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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적극행정이 시민 삶 바꾼다"…종합병원 유치 등 우수사례 7건 선정

송인호 기자

입력 2026-07-30 18:54

적극행정 경진대회 개최…250병상 확보 통한 종합병원 설립 기반 마련 '최우수'
세수 확충·교통 개선·클라우드 혁신까지…시민 체감형 행정 성과 확산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의왕=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의왕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을 이끌어낸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며 공직사회에 창의적이고 책임감 있는 행정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특히 김성제 시장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시는 30일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실천한 우수사례 7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발굴하고 문제 해결에 앞장선 공무원을 발굴·포상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총 14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실무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투표를 실시한 뒤 지난 28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도전상 1건 등 모두 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는 '의왕시 첫 종합병원 설립 기반 마련'

최우수상은 '의왕시 최초 종합병원 설립을 위한 250병상 확보'사례가 차지했다.

이 사례는 종합병원 설립에 필요한 병상 수를 확보해 보건복지부 사전심의 승인을 받아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양권역 3개 지방자치단체가 동시에 종합병원 신·증설을 추진하는 상황에서도 다양한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의왕시가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아 성과를 거둔 점이 주목받았다.

◇세수 확보·교통 개선 등 생활밀착 성과

우수상에는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를 통해 약 6억7천만 원의 세수를 확보한 '숨은 6.7억을 찾아라!'와 비법정도로 내 전신주를 이설해 장기간 주민 불편을 해소한 '좁은 골목길 전신주 이설, 교통흐름 개선'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자체 클라우드 운영체계를 구축한 '클라우드 전환을 넘어 최적화로', 세외수입 고액 체납 식당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 징수체계를 마련한 '보이지 않던 세금, 현장에서 찾아내다!', 공동주택 종량제봉투 샘플링 검사를 통한 '쓰레기봉투를 열자, 시작된 변화'가 이름을 올렸다.

도전상은 국민신문고 정책 질의응답(Q&A)을 선제적으로 등록해 반복 민원을 줄인 '반복 민원 로그아웃, 행정 효율 로그인!'사례가 선정됐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드는 적극행정 확대"

시는 이번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대한 포상과 인센티브를 통해 조직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순간 행정이 한발 먼저 움직이는 것이 적극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해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시민의 입장에서 먼저 고민하고 행동하는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 행복과 도시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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