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지난 23일, 대학생활적응 검사 결과를 토대로 유관 부서 간 지원대책 회의를 열고 실질적 개입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실시된 대학생활적응 검사의 결과를 기반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이 겪는 학업, 진로, 정서, 대인관계 등의 다양한 어려움을 조기에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회의에는 학생상담센터를 비롯해 교수학습지원센터, 취창업지원센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부서장과 담당자들이 참석해 영역별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학생상담센터는 특히 1학년 신입생의 대학 적응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검사 결과를 지도교수에게
한림대학교 간호대학이 25일 오전 교내 일송아트홀에서 제2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고 간호학과 3학년 학생 103명의 임상실습 출발을 알렸다. 이들은 이번 선서식을 통해 간호 전문직의 책임과 윤리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행사는 휘장 수여와 나이팅게일 선서 낭독을 시작으로, 손은진 간호대학 동문회장과 양순옥 명예교수의 축사, 현직에 있는 졸업 동문들의 격려 메시지, 장학증서 수여 등이 이어졌다. 정회찬 간호사(춘천성심병원), 이근비 간호사(한림대학교성심병원), 도경민 간호사(국군함평병원)는 직접 후배들에게 현장의 이야기를 전하며 응원을 보냈다.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오는 4월 28일부터 한림대학교의료원 소속 병원
부산의 대표 국립대학인 부산대학교와 국립부경대학교가 부산 지역 고등교육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과 혁신적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공동의 발걸음을 내디뎠다. 양 대학은 25일 오후 국립부경대 장보고관에서 ‘부산 지역 국립대학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두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부산을 글로벌 과학기술 연구 및 교육 허브로 육성하는 데 협력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대학원 중심의 과학기술 인재 양성, 교육·연구 자원의 교류 및 공동 활용, 지역 산업과의 산학연 협력망 구축, 첨단과학기술 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운영 등이 포함돼 있다.양교는 학령인구 감소 등 고등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건축소방안전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23일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제14회 경기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대학·일반부 부문 장려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시흥시와 경기과기대 공동 대표로 출전해 수상 성과를 거뒀다.대회는 심정지 환자 발생 상황을 연극 형식으로 구성하고, 골든타임 내 적절한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과기대 대표팀은 건축소방안전학과 재학생 6명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시나리오와 숙련된 심폐소생술 수행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대회에 참가한 박경민 학회장은 “단순히 수상을 위한 도전이 아니라, 배워온
한국환경기술사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지역 과학 기술 혁신 주간(RSTW, Regional 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Week)’에 참석해 한국과 필리핀 간의 환경기술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과학기술부 제7지역국(DOST-7) 주관으로, 세부 시티 IT 파크 아얄라 몰 센트럴 블록에서 개최됐으며, 주제는 ‘과학기술과 혁신: 탄력적이고, 숨쉬고, 안전한 미래 구축’이다. 필리핀 전역 16개 지역 중 처음으로 개최된 RSTW 행사에는 솔리덤(Renato U. Solidum Jr.) 필리핀 과학기술부 장관이 부처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홍순명 환경기술사회 회
건양대학교 교육혁신원이 지난 23일 대구대학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제주대학교와 함께 교수학습센터(CTL) 연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학생 중심 교수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대학 간 협력 체계 구축에 초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네 대학은 권역별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프로그램 기획, 지속 가능한 연합 운영체계 마련 등을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협약식에 참석한 각 대학 관계자들은 이번 협력이 단순한 프로그램 공유 차원을 넘어, 지역과 권역을 뛰어넘는 교수학습 혁신의 기반이 될 수 있다는 데에 공감했다.건
가정의 달인 5월, 그중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의 건강 케어를 고려한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 지난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서며 국내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시니어 층에서는 만성 질환 관리, 수면 건강, 관절·근육 통증 등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가전업계에서는 증가하는 시니어 인구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효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뷰티&헬스케어 전문 브랜드 셀리턴(Cellreturn)은 ‘펄스 전자기장(PEMF, Pulsed Electro Magnetic Field)’ 기술이 적용된 펄스케어 디바이스 익스럭스(EXLUX)를 선보이며 만성 통증을 케어하는 새로
전북대학교 인문대학이 무주지역 청소년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무주교육지원청과 손을 맞잡았다. 전북대 인문대학은 지난 4월 24일 무주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주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무주지역 내 청소년에게 인문교육과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한 인문 프로그램 운영 학급 유치,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문 콘텐츠 개발, 사업 홍보 및 공동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전북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무주지역 학생들이 지역의 인문자산을
광주대학교가 캄보디아 정부 및 현지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교육 교류를 본격화하고 있다. 김동진 총장은 지난 24일 캄보디아 재정경제부 힌 사힙 차관과 만나 교육과 기술, 문화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담에서는 실무 기술 중심의 교육과 인공지능(AI) 기반 프로젝트, 관광 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한 협력 가능성이 다각도로 검토됐다.광주대학교는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협력을 통해 AI 플랫폼을 활용한 교양 과목 ‘AI Makers’를 개설하는 등 실질적인 디지털 교육 모델을 도입하고 있다. 김 총장은 이러한 교육 방향을 소개하며, “광주대는 이론보다는 실무와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디지털 교육을
본아이에프의 일본 라멘 맛집 ‘멘지(MENJi)’가 김풍 작가와 함께하는 ‘옾감만족 멘지 미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멘지 홍대점에서 24일 진행된 본 미식회는 지난 3월 김풍 작가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신메뉴 ‘삼겹이 모꾸!모꾸! 풍~ 빠질 로제파이탄’ 출시를 기념해 진행됐다. ‘오감이 만족스러운 미식경험을 제공하는 토리파이탄 라멘 맛집’으로 널리 알려진 멘지의 정체성을 담은 ‘옾감만족 멘지 미식회’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열고 고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나누었다.원조 ‘암흑 요리사’ 김풍이 직접 호스트로 나선 본 미식회는 참여 대학생 모집 공고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15명을 대상으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네팔 현지에서 유학설명회와 유학생 면접을 진행하고, 유학 유치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손완이 국제교류처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어학 교육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유학 희망자들의 학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4월 22일에는 네팔의 어학 교육 기관인 ‘옥스브릿지 파운데이션’을 찾아 약 30명의 예비 입학생을 대상으로 유학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호남대학교의 전공별 운영 현황과 장학제도, 유학생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됐다.이튿날인 23일에는 네팔의 ‘BMC 어학원’을 방문해 리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지사장 윤기한)는 25일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 교육장(파주시 동패동)에서 파주시(시장 김경일) 중대재해예방팀과 협업해 파주시 산하 안전담당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절기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하절기에 산소결핍이나 유해가스 중독에 의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밀폐공간 작업안전 기준 및 각종 사례를 중심으로 대책을 제시하고 산소농도 측정 장비와 보호구 사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한 밀폐공간 작업 전 전문가가 찾아가 질식사고 예방을 지원하는 ‘원-콜(One-Call) 종합 서비스’등 공단 지원사항에 대해서도 안내
광주여자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지난 23일 상담원들을 대상으로 상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 연구교수가 주관했으며, 감각운동심리치료(SP)를 주제로 진행됐다.상담역량 강화교육은 학생들과 정기적으로 상담을 진행하는 상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감각운동심리치료의 개념과 접근 방식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실제 상담 사례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교육에 참여한 상담원들은 “감각운동심리치료라는 개념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 좋았다”며, “다양한 사례를 가진 내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