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역아동센터전북지원단이 27일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지역간담회를 열고 2025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은 사랑의열매와 복권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경계선지능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올해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간담회에서는 내년도 지원 계획 발표와 참여 기관 증서 전달이 이루어졌으며, 사업에 참여하는 40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며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전북 지역 40개소에서 160명의 아동이 프로그램에 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최초로 군산 문창초등학교에 AI 펭톡 존이 설치됐다고 27일 밝혔다. AI 펭톡 존은 학생과 교사가 수업 시간 또는 자유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영어 학습 및 놀이 공간으로, 서울과 제주,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문창초에 설치됐다. 문창초는 지난해 EBSe 콘텐츠 활용을 통한 영어 수업 혁신 연구학교로 AI 펭톡 기반의 콘텐츠를 활용해 영어과 수업 혁신 방안을 연구했다. 이 학교 송진아 교사는 AI 펭톡 활용 수업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EBS가 주관한 ‘2024년 AI 펭톡 활용 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AI 펭톡 존 설치로 학생들이 ‘학습+체험+놀이’ 공간에서 공부에 흥미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2024년 처음 도입한 '함께하면 더 특별한 공감' 공개강좌를 2025년 총 20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강좌는 정규 교육과정의 우수 교과목을 지방공무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한 프로그램으로 2024년 첫 운영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시․도교육연수원 협의회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2025년에는 실사구시의 정신을 바탕으로 직급별·직위별 맞춤형 강좌를 구성해 실무 역량뿐만 아니라 정책 이해와 협업 능력을 높이는 교육을 포함,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8일 교육연수원 연화관에서 개최되는 올해 첫 번째 공개강좌는 한국
충남교육청은 2025년 3월 1일, 예산군 봉산면에 충남온라인학교를 개교한다고 밝혔다. 충남온라인학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미래형 교육 모델로,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교과목과 다양한 고시 외 과목의 학점 이수를 지원하는 공립 각종학교이다.충남온라인학교는 기존 학교와 같이 교실과 교원을 갖추고 있지만 학생들은 등교하지 않는 학교이다. 학생들은 소속교 교실에서 마주온(충남교육청 미래교육 통합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수업에 참여하고, 선생님은 충남온라인학교 스튜디오에서 수업을 진행한다.충남온라인학교의 교육과정은 ▲주문형(참여학교의 신청) ▲지정형(사
충남교육청은 1월 20일부터 2월 26일까지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함께 겨울방학 급식실 환경개선 공사 학교 59교와 3월 1자 신설 학교 및 유치원 11교를 대상으로 급식실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점검은 교육지원청, 학교 및 공사 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통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신학기 원활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하여 실시했다.현장 점검을 통해 ▲원활한 급식 대책 ▲급식실 내 설비 ▲환경위생 관리 상태 등을 집중하여 살펴보았으며 특히, 3월 4일 개학일 급식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다.김지철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이 쾌적하고 안전한 새 급식실에서 신학기 시작을 맞이할 수
세종라온어린이집(원장 고은지)이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이번 기부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세종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달됐다.고은지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기쁨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세종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큰 힘이
대구시교육청은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실천 중심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를 160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생태전환교육 실천학교’는 자연과 인간의 지속적인 공존을 위해 행동의 변화, 삶의 변화를 교육하고 실천하는 학교를 말하며, 학생과 학교가 자발적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대비 15교 확대한 초 111교, 중 25교, 고 18교, 특수 6교 등 160개 학교를 실천학교로 지정해 총 4억 원(교별 2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 학교는‘대구녹색학습원’이 개발한 기후변화환경교육 교재인‘현장에 바로 쓰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수련원(원장 강양원)은 미래형 문화, 예술, 체육교육과 독서·인문 프로그램을 수련교육에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재능과 실력을 키워 꿈과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게 현대무용, 브레이킹, 문학, 역사 등 지역인재 중심의 분야별 전문가를 영입, 수련교육에 접목한다. ‘창작 챌린지(댄스/문예)’는 수련교육 첫날 야간에 진행되는 선택 과목(요가, 퍼스널컬러 등) 중 하나로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사전 선택해 듣게 되며, 참여자의 관심과 흥미 유발을 위해 인스타그램 활용, 다양한 챌린지를 시도한다. 학교별 특강 형식으로 진행, 백화고, 전주공업고, 함열여고 등 11개 학교가 대상이며 연말에 이와 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위해요소 점검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3월 28일까지 5주간 도내 국·공립 초등학교 417교를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청 및 시군 지자체,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교통안전 위해요소 점검 분야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안전관리, 통학로 인근 사고 위험지역 및 공사 현장 안전관리,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관리 등이 있다. 집중 점검 및 단속과 함께 어린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아이먼저’ 캠페인도 적극 추진한다. 지난해 처음 추진한 ‘아이먼저’ 캠페인을 올해는 교통안전 뿐만 아니
대구보건대학교가 지난 26일 대구 동구 라이프케어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DOM Complex 기반 헬스테크 특화센터 협의체 교류회’를 열고 재활·의료기기 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대구보건대는 지역 보건의료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치과(Dental), 안경(Optical), 재활·의료(Medical)기기 산업을 중심으로 ‘DOM Complex 헬스테크 특화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교류회는 산업체와 협력해 교육과정 개발 및 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전형 글로컬대학사업단장, 김원기 헬스테크 특화센터장, 한종만 물리치료학과장, 김기철 창업성장지원센터장과 함께 장권욱 대한물리치료사협
홍콩의 아시아 최고 명문 대학 중 하나인 홍콩대(HKU) 등 상위권 국립대학들도 홍콩정부의 예산 삭감 정책으로 인해 곤혹을 치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대학월드뉴스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예산 적자를 이유로 상위권 국립대에 대해 향후 3년간 기존 예산 지원금의 2%에서 최고 4% 까지 줄이는 조치를 통보했다.홍콩의 폴 찬 재무상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홍콩정부는 국립대에 대한 예산 지원을 향후 3년간 2% 줄여 681억홍콩달러( 미국 달러기준 87억달러)를 절감할 것이라고 밝혔다.찬 재무상은 교육 예산 삭감 뿐만 아니라 공무원 10만명도 감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그는 이어 "홍콩의 국립대학들은 그동안 방만하게 운영돼
나사렛대학교가 27일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스마트재활복지공간 구축 기념 및 장애인고용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들의 학습과 복지를 지원하는 스마트재활복지공간 조성을 기념하고, 장애인 고용 관련 기관들과 협력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스마트재활복지공간에는 VR 가상현실 직업체험실, 프로그램실, 대체자료제작실, 콘텐츠제작실, 정보화교육실, 평가지원실, 학습지원실, 상담실, 휴게실 등 다양한 학습 지원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번에 일부 공간이 리모델링돼 새롭게 개방됐다.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장애인고용네트워크 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고용 서비스 협력 사
건국대학교 배성준 교수(사회환경공학부, 교신저자) 연구팀이 태양광을 이용한 수소 생산과 염료 폐수 정화에 효과적인 ‘P-Co₃S₄@CdS 나노복합체’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공학 분야에서 높은 영향력을 지닌 국제 학술지 Composites Part B-Engineering(IF=12.7)에 지난 1월 31일 게재됐다.연구팀은 기존 카드뮴 황화물(CdS) 광촉매가 낮은 광효율과 높은 전하 재결합율로 인해 수소 생산성과 안정성에서 한계를 보이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금속 유기 골격체(MOF)인 ZIF-67을 전구체로 활용해 P-Co₃S₄@CdS 헤테로 접합 광촉매를 합성했으며, 인(P) 도핑된 Co₃S₄를 CdS 표면에 결합함으로써 전자 이동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