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는 30일(현지시간) 불과 3주 전에 공개한 최신 AI 모델 'GPT-5.6'의 중·저가 모델의 기업용 이용 요금을 최대 80% 인하한다고 밝혔다.중위 모델인 'GPT-5.6 테라'의 요금은 20% 인하돼 100만 토큰 당 2∼12달러로 조정되고, 보급형 모델 'GPT-5.6 루나'의 요금은 80% 낮아져 100만 토큰 당 0.2∼1.2달러로 재책정됐다.이는 개발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이용 요금이 인하된 것으로 챗GPT 개인 구독료 자체에는 변화가 없다.다만 개인용 챗GPT에서도 이들 모델을 사용할 수 있는 한도가 인하한 요금에 비례해 늘어난다.최상위 모델인 'GPT-5.6 솔'의 가격은 유지됐지만, 두 배 요금으로 2.5배 빠른 처리 속도를 제
애플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도 중국 매출 부진 영향으로 하락했다. 반면 아마존은 AI 수요에 힘입어 핵심 사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2022년 이후 가장 빠른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다.30일(현지시간) 아마존은 2분기 AWS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AWS는 아마존의 최대 수익원으로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오픈AI와 앤트로픽 등 주요 AI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006억달러를 기록했고 순이익은 622억달러로 늘었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월가 전망치를 웃돌았다. 실적 발표 이
반도체주들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영향으로 큰 폭으로 반등했다.30일(현지시간) 엔비디아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2.65% 반등했다. SK하이닉스 ADR는 17.5% 급등했다.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8.2% 오른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은 무려 18.36% 급등했다. 샌디스크가 25.99%, AMD 13%, 대만 TSMC는 7.63% 급등했다.빅테크주들은 MS가 15.51% 급등한 것을 비롯해 아마존이 4% 가까이 반등했다. 반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0.6%, 애플은 1.4% 하락 마감했다. 테슬라도 모처럼 3.5% 반등한 반면 스페이스X는 0.3% 떨어지며 약세를 이어갔다.뉴욕증시 3대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과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클래식 음악과 게임 지식재산권(IP)을 결합한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지난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 타워 라이엇 게임즈 오디토리움에서 정재왈 서울시향 대표이사와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글로벌 e스포츠 행사 연계 공연 공동 기획 및 음원 제작 ▲게임 IP 기반 협업 프로젝트 주최 ▲클래식 음악과 게임 IP를 결합한 신규 융합 콘텐츠 개발 등 다각적인 부문에서 협력한다. 양사는 올해 안으로 세부 사업 계획을 구체화한 뒤, 2027년부터 본격적인
조용호 오산시장은 지역에 입주한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행정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8일 시장 집무실에서 관내 입주기업인 이데미츠어드밴스트머티리얼즈코리아(대표 카네시게 마사유키) 경영진과 차담회를 열고 기업 운영 현황과 지역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차담회에는 카네시게 마사유키 대표와 스가와라 히로미 실장 등이 참석해 R&D센터 운영 현황과 연구소 확장 계획 등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기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행정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데미츠어드밴스트머티리얼즈코리
의왕시가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김성제 시장은 노후 점포 환경 개선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시는 30일 '2026년 의왕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참여업체를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시에 사업장을 두고 창업 후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신청 업체는 서류평가와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다.지원금은 점포당 최대 300만원으로,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지원한다.◇홍보부터
의왕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을 이끌어낸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며 공직사회에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행정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특히 김성제 시장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시는 30일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사례 7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발굴하고 문제 해결에 앞장선 공무원을 발굴·포상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총 14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실무심사
평택시가 민선 9기 자전거 정책 브랜드인‘평택, 길이되다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며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섰다.최원용 시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의 일상과 미래를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교통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이에따라 시는 30일 '평택, 길이 되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정책인‘안심의 릴’을 시작으로 시민안심 자전거보험 확대와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관리 및 견인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평택, 길이 되다 프로젝트'는 시민의 일상과 안전, 미래를 연결한다는 비전 아래 자전거 이용 환경을 단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안성시가 주민과 농업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공감토크를 이어가며 시민 중심의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김보라 시장은 생활 속 불편 해소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함께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29일 대덕면 주민과 지역 농업인을 차례로 만나 정책공감토크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과 농업 발전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정책공감토크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은 물론 안성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생활환경 개선부터 미래 농업 정책까지 폭넓은 제안을 쏟아냈다.먼저 대덕면에서 열린 주민
전남 동부권 국회의원단이 지역 의료 인프라 확충을 목적으로 가칭 ‘전남 동부권 공공혁신지구’ 조성 및 의과대학·대학병원 유치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전남 동부권 국회의원들은 성명을 내고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 상황에 대해 “시간과 절차가 촉박하다는 이유로 86만 동부권 주민의 생명과 의료 접근성이 뒷전으로 밀려나는 상황은 결코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특정 지역의 유불리를 넘어, 오로지 주민의 생명과 객관적 의료수요를 기준으로 정책 방향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제시한 ‘초광역 통합의료벨트’ 계획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문수(순천갑)·권
인천시가 공공주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IC1)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발전사업허가를 신청하며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30일 수도권 최대 전력수요지라는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주민과 상생하는 해상풍력 모델을 구축해 인천의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시는 이날 기후에너지환경부 전기위원회에 인천 공공주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IC1)에 대한 680MW 규모의 발전사업허가를 신청했다. 이번 발전사업허가는 시 에너지 전담기관인 인천도시공사가 신청했으며 당초 집적화단지로 지정된 1000MW 전체를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정부의 발전지구 편입 고시가 마련되지 않은
늦은 밤 술자리를 마친 뒤 지인의 집이나 숙박업소로 함께 이동했다가 이후 발생한 신체 접촉이 문제되어 유사강간 성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는 사례가 적지 않다. 겉으로는 자연스러운 귀가나 추가 대화 과정처럼 보이지만, 이후 당사자 간 기억과 해석이 엇갈리면서 형사 사건으로 비화되는 경우가 많다.실무에서 자주 등장하는 상황을 보면, 오랜 지인 관계인 A씨와 B씨가 술자리를 마친 뒤 다른 일행과 헤어진 후 둘만 남아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함께 택시를 타고 A씨의 집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있다. 이후 집 안에서 추가로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던 중 신체 접촉이 발생하는데, A씨는 당시 분위기상 자연스럽게 합의된 행동이었다고 인식
라바콘의 본질은 사물이 아니라 신호에 있다. 그것은 길 위에 놓여 있지만 스스로 길을 막지 않는다. 다만 강렬한 색과 형태로 우리에게 말한다. “여기에서 멈추라. 이 너머에 무엇인가 있다.” 라바콘은 말이 없는 사물이면서 가장 분명하게 말을 거는 시각적 언어다.멈춤은 곧 경계를 만든다. 그러나 경계는 단순히 넘어가지 못하게 하는 선이 아니다. 경계가 있다는 것은 그 너머에 아직 보이지 않는 세계가 존재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라바콘의 신호는 금지에서 끝나지 않는다. 멈추게 하고, 바라보게 하고, 생각하게 한다. 경계는 차단의 끝이 아니라 인식이 시작되는 자리가 된다.이러한 의미에서 라바콘은 등대와 닮아 있다. 등대는 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