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 개교 4주년을 맞아 누리집을 새롭게 단장하고, 26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3주간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는 2021년 4월 26일 개교 이후, 현재까지 누적 방문자 수 252만 5천 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독도 교실 초·중·고급 과정 수료자는 2만 3천여 명에 달한다. 전국의 많은 학생과 학부모, 교원, 국민이 방문하고 참여하는 사이버독도학교는 영문판 구축으로 외국인 수료시스템까지 갖추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방문자들의 편의와 학습을 위해 누리집의 메인화면을 수정하고, 메뉴를 유목화했으며, 새로운 영상 클립과 자료들을 탑재하고 있다. 개교 4주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에도 도내 소규모학교 복식학급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과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복식학급 협력강사 배치 사업’을 지속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60교에 복식학급 협력강사를 배치해 담임교사와 협력강사가 함께 수업을 진행하는 ‘1수업 2교사 체제’를 통해 학생들의 수준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수업 지원을 위한 ‘경북 수업나누리(수업지원포털)’ 내 복식학급 자료실에는 수업 영상과 교수·학습 과정안, 수업 예시 자료 등이 탑재돼 있으며, 현장 교원들은 이를 통해 손쉽게 수업자료를 활용하고 온라인 수업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이 국립부경대학교에 발전기금 3억 원을 기부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신학기 수협은행장은 4월 24일 오후, 부경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배상훈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직접 전달했다.수협은행은 지난 1994년부터 부경대에 발전기금을 꾸준히 기부해왔으며, 2011년 주거래은행 협약 체결 이후 기부 규모를 확대해왔다. 대학과는 수산 해양 분야 인재 양성 및 연구 분야에서도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국립부경대학교는 수산 해양 특성화 대학으로, 해당 분야에서 지속적인 전문 인력을 배출해 왔다. 이번 발전기금은 우수 인재 양성과 학술 연구 지원, 교육 시설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액 아르바이트를 미끼로 젊은 층을 유혹하는 마약 드랍퍼(마약 전달책) 범죄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마약 드랍퍼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불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긴 뒤 구매자에게 위치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최근 텔레그램이나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손쉽게 모집되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범행에 가담한 10~20대들이 단순 아르바이트라는 인식으로 접근했다가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구속 수사까지 받는 사례가 잇따른다는 점이다.최근 경찰과 세관이 적발한 사건들에 따르면, 드랍퍼로 활동한 청년들이 실제로 마약을 숨기고 전달한 횟수는 수십 건에 이르며, 이 중 상당수는 마약을 직접 다루지 않았다는 이유로 범죄 인식이
카카오 주가가 SK텔레콤의 지분 전량 매각 소식에 4.56% 넘게 급락하고 있다.카카오 주가는 25일 상승 출발했으나 SK텔레콤이 4130억원대 지분 전량 매각 소식이 전해지자 오후 10시 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2% 급락중이다. 오전 한 때 5.83% 까지 내리기도 했다.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450억원 넘게, 기관은 55억원 가까이 동시 매도 중이다.SK텔레콤은 전날 이사회에서 4133억원 규모의 카카오 지분 전량을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키로 결의했다. 매각은 25일 개장 전 블록딜 방식으로 처분됐다.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지분을 인수하고,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 투자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
가톨릭관동대학교 재학생들이 지난 24일 오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 연안에서 열린 ‘2025 평화통일 염원 치어방류 행사’에 참여해 뚝지 치어를 동해 바다에 방류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했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릉시협의회, (사)전국어촌계장협의회, 가톨릭관동대학교가 공동 주관했다.행사에는 지역 어업인과 시민,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국내 토종 어종인 뚝지를 바다에 방류하며, 생명의 희망과 평화의 염원을 물결에 실어 보내는 의미를 나눴다. 방류된 치어가 바다로 퍼져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참여자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평화의 메시지가 널리 퍼지기를 바랐다.가톨릭관동대 영어교육과 3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의 명칭을 ‘THE LINE 330’으로 확정하고, 전 조합원이 100% 한강조망을 누릴 수 있는 평면특화 설계를 25일 공개했다. ‘THE LINE 330’은 한강변을 따라 단지 내 초고층 타워들을 잇는 국내 최장 330m 길이의 스카이라인 커뮤니티를 상징하는 브랜드이다. 이 스카이라인 브릿지는 지상 74.5m 높이에서 단지를 하나로 연결하는 거대한 수평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상 115m 높이에서 360도 조망이 가능한 ‘하이라인 커뮤니티’와 함께 차별화된 한강조망과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구축하겠다는 철학이 담겨 있다. 조합원들이 100% 한강 조망을 누릴 수 있는 파격적인 평면
CJ프레시웨이는 이달부터 ‘2025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으로 선정된 ‘진중 우육면관’의 메뉴들을 전국 구내식당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중 우육면관은 정통 우육면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면 요리 전문 브랜드로, 5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의 빕 구르망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주목받았다.이번 협업은 구내식당이 단순히 끼니를 해결하는 장소가 아닌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미식 공간’으로 자리 잡으면서, 트렌디한 외식 브랜드를 접목해 급식의 질과 고객 만족도를 함께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진중 우육면관의 대표 메뉴인 ‘우육탕면’으로, 장시간 우려낸 진한 소고기 육수, 부드러운 양지
스콥정보통신(대표 김찬우)이 지난 24일 ‘2025 파트너스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로트러스트 시장 대응 전략과 파트너 동반성장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총판사인 코닉오토메이션을 포함한 전국 주요 파트너사 대표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스콥정보통신 최고운영책임자(COO) 최철호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스콥정보통신이 지난 25년 간 건실하게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파트너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영업적 기술적 전방위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파트너와 동반성장해 나아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자사의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이 누적 판매량 1억 3천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뿌링클은 2014년 출시 이후 국내 치킨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이어온 대표 메뉴다.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에 치즈, 양파, 마늘로 완성한 시즈닝을 입히고, 요거트와 치즈가 어우러진 전용 소스를 더해 차별화된 맛을 구현했다. 10대부터 30대까지 폭넓은 세대에서 사랑받으며 bhc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왔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기가 이어지는 배경에는 현지 음식 문화와 취향을 반영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있다. bhc는 미국, 홍콩,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캐나다 등 7개국에 진출했으며,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지사장 강철호)는 24일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본사에서 진행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발대식에 참여해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공단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하는 모기업 현대엘리베이터와 사내·사외 협력업체 및 지역사회기업 9개소가 모여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참여 의지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안전한 일터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하며 무재해를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공단은 참여 기업들에게 산재예방시설 융자금 지원사업, 위험성평가 컨설팅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강철호 안전보건
하림펫푸드(대표 허준)가 100% 휴먼그레이드 원료와 생고기를 기반으로 제조된 프리미엄 동결건조 사료 ‘더리얼 로우’의 강아지 라인에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더리얼 로우는 100% 휴먼 그레이드 식재료만을 사용한다. 사람이 육류의 뼈를 먹지 않듯 뼈를 바른 생고기만 사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반려동물에게 고품질, 고육류함유량의 사료를 급여하고 싶은 펫팸족(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제품이다.85% 이상의 뼈 없는 생고기는 하림그룹에서 직접 공급받는 신선한 닭과 오리, 엄선한 돼지고기와 연어로, 식품의 원료 그대로 고품질의 단백질의 공급원이고 여기에 당근, 브로콜리 등
인터넷의 등장 이후 종이신문이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는 이들이 많았다. 그러나 여전히 종이신문은 살아남았다. 최근에는 AI(인공 지능)가 수많은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의견이 확산 중이다. 그러나 인터넷이 종이신문을 완벽하게 대체하지 못했듯 AI가 모든 일자리를 없앨 것이라는 것 역시 기우로 남을 공산이 크다. 그러나 AI로 대체 불가한 영역은 분명히 있다. 여기에 AL를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을 고민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지난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에서는 올해의 단어로 ‘Brain rot’(뇌 썩음)을 선정했다. 디지털 콘텐츠의 무분별한 과소비로 인해 인간의 정신적, 지적 상태가 쇠퇴하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