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김태영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19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서 우수구연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2일 알려왔다. 수상 논문은 ‘고관절 기저부 골절 환자에서 단일 나사 형태 지연 나사 사용의 높은재수술 결과 보고’로 대한골절학회는 이번 연구의 창의성과 학문적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고관절 기저부 골절은 다른 골절에 비해 수술 성공률이 높지 않은 데다 발생률이 드문탓에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적다. 이에 김태영 교수는 5개 병원에서 고관절 기저부 골절을 진단받은 환자의 케이스를모아 분석했다. 연구 결과, 기존 나사 모양인 지연 나사를 사용할 때 수술 실패율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대한
생활혁신 기업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가 중국 징동닷컴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중국 크로스보더(Cross Border)시장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 간의 협약식은 지난 11일 중국 북경에 위치하고 있는 징동 본사에서 열렸다.징동의 해외직구전략합작책임자 크리스틴왕 총괄과 유한킴벌리 해외신성장본부 노현준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이날 협약식에서는 징동닷컴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해외직구 판매 제품의 유한킴벌리 정품 보장 및 품질 관리 ▲기저귀 시장 확대를 위한 신생아 제품 운용 전략 및 마케팅 프로모션 투자 ▲좋은느낌, 그린핑거 등 유한킴벌리의 다양한 브랜드 운영을 통한 전략적 협력
친환경 로하스 경영을 추구하는 일동후디스(회장 이금기)의 국내 최초 프리미엄 어린이 식품 브랜드 ‘키요’가 어린이 음료 ‘출동 슈퍼윙스’ 5종을 출시하며 어린이 음료 시장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키요 출동 슈퍼윙스’는 키요 브랜드 철학인 '엄마안심 5대원칙'에 따라 국산 자연원료와 기능성 원료를 사용했다. 3~9세 아이들의 바른 입맛과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인위적인 향료이나 색소, 보존료와 같은 첨가물과 설탕을 최소화한 건강한 어린이 음료로, 유기농 보리차와 천연 과즙을 넣은 과즙음료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 제품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어린이의 식품안전을 위해 안전, 영양, 식품첨가물 사용 여부 등 엄격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이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배꼽을 통해 하나의 절개로만 수술하는 단일공 수술 전용 로봇기계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국내에서 2번째로 도입했고, 이대서울병원 개원 후 이대서울병원에서 운용 중이다. 지난 2009년부터 단일공 로봇수술을 특화해 산부인과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쌓아왔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빈치 SP 로봇수술 도입 후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이 세계최초로 단일공으로 다수의 근종을 절제하는데 성공했고, 유착이 심한 난소낭종절제술도 세계 최초로 단일공으로 성공했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체내형 생리대 ‘템포’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제품력을 한층 강화해 새롭게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새로워진 템포는 올해 유럽 친환경 섬유 인증인 STANDARD 100 by OEKO-TEX(이하 오코텍스)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 순면 인증을 획득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오코텍스는 100가지 이상의 엄격한 기준으로 유해물질이 몸에 접촉 가능한 대부분의 상황을 고려하여 안전성을 검사하는 세계적인 섬유 인증 시스템이다. 특히, 법적 규제 물질을 넘어서 아직 법적 규제를 받고 있진 않지만 건강에 유해할 것으로 알려진 수 많은 화학물질까지 테스트하는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이 유튜브 채널 콘텐츠 강화를 통해 소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지난 12일 ‘냠’다른 TV라는 이름으로 기존의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개국함으로써 다채로운 콘텐츠 구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의 유튜브 채널인 ‘냠다른 TV’는 영문 L,D,F를 조합해 만든 광고 카피인 ‘냠’에서 기반한 명칭으로 국내 기업 계정 중 최다 구독자수를 기록했다.(19년 3월 기준) 롯데면세점은 ‘냠다른 TV' 개국을 통해 방탄소년단 등 최고의 한류스타들의 콘텐츠는 물론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TV(DIA TV)와 협약을 맺고 새로운 포맷의 쇼핑 예능 콘텐츠를 선
현대약품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7일부터 진행된 미국당뇨병학회(2019 ADA,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HD-6277'의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12일 현대약품에 따르면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HD-6277’은 지난 2013년 범부처, 201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을 받아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치료제로, 지난 2017년 6월 1일 유럽에서 임상1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 현대약품은 이번 ADA에서 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HD-6277’을 임상 1상에서 정상인에게 단회 또는 반복 투여 시에 따른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했다. 또한 혈중 약물 노출에 의한 약동학적(PK, Pharmacokinetics) 관찰 결과와 약
고려은단이 새로운 비타민C 음료로 ‘스파클링 비타민C 디즈니 미키미니 에디션’을 출시했다. 고려은단은 최근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이 활발한 유통업계 트렌드에 따라, 많은 사랑을 받은 ‘허니&유자 비타민C’ 곰돌이 푸 에디션에 이어 새로운 캐릭터 에디션 제품을 선보이고자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고려은단 ‘스파클링 비타민C 디즈니 미키&미니 에디션’은 상큼한 스파클링 음료로, 140ml 기준으로 한 병에 레몬 14개 분량의 영국산 비타민C 1,000mg이 함유돼 있다. 레몬 과즙까지 함께 함유돼 있어, 누구나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스파클링의 산뜻한 느낌의 그린 컬러에 디즈니 캐릭터
서울의대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혜란 교수가 지난 6월 5일∼8일까지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2019 유럽소아소화기영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Pa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and Nutrition; ESPGHAN)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했다. 더욱이 양혜란 교수가 책임저자 및 지도교수로 발표한 2건의 연제 모두 각각 수상하게 되면서 수상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그 중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이은혜 교수가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인 ‘소아 장중첩증의 치료와 예후에 대한 국내 빅데이터 연구(Nationwide epidemiologic study on childhood intussusception in South Korea: on the emphasis of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이 올해 초부터 전개한 안전강화 노력들이 최근 결실을 맺고 있다고 12일 알려왔다. 먼저 안전운항의 지표라 할 수 있는 운항 정시성이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1~5월 국내∙국제 여객 운항 정시성 자료를 살펴보면, 아시아나항공은 국내선의 경우 정시율이 지난해와 비교해 4.9%p 개선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국제선 정시율은 지속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며 올해 3월에는 97.0%를 달성하는 등, 전체적으로는 전년대비2.4%p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러한 운항 정시성의 개선을 ▲기상 호조 ▲항로혼잡 완화 ▲예방 정비점검활동 및 결함 발생시 신속한 대처(예비기 활용∙부품 구비
롯데마트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M쿠폰’을 운영하며 줄인 종이 길이가 지구 둘레(4만km)의 6배 길이를 넘었다. 롯데마트가 운영하고 있는 ‘M쿠폰’은 종이 쿠폰에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을 입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쿠폰이다.환경 보호와 고객 편의성 강화 차원에서 2015년부터 시작된 롯데마트 ‘M쿠폰’은 고객이 쿠폰이나 영수증을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을 탈피해 바코드 스캔 한번으로 멤버십부터 쿠폰 사용까지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 이후 매년 가입자와 이용자수가 증가해 2019년 5월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 240만명, 월 평균 사용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롯데마트는 ‘M쿠폰’을 운
지방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인기지역에서는 수십 대 일의 청약경쟁률이 보이는 반면 비인기지역에서는 미달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부동산 규제로 인해 미뤄졌던 분양 물량이 최근 대거 쏟아지면서, 다음달까지 분양에서 ‘똘똘한 한채’ 쏠림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7월 지방에서 2만751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작년 같은 기간 9919가구에 비해 2.7배 이상 늘어난 물량으로, 광역시에 71%인 1만9568가구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시장 분위기로 봤을 때 분양을 앞둔 곳은 엇갈린 성적표를 받을 전망이다. 대표적인 곳은 영남권이다. 경남은 창
엔캣(대표 양진호)은 운영하고 있는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못된고양이’를 대상으로 갑질 의혹을 제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는 평택점주의 항소가 최종 기각됐다고 12일 밝혔다. 펑택점주는 지난 3월 못된고양이 본사의 손을 들어준 판결에 불복하며 항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해당 항소장에 대해 각하한다고 명령, 못된고양이 본사와 펑택점주간의 분쟁이 일단락됐다. 앞서 못된고양이는 가맹본부의 보복 행위와 갑질을 주장하며 언론 인터뷰, 현수막과 SNS에 본사를 매도하는 내용을 올리고 가맹 계약 해지 이후에도 상표를 그대로 사용한 평택점주를 대상으로 명예 훼손과 상표 무단도용 등을 이유로 소송을 제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