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PIC 사업으로 캄보디아 첫 식품영양학 교육 기반 마련…한-캄 과학기술 교류 공로

사하메트레이 훈장은 캄보디아 정부가 국가 발전과 외교적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훈격이다. 김 교수의 이번 수훈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육성지원사업(LUPIC)’을 성공적으로 이끈 결과다.
김 교수는 사업 추진을 통해 캄보디아 고등교육 역사상 최초로 식품영양학 교육 기반을 구축했으며, 한국의 선진 영양관리 시스템을 현지 실정에 맞춰 현지화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캄보디아 농림수산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현지 정부의 핵심 과제인 ‘식량안보 및 영양 국가전략’ 수립에 기여하고,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모델을 제시했다. 아울러 학술 프로그램 기획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양국 간 과학기술 교류의 신뢰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훈장 메달 전달식은 지난 4월 3일 캄보디아 왕립농과대학(RUA)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김건희 석좌교수와 응오 분탄(Ngo Bunthan) 캄보디아 왕립농과대 총장이 참석해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덕성여대 관계자는 “이번 수훈은 한국 대학의 학술·연구 역량이 개도국의 국가적 정책 과제 해결과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인 국제개발협력(ODA) 성공 사례”라고 설명했다.
bjlee@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