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한 선로작업 실습 시뮬레이터 개발에 나선다. 실제 선로에 들어가지 않고도 작업 절차와 위험 상황을 반복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해 철도 작업자의 안전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코레일은 'AI 기반 선로작업 실습 시뮬레이터' 개발 사업이 정부의 '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국토·교통 분야)' 과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코레일은 한남대학교, 와이엠엑스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며,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18개월 동안 개발을 진행한다. 총사업비는 40억7000만원이며 이 가운데 정부 지원금은 28억5000만 원이다.시뮬레이터는 실제 선로와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3일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지시했다.추 지사는 23일 오후 도청 집무실에서 열린 제3차 경기미래투자공사 TF 전략회의를 주재하며 “반도체와 AI 등 미래산업에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정책금융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경기미래투자공사 설립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특히 추 지사는 오는 10월 초까지 수원, 화성, 평택, 이천, 안성, 오산 등 반도체 산업 거점 시·군과 공동출자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하라고 구체적인 시한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 20일 제2차 TF 회의에서 연내 MOU 체결을 주문한 데 이어 추
NH투자증권이 올해 상반기 1조원에 육박한 순이익을 거두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증시 활황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와 금융상품판매, 투자은행(IB) 부문 등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23일 NH투자증권은 2026년 상반기 지배주주 기준 당기순이익이 965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6% 증가했다고 밝혔다.상반기 순영업수익은 2조26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0% 늘었다. 영업이익은 1조3179억원을 기록했다.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0%였다.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48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7% 증가했다. 회사는 고객 기반 확대와 디지털·글로벌 매매 경쟁력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성남지역 경기도의원들이 주민들과 함께 국가계획 반영 필요성을 촉구하고 나섰다.23일 경기남부광역도시철도 추진연대 소속 성남시민들은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에게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과 지원을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문승호(성남1)·최만식(성남2)·김진명(성남6) 경기도의원과 송연섭(비례) 의원이 참석해 주민들과 뜻을 함께하며 국가계획 반영의 당위성을 강조했다.추진연대는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경제성과 사업 타당성을 충분히 확
경기도가 민선 9기 초대 경제부지사로 주형철 전 경기연구원장을 내정했다.도는 23일 신임 경제부지사에 주형철 전 원장을 내정하고 오는 27일 공식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주 내정자는 정보통신 분야와 정책 현장을 두루 경험한 경제 전문가로 첨단산업과 스타트업 육성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주 내정자는 SK텔레콤에서 경력을 시작해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를 지낸 IT·플랫폼 분야 전문가다.이후 NHN NEXT, 서울경제진흥원, 한국벤처투자 등에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창업 생태계 조성, 모태펀드 운용 등을 맡으며 혁신 성장 기반 구축을 주도해 왔다.특히 대통령 비서실 경제보좌관으로 재직하며 AI와 5G 등 국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의 목소리에 즉각 반응하며 현장을 찾는 ‘소통형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SNS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생활밀착형 시설을 확충하는 등 시민과 호흡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SNS 민원에 즉각 대응…침수 현장 직접 점검이 시장은 23일 오전 기흥구 보라동 한국민속촌입구 삼거리를 찾아 상습 침수 구간을 점검했다. 한 시민이 SNS를 통해 “비만 오면 도로가 잠겨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위험하다”며 대책 마련을 요청하자, 이를 확인한 이 시장이 곧바로 현장을 방문한 것이다.해당 구간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공사로 주변 도로 높이가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낮아진 지형 탓에 집중
코스피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인공지능(AI) 설비투자(CAPEX) 확대와 외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5거래일 만에 7000선을 회복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9.19포인트(4.40%) 오른 7096.8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5.65포인트(2.44%) 상승한 6963.35로 개장 후 한때 7108.44(4.57%)까지 올랐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1359억원, 976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개인은 2조2079억원 순매도 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SK스퀘어(-0.73%)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3.65%), SK하이닉스(4.86%), 삼성전기(7.66%), 현대차(3.35%), LG에너지솔루션(8.41%), 삼성생명(2.97%), KB금융(
제조업의 AI 전환 속도가 기업의 자본과 인력에 따라 갈리면서 공동 연산자원과 재교육 체계를 공공 인프라로 마련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윤병동 원프레딕트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제조 AI 전환과 현장 확산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제조 인공지능 전환 과정의 기업 간 격차와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토론회는 김원이 의원과 최형두 의원이 마련했다. 국회와 정부, 산업계,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윤 대표는 국내 제조업이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숙련인력 부족, 글로벌 공급망 재편, 중국 제조업의 추격에 동시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설비 투자와 공정 자동화만으로는 생산성과 품질, 안전, 공급망 문제를 함께 풀기 어렵다고 설명했
중국 경제 핵심 지역인 장쑤성 대표단이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취임을 축하하는 친서를 전달하고 양 지역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도는 23일 ‘경기도-장쑤성 공동협의체’ 제2차 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장쑤성 대표단이 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샹쥔 장쑤성 외사판공실 부주임은 경기도청에서 류샤오타오 장쑤성 성장이 추 지사에게 보내는 친서를 박근균 국제협력국장에게 전달했다.류샤오타오 성장은 친서를 통해 “양 지역 협력을 확대해 한중 지방정부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동협의체 중심 협력 실행력 강화도와 장쑤성은 2024년 친선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안광률 대표의원(시흥1)이 경기도와 경기교육의 방향성을 담은 ‘6대 정책비전’과 ‘경기교육 4대 정책비전’을 제시하며 도민 체감형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안 대표의원은 22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4차 본회의 대표연설에서 “지난 지방선거에서 도민이 더불어민주당에 압도적 지지를 보낸 것은 민생을 살리고 상생과 협력의 정치를 실현하라는 뜻”이라며 “구체적인 실행력과 추진력으로 도민의 삶을 바꾸겠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경기도 정책비전으로 △민생경제 회복 △AI·반도체 등 미래산업 육성 △남북부 지역격차 해소 △촘촘한 복지 △편안한 출퇴근 환경 △주거 안정 등 6대 과제를 제시하고 “도의회와
호주 출신 퍼포먼스 그룹 AussieBroSquad가 K-팝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퍼포먼스와 글로벌 활동을 통해 새로운 문화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있다. 최근 서울을 방문한 AussieBroSquad는 인터뷰를 통해 자신들의 음악적 여정과 한국에서의 경험, 그리고 음악과 춤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하고자 하는 비전을 소개했다.멤버들은 호주에서 열린 한류 페스티벌과 한국 문화 행사를 통해 처음 K-팝을 접했다. 음악뿐 아니라 퍼포먼스와 팬덤, 그리고 전 세계 팬들이 하나의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문화에 큰 매력을 느꼈다고 설명했다.AussieBroSquad는 기존 K-팝 아이돌을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 호주의 자유롭고 친근한 문화와 K-팝의 높은 퍼포먼스 완
전자영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85억원 규모의 ‘AI 의정플랫폼 구축사업’의 실효성과 필요성에 대해 면밀한 검증을 주문했다.전 의원은 22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의회사무처 업무보고에서 “AI라는 이름만으로 사업 효과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기존 의정포털과의 차별성과 실제 업무 효율 개선 여부를 명확히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다.AI 의정플랫폼 구축사업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약 85억원을 투입해 의안관리, 의정현안 분석, AI 보좌관, 통합민원관리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올해 5억 원 규모의 모바일 의정지원 서비스도 별도로 추진되고 있다.◇“의원별 맞춤 지원 가능한지
KB금융그룹이 올해 상반기 3조8846억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리딩금융 지위를 이어갔다. 은행과 비은행의 균형 성장에 힘입어 2분기와 상반기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KB금융은 23일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증가한 3조88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9922억원이다. 안정적인 이자이익에 수수료이익 증가가 더해졌고, 은행과 비은행 계열사가 고르게 성장하면서 분기와 반기 기준 모두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비은행 부문의 성장세도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상반기 그룹 이익 가운데 비은행 계열사가 차지한 비중은 44%를 기록했다. KB증권의 기여도는 21% 수준까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