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 마진 정책 즉시 개편…현장 영업 실행력 강화에 방점

로그프레소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로그프레소 파트너 데이 2026'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에는 25개 파트너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반 XDR 플랫폼 '로그프레소 소나 5.0'과 에이전틱 SOC(Security Operations Center) 전략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 환경에서 보안 운영 자동화와 AI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최근 발생한 대규모 침해사고 사례를 분석하며 기존 경계 중심 보안 체계의 한계를 지적했다. 특히 크리덴셜 스터핑과 SSL VPN 관리 포트 노출 등을 통한 초기 침투 이후 정상 계정을 악용한 내부 확산 공격이 주요 위협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그프레소는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제로 트러스트 아키텍처와 에이전틱 SOC를 제시했다. 행사에서는 AI가 자연어 명령을 기반으로 위협 현황 분석과 탐지 시나리오 작성, 위협 헌팅, 보고서 초안 생성 등을 수행하는 실제 운영 과정을 시연했다.
회사는 차세대 플랫폼인 '소나 5.0'의 핵심 기능도 소개했다. 기존 버전 대비 검색 및 통계 처리 성능을 향상시키고 AI 엔진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ASM(공격표면관리), NDR(네트워크 탐지·대응), CNAPP(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보호 플랫폼), EPP(엔드포인트 보호 플랫폼)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단일 플랫폼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 SIEM(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사업 전략과 정부 지원 사업 활용 방안, 조달 시장 진출 절차 등도 공유했다. 로그프레소는 파트너 마진 정책과 유지보수 체계도 개편해 협력사 수익성과 영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에이전틱 SOC는 특정 기업만의 과제가 아니라 모든 조직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라며 "파트너와 함께 보안 생태계를 확대하고 국내 보안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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