸다. 군무 구간에서는 여섯 멤버가 하나가 된 듯 운동화 마찰음마저 정확하게 맞아떨어져 보는 이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파워풀하고 와일드한 안무 사이 느껴지는 날카로운 시선과 표정은 오직 ‘너’만을 바라보는 뱀파이어의 치
‘부활남: 더 레드’ 김시아가 구교환과 현실 남매 케미를 선보인다.영화 ‘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 분)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스위트홈’ 시리즈, ‘길복순’, ‘미쓰백’ 등 매 작품 섬세한 감정 연기와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배우 김시아가 영화 ‘부활남: 더 레드’에서 석환의 든든한 지원군 예린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더한다.석환보다 어른스러운 고등학생 예린은 뛰어난 컴퓨터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번번이 면접에서 낙방하는 오빠 석환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료조사를
화성특례시 제부도의 폐교 운동장이 시민과 관광객을 잇는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한다.시는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제부도 서신초등학교 제부분교장 운동장에서 ‘제3회 화성마을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화성마을영화제는 도시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잊기 쉬운 사람과 관계, 공동체의 가치를 영화를 통해 되돌아보기 위해 2024년 시작됐으며 시민의 삶터를 영화관으로 만들고 평범한 시민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는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다.올해는 학생 수 감소로 문을 닫은 제부분교장 운동장을 마을 영화관으로 꾸며 섬 주민과 관광객이 별빛 아래에서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섬-Seeing 마을시네마’를 주제로 익숙한
용인특례시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25일 내달 1일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1차 대상자 402명에 대한 카드 발급도 완료했다고 밝혔다.◇미취업 청년 시험 응시료 최대 30만원시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사업의 하나로 ‘미취업 청년 자격·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사업에는 도비와 시비를 각각 1억6147만원씩 투입해 총 3억2295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에 거주하는 18~39세 미취업 청년이며 시험 응시 당시 미취업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새 콘서트 투어의 시작부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소속사 측은 25일 “도경수의 '2026-2027 DOH KYUNG SOO CONCERT TOUR [DAY OFF]' 서울 공연이 지난 18일과 24일 진행한 국내·글로벌 팬클럽 선예매에서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3일간 서울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새 콘서트 투어 'DAY OFF'의 포문을 여는 자리다. 투어의 시작을 함께하려는 국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이 티켓 예매 열기로 이어지면서 앞으로 펼쳐질 공연을 향한 기대감 역시 고조되고 있다.특히 이번 서울 공연은 국내 팬클럽 선예매에서 전 좌석을 오픈하며 선예매 혜택의 취지를 살
신상진 성남시장이 일본의 재택의료·돌봄 현장을 찾아 시민이 익숙한 집에서 존엄하게 생애 말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상진표 ‘성남형 내집 생애말기 케어’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에 나섰다.신 시장과 시 대표단은 24일 일본의 지역포괄케어와 환자 중심 생애 말기 돌봄을 운영하는 아이코엔(愛光園)과 가와나병원을 차례로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우리나라보다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재택의료와 지역 중심 돌봄체계를 확인하고 시가 추진하는 내집 생애말기 케어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방문진료·간호 연계한 지역포괄케어 점검대표단은 환자가 향후 치료와 돌봄 방향을 의료진·가족과 미리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5일 "취임 후 두 달간 도 재정 상태를 점검한 결과 기금과 채권에 의존하는 구조적 위기가 확인됐다"면서 "인사보다 사무 점검과 예산 재설계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추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도 가계부를 인계받아 두 달째 점검하고 있다”며 “수입란에는 용처가 분명히 정해진 목돈인 기금도 거의 다 끌어다 썼고 채권을 발행해 다달이 이자가 쌓이는 빚만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특히 도 전체 실·국이 살림 규모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세입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재정 상황과 관계없이 사업을 확대하거나 유지하면서 경기도의 재정 부담이 누적
사람이 손으로 빚은 도자기는 아무리 정교하게 만들어도 미세한 굴곡과 찌그러진 부분이 있습니다. 소위 명품이라고 하는 수제 가죽제품도 마찬가지입니다. 바느질 간격을 기계처럼 완벽하게 맞추지 못합니다. 공산품이라면 명백한 결함이나 불량품일 수 있습니다. 일률적이고 개성 없는 제품들의 홍수 속에서 이런 불완전함은 오히려 ‘수제(사람의 손길)’라는 걸 증명하는 증거가 되기도 합니다. 인공지능 시대의 콘텐츠 시장에서 이런 유사한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AI는 순식간에 글 쓰고 그림 그리고 음악과 영상을 만들어냅니다. 언뜻 보면 그럴 듯하지만 고만고만한 인공지능 생성물이 넘쳐납니다. 이른바 AI슬롭(질 낮은 컨텐츠)입니
비 오는 엊그제 북한산 진관사 한미산 흥국사를 아내와 둘러 보면서, 사람 사이의 아름다운 사랑을 실감, 어린 남매 안고 업고 절 찾은 젊은 부부, 우산 함께 쓰고 고요한 절 걷는 중년 부부, 엄마 치마꼬리만 붙들면 세상이 행복한 소녀, 자기 집 안방처럼 뭉개는 천진난만한 애기를 바라보는 엄마, 내가 모두 거쳐 본 인생 과정에 대한 아스라한 그리움일까, 원래 사람들이 지닌 정과 사랑의 아름다움일까?
현대자동차 노사가 400% 이상의 성과금과 월 기본급 10만원 인상 등을 골자로 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25일 마련했다.이번 잠정합의안이 오는 31일 조합원 투표를 통과하면 올해 임협은 타결된다.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울산공장에서 1박 2일간 이어진 제17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잠정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외에 성과금 400%+1270만원, 주식 15주, 복지포인트 50만원, 하기 휴가비 20만원 인상 등을 담았다.이와 별도로, 내년 하반기 200명, 2028년 300명 등 기술직(생산직) 5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올해 교섭에서 쟁점이 됐던 상여금 인상은 내년 단체교섭에서 재논의하고, 정년 연장은
동네 병원에서 간단한 피검사로 알츠하이머병을 정밀 진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로이터 통신은 24일(현지시간) 미 식품의약국(FDA)이 로슈·일라이 릴리의 새로운 알츠하이머 혈액 검사인 '일렉시스 인산화 타우 217(pTau217)'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혈액 내 인산화 타우 217 단백질을 측정해 뇌에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축적됐는지를 분별해 내는 방식으로, 이는 단일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를 이용한 최초의 혈액 검사다.이전에는 양전자 단층촬영(PET)이나 뇌척수액 검사 등으로 아밀로이드 병리를 확인해 알츠하이머 여부를 진단했다면, 이 검사는 보다 간단한 방식으로 정확하게 알츠하이머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