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 사내이사 연임에 반대표를 던지기로 결정했다. 대한항공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기업가치 훼손 이력 등의 이유로 조 회장의 연임을 반대함에 따라 조 회장의 대한항공 경영권 수성은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26일 대한항공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대한항공의 지분 11.56%를 가진 2대 주주다. 수탁자위는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안건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권 침해의 이력이 있다고 판단해 반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현재 총 270억원 규모의 횡령·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백혈병의 발생위험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혈액종양내과 민유홍, 정준원 교수와 진단검사의학과 최종락, 이승태 교수 연구팀은 백혈병 진단을 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약 10% 환자에서 출생 전 생식세포 시기에 발생하여 태어날 때부터 가지게 되는 유전자 돌연변이 종류인 종자계 유전자 돌연변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백혈병의 유전적 원인을 대규모 연구를 통해 국내 최초로 밝힌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3월호에 게재됐다.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흔히 동반되는 백혈병은 혈액을 만드는 골수내 조혈 세포에서 생긴 대표적 혈액암으로 최근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
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지난 6일 서울시 강남구 논현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자생한방병원 이원준한의사를 비롯한 의료진과 임직원들은 논현노인종합복지관에 진료소를 열고 고령 근골격계 환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환자 개인별 질환에 따른 맞춤형 건강 상담과 함께 침 치료가 이뤄졌으며 치료 이후 한약과 한방파스 등이 추가로 처방됐다.또한 봄철 환절기를 맞아 올바른 척추·관절 관리법에 대한 교육도 이뤄져 환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요즘과 같은 봄철 환절기에는 커진 일교차로 인해 척추·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면서 근골격계 질환 증상
보람상조가 최철홍 회장이 7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2019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식에서 사회책임경영 부문 CEO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탁월한 리더십과 진취적인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기업 및 기관 경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가 경제발전과 인재양성 및 새로운 기업문화에 기여한 대표경영인을 선정해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보람상조는 "최철홍 회장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사회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사회책임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은 "올해로 창립 29주
한진중공업 국내외 채권단이 한진중공업의 채무 6874억원을 출자전환한다. 한진중공업은 자회사인 필리핀 수비크 조선소 부실로 완전자본잠식에 빠진 상황이다.한진중공업은 6일 이사회 후 제3자 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6874만1142주를 주당 1만원에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주식은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 등 국내 8개 채권단(산업은행·농협은행·우리은행·KEB하나은행·국민은행·한국수출입은행·신한은행·부산은행)과 필리핀 은행 4곳에 배정된다. 청약기일 및 주금 납입일은 오는 5월10일이다.유상증자 완료 후에는 국내 채권단이 63.4%, 필리핀은행 20% 등으로 국내외 채권단이 한진중공업에 대해 83.4의 지분을 보유하게
최악의 미세먼지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산업계도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DB하이텍은 반도체 생산라인인 '클린룸'의 먼지를 'PM 0.1' 수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0.1㎛ 이하의 먼지만 허용하는 '클래스 1' 수준의 청결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미세먼지(PM 10), 초미세먼지(PM 2.5) 정도는 너무 커서 생산라인에 유입될 가능성은 '제로(0)'에 가깝다. 하지만 이들 회사는 반도체가 머리카락의 2000분의 1 크기인 '나노' 단위의 민감한 공정을 거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최근 '미세먼지 대란'에 대응해 더욱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또 클린룸에 들어갈 때 겉옷을 벗은 뒤와 방진복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일상생활·신체활동 지원 및 인지기능 유지·향상에 필요한 복지용구를 제조·수입하는 업체 등으로부터 신규 품목 및 제품의 급여결정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품목의 경우 기존 18개 품목 외 신규 품목이면서 견본품 제출이 가능해야 하고, 신규 제품은 기존 18개 품목 중 신청일 기준으로 최근 1년간 200개 또는 5,000만원 이상 유통실적(소매판매에 한함)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하며, 수입제품의 경우 유통실적 외 신청일 기준 최근 1년간 100개 또는 3,000만원 이상 수입실적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신청을 원하는 제
작년 중국 제조사들의 LCD패널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실적이 악화된 LG디스플레이가 5년만에 배당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결산 보고 당시에도 LG디스플레이는 시장선도, 내부체력 강화 등을 이유로 3년 연속 무배당을 단행한 바 있다. 25일 재계 등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다음달 15일 경기도 파주사업장에서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산 배당 내용이 빠진 2018년 재무제표 승인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가 배당을 실시하지 않는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5년만이다. 이는 지난해 실적 부진에 따른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의 지난 2018년 매출액은 전년 대
셀트리온이 지난해 매출 9800억원을 돌파하며 창립 이래 사상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하지만 1공장 증설과 인력 확충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30% 이상 줄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982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87억원으로 33%(1691억원) 감소했다. 순이익은 34%(1325억원) 줄어든 2536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매출액 증가요인으로, 2017년 2분기 유럽 출시한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와 2018년 2분기 유럽 출시한 유방암·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수요 급증, 테바의 편두통 치료제 아조비(Ajovy, 성분명:프
김승현 한화그룹 3남인 김동선(30)씨가 독일에서 식당 개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안게임 승마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한 그는 지난 2017년 폭행 사건 이후 한화건설을 떠나 독일로 건너갔다. 25일 뉴스1 및 외신에 따르면 김 씨는 오는 3~4월 개업을 목표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라운지바와 일본식 레스토랑 ‘다스 샤부’(Das shabu)라는 식당을 준비 중이다. 김 씨는 지난 2017년 9월 김앤장 소속 변호사 10여명과 친목모임을 가지다 술에 취해 변호사들에게 ‘아버지 뭐하시냐’며 난동과 함께 폭행을 가했다. 이후 한화건설 팀장 자리에서 물러나 독일로 떠났다. 해당 사건은 법원에서 집행유예 판결이 나왔다. 김 씨
[비욘드포스트 박주영 기자]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종합검사를 시작한 뒤 최종 조치를 요구할 때까지 걸린 시간은 평균 9개월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삼성생명은 금융회사들 가운데 종합검사 시작부터 조치까지 1천32일(약 34개월)이나 걸린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달 받은 최근 10년간 금감원 종합검사 목록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한 종합검사는 총 298건이다. 금감원의 종합검사는 시작부터 종료까지 대부분 1∼2개월 이내 완료됐다. 하지만 검사 종료 후 금융회사에 제도 개선 등 최종 조치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인 ‘A3 스포트백 e-트론’(이하 A3 PHEV)에서 1급 발암물질인 ‘카드뮴’이 과다 검출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지난 2016년 2월 국내에 출시됐던 A3 PHEV 차량 충전구에 카드뮴이 과다 검출돼 지난해 12월 정부에 자진 신고했다. 환경부는 아우디코리아의 신고를 바탕으로 과태료 3000만원을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8월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배터리에서 발암물질인 카드뮴이 검출됐다며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생산된 12만4000대의 차량을 리콜할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본사 발표 이후 아우디코리아는
신한금융지주는 25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신한금융지주와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 간 전환우선주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신한금융지주는 이사회를 열어 약 7천5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전환우선주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이날 체결한 인수계약에 따라 IMM PE는 신한금융그룹의 전략적‧재무적 파트너로서 경영에 참여하게 된다. 약 7천500억 규모의 전환우선주가 보통주로 전환되면 IMM PE는 신한금융지주 지분 약 3.7%를 보유하게 된다. 신한금융지주는 IMM PE와의 전략적‧재무적 제휴를 통해 상호 교류 및 보완적인 분야에 대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자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