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사가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 사후조정에서도 끝내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총파업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노조가 추가 협상 중단 방침까지 시사하면서 오는 21일 예고된 총파업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는 평가다. 다만 실제 파업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노사 간 물밑 협상과 정부의 추가 중재 가능성 등 막판 변수도 남아 있어 총파업이 현실화될 지는 불확실하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중노위는 전날 오전부터 삼성전자 노사를 상대로 사후조정 2차 회의를 진행했지만 핵심 쟁점인 성과급 제도화를 둘러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조정을 종료했다. 회의는 이날 새벽까지 10시간 넘게 이어졌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중
미 연방항소심은 상호관세 무효 판결 직후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10% 글로벌 관세에 대해 위법이라고 판단한 1심 판결에 제동을 걸었다.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순회항소법원은 12일(현지시간) 무역법 122조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2월 부과한 10% 글로벌 관세가 위법하다는 미 연방국제통상법원(CIT)의 판결 집행을 일시 정지했다.연방순회항소법원은 항소심이 진행되는 동안 관세 징수를 계속할 수 있게 해달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요청과 관련해 소송 당사자들이 신속하게 의견을 제출하도록 했다.블룸버그통신은 이번 법원 결정으로 10% 글로벌 관세 납부가 계속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소송을 제기한 중소기업 등은
반도체주들이 예상보다 높은 물가 상승 소식에 약세를 보였다.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61% 상승하며 신고가 행진을 펼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반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3% 넘게 급락한 것을 비롯해 마이크론도 3.6% 하락했다. 인텔도 6.82% 급락했지만 마이크론과 인텔은 장중 11% 넘게 하락하다가 후반 저가 매수세가 유이되며 낙폭을 좁혔다. 차익실현일 노리던 투자자들이 물가 상승 우려를 신호탄으로 반도체주들을 집중적으로 매물을 쏟아냈다.빅테크주들도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애플은 0.72%, 메타는 0.69% 상승 마감했다.반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0.76% 떨어지며 이틀간 약세를
김보라 안성시장 예비후보(민주당)가 국민의힘 안성시지역위원회의 연이은 공세에 대해 “안성 시민은 네거티브가 아닌 미래 비전을 원한다”며 정책 중심 선거를 촉구했다.김 후보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근거 없는 정치공세와 의혹 부풀리기로는 안성의 미래를 만들 수 없다”며 “지금은 상대를 공격하기보다 안성 발전 전략과 비전, 구체적 계획을 시민들에게 제시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김 후보는 최근 이어지고 있는 국민의힘 측의 비판을 ‘흑색선전 네거티브’로 규정하며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분열과 싸움이 아니라 건강한 미래 전략과 실질적 성과”라고 강조했다.이어 “대법원 판단을 앞둔 상황에서 정치적 낙인을 찍는 것은 책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국민의힘)가 12일 판교와 야탑, 오리, 성남위례를 하나로 연결하는 ‘성남 다이아몬드형 산업벨트 완성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성남의 미래 100년 먹거리 구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AI와 반도체, 팹리스, 글로벌 연구개발(R&D) 거점을 축으로 한 초대형 첨단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성남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산업 수도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신 후보는 이날 정책 발표를 통해 “성남의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첨단산업 축 위에 AI와 반도체, 미래전략산업 클러스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대한민국 최고의 혁신도시를 완성하겠다”며 “성남이 곧 대한민국 첨단산업 경쟁력의 심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오리역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민주당)가 12일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의료 현장의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간호사들을 만나 처우 개선과 제도 정비 의지를 밝히며 ‘현장 중심 의료정책’ 행보를 이어갔다.추 후보는 이날 간호사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의료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적 한계를 청취하고 간호사의 전문성과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정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추 후보는 “국민이 간호사라는 이름에 깊은 신뢰를 보내는 이유는 묵묵히 생명을 지켜온 헌신 때문”이라며 “이제 그 헌신이 무조건적인 희생으로 남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이어 “간호사가 전문가로서 안전하게 일할 권리와 정당하게 보호 받을 권리를 보장하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교육 현장의 반복 행정업무를 줄이고 미래형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공약을 내놓으며 주목받고 있다.인공지능(AI) 기반 교육 플랫폼 ‘지원이(G-ONE)’를 중심으로 교사·학생·학부모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육체계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임 후보는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교육 현장에 본격 도입해 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교사는 수업과 학생 지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미래지향적 비전을 강조했다.단순한 디지털 행정시스템 구축을 넘어 경기교육 전반을 AI 기반으로 전환하는 ‘교육 대전환’의 신호탄이라는 평가도 나온다.◇AI가 행정
평택도시공사가 공영주차장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절감 3대 시책’을 본격 확대하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나섰다.최근 지속되는 에너지 수급 불안과 전기요금 상승, 기후 위기 대응 필요성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취지다.공사 주차관리센터는 12일 공영주차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시민 참여형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차량 5부제 확대, 전력 절감 운영, 무정차 출차 활성화 등 3대 시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차량 5부제 34개소 확대 운영공사는 우선 차량 운행량 분산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공영주차장 차량 5부제 시행 대상을 기존 12개소에서 34개소로 대폭 확대했다.이를 통해 차량 이용 집
이권재 오산시장 후보(국민의힘)가 12일 세교3지구와 세교터미널 부지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스포츠·신산업 복합 개발 공약을 발표하며 미래지향적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e스포츠·AI 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이 후보는 우선 종합운동장 부지 랜드마크 조성 계획과 연계해 세교3지구 일대 약 10만㎡ 부지에 메인스타디움과 보조경기장, 주차장 등을 갖춘 대규모 종합스포츠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공약은 단순 체육시설 확충을 넘어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공존하는 스포츠도시 기반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민주당)가 시민 생활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교통·교육·의료비 3대 반값 생활비’ 공약을 발표하며 민생 중심의 미래형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시민 일상 속 부담을 줄이고 도시 경쟁력까지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이 후보는 12일 정책공약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원의 미래 성장 기반을 키우는 일과 시민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는 일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삶을 바꾸는 쓸모 있는 정치로 수원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공약은 시민들이 가장 민감하게 체감하는 교통비·교육비·의료비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 후보는 이날 “글로벌 경기침체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민주당)가 시민들의 일상 편의와 반려동물 친화 환경 조성을 핵심으로 한 생활밀착형 공약을 잇따라 발표하며 ‘시민 체감형 도시 정책’ 강화에 나섰다. 공원과 탄천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공유 플랫폼 구축과 반려동물 문화 개선 캠페인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김 후보는 12일 ‘우리동네 보물창고(성남 공유아지트)’ 공약을 발표하고 시민 누구나 빈손으로 공원과 탄천을 즐길 수 있는 생활 인프라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에 따르면 중앙공원, 율동공원, 남한산성공원, 대원공원, 탄천 등 성남 주요 거점 5곳에 약 10억원을 투입해 QR 기반의 스마트 공유 플랫폼이 설치된다. 이 시설은 태양
경기도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도민 생활 안정 지원에 속도를 낸다. 고유가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농가 지원은 물론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까지 담아 ‘생활밀착형 추경’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도는 12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9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총 41조6799억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본예산 40조577억원 대비 1조6222억원 증가한 규모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조6119억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103억원 증액됐다. 이번 추경은 민생경제 방파제 구축과 도민 이동권 보장, 농가 경영안정 지원, 취약계층 핀셋 지원 등에 초점이 맞춰
경기도의회가 12일 민생 회복과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제390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돌입했다.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추경안의 신속한 처리 필요성을 강조하며 도민 삶을 지키기 위한 의회의 책임을 강조했다.김 의장은 이어 “오늘 임시회는 도민 삶에 꼭 필요한 예산을 처리하기 위한 자리”라며 “추경안 처리가 늦어진 점에 대해 도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또 “지금 민생은 오래 머뭇거릴 만큼 여유롭지 않은 상황”이라며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서민 경제의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고, 현장에서는 하루라도 빠른 지원을 절실히 기다리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