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디타워 돈의문 본사에서 메이사와 ‘건설 디지털 트윈 구축 및 건설현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DL이앤씨와 메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분야 디지털 트윈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건설 분야에 적용하면 가상 공간에 현실의 ‘쌍둥이’ 건축물을 만들어 공정·품질·안전 관리부터 설계, 분양, 유지보수 등에 활용 가능하다. 현실에서는 비용이나 안전상의 문제로 실행하기 어려운 일들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DL이앤씨와 메이사
오는 7월부터 진에어를 이용해 해외로 나가는 탑승객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향하면 된다.진에어는 오는 7월 1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국제선 여객을 맞이한다고 11일 밝혔다.최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1터미널 혼잡도 완화 추진의 일환으로 진에어의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여행객의 보다 빠르고 쾌적한 인천공항 이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진에어는 지난 2009년 10월 방콕 노선을 시작으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공항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오는 7월 1일부터 진에어 항공편을 이용하는 국제선 여객은 탑승수속과 출입국 심사 등의 절차를 제2여객터미널에서 진행하게 된다.2018년 1월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제2여객
KT알파가 알티미디어와 손잡고 베트남 모바일 쿠폰 시장에 진출한다.KT알파는 알티미디어와 다음달 베트남 현지에 공동합작법인 ‘아쿠아 리테일’을 설립하고, 7월부터 모바일 쿠폰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KT그룹사 간 해외 합작법인으로는 첫 사례다.KT알파는 베트남 모바일 쿠폰 시장 내 성공적인 안착과 함께 선도 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해 현지 인프라 등의 역량을 갖춘 알티미디어와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합작법인의 초기 자본금은 15억원 규모로 출자 비율은 KT알파 70%, 알티미디어 30%이다.아쿠아 리테일은 오는 7월, 모바일 쿠폰 서비스 ‘아쿠아 바우처’를 선보인다. 아쿠아의 현지식 발음은 ‘아꾸아’로 알파
포스코는 이노빌트 대표 제품 중 하나인 Pos-H가 최고의 내진성능을 가진 강구조솔루션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Pos-H는 고객이 필요한 최적의 사이즈로 제작할 수 있는 맞춤형 용접형강으로 포스코의 내진용 후판 및 열연으로 제작해 내진성을 강화했다. 주로 대형 건축구조물의 기둥 사이를 연결하는 보와 기둥으로 사용된다.최근 건축물이 대형화 되면서 기둥과 기둥 사이가 멀고, 하중이 큰 건축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반면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건설사의 원가절감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보 대비 높이가 확대된 Pos-H를 대형 강구조 건축물에 적용할 경우 부재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더욱 경제적
LG전자의 차량용 조명 자회사 ZKW가 독일 레하우 오토모티브 사와 함께 조명, 센서 등을 통합한 ‘지능형 차량 전면부’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최근 ZKW와 레하우 오토모티브는 첨단 조명 시스템을 통합하는 차량 전면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레하우 오토모티브는 내외장재 및 범퍼 전문기업이다. 폴리머 등 고분자 화합물 분야의 세계적 선도 기술을 기반으로 원재료와 시스템창호 등을 개발하는 레하우 그룹의 자회사다.ZKW와 레하우 오토모티브는 이번 협업을 통해 조명, 센서, 전자장치 등 전방에 필요한 다양한 전장부품과 범퍼 등 외장재를 통합 시스템으로 구현한다.양사가 개발하는 지능형 차량 전면부는 라디에이
삼성전자는 4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의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각·청각 장애인용 TV를 보급하는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부터 보급 대상을 저소득층 시각·청각 장애인뿐만 아니라 전체 시각·청각 장애인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동등하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5000대 많은 2만대를 6월부터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시청자미디어재단이 대상자를 선정하고, 삼성전자가 시각·청각 장애인용 TV를 공급한다.올해는 ‘접근성
대유위니아그룹의 위니아에이드(대표 백성식)가 국내 대표 IT 플랫폼 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카카오i라스’ 화주사 대상의 풀필먼트부터 설치∙A/S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는 백성식 위니아에이드 대표와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니아에이드는 풀필먼트(전자상거래 통합 물류) 관련 물류 사업 확대, 신규 물류 네트워크 구축, 설치∙배송∙A/S 영역에서의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물류 서비스 이용 고객 발굴 및 연결 협
세라젬은 미국 캘리포니아 웨스트할리우드에 카페형 체험 매장인 웰카페(미국명 ‘세라젬 웰니스 라운지’) 1호점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세라젬이 미국에 카페형 체험매장을 연 것은 1999년 시장에 진출한 이후 처음이다. 웰카페는 세라젬이 2019년 국내에 처음 론칭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건강한 음료를 즐기는 카페에 헬스케어 가전을 통한 휴식과 체험,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한 미국 웰카페 1호점은 약 85평 규모로 음료를 주문하면 마스터 V6, 파우제 M2, 디코어 등 세라젬의 헬스케어 가전을 부담없이 체험해볼 수 있다. 생강귤피차, 제주메리골드차 등 한국 전통차 6종과 커피, 밀크티, 스무디 등 다양한
KT는 한솔코에버와 제조업 분야의 디지털전환(DX)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9일 송파구 KT 송파빌딩에서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정보기술(IT) 솔루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 산업단지의 DX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업의 ESG 경영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에 기반을 둔 제조공정 업무 효율화 및 환경·에너지 사업분야에서도 신규사업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KT는 5G와 네트워크, 환경DX, AI, 클라우드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제조업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선도적인 IT 기반시설과 기술력을 통
현대자동차가 해양 생태계 복원을 위한 관련 기관과의 폭넓은 협력으로 탄소 저감 및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선다.현대차는 바다식목일인 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서강현 현대차 부사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춘우 한국수산자원공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해조류 블루카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차별화된 탄소 상쇄 전략 중 하나인 해양 생태계 복원 사업 추진을 검토해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바다숲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해양 생태계 복원
에어서울은 ‘정호영의 다카마쓰 우동 기내식’ 출시를 기념해, 자사 온라인 로고숍 ‘민트몰’을 통해 한정판 굿즈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에어서울이 정호영 스타 셰프와 함께 만든 ‘다카마쓰 우동 기내식’ 형태의 마그네틱으로, 샐러드 우동, 간장계란버터 우동, 고기 마제 우동의 세 가지로 판매된다.출시 메뉴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하나하나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된 우동 마그네틱은 10일 오후 2시부터 에어서울 민트몰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 9900원이다.에어서울 관계자는 “특별한 기내식의 출시를 기념해 굿즈를 제작하게 됐다”며 “이번 신제품은 다카마쓰 여행을 추억하고자 하는 분께
티웨이항공이 중대형 항공기의 무게를 줄인 친환경 운영으로 장거리 노선 확장의 발판을 새롭게 마련했다.티웨이항공은 지난해 2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한 A330-300 항공기를 활용해 추후 서유럽과 미주 일부 노선까지 직항 운항이 가능해 졌다고 10일 밝혔다.현재 총 3대의 A330-300 항공기를 운영 중인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새롭게 취항한 싱가포르, 몽골, 시드니 노선을 운항하면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항공기 운항 성능 분석을 최근 진행했다.이를 통해 티웨이항공은 8500Km(10시간30분) 운항거리인 인천-시드니 장거리 노선을 넘어 러시아 영공을 통하는 TSR 이용 시 1만Km 가까운 서유럽 일부까지 해당 항공기를 통해 운항이 가능한
HD현대오일뱅크는 지난달부터 한 달 동안 시행한 ‘ESG 7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ESG 7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활동 7개를 선정해 임직원들이 이를 수행하고 인증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미션은 △잔반 없애기 △재활용품 분리배출하기 △텀블러/머그컵 사용하기 △페이퍼리스 회의하기 △ESG 관련 자료 열람하기 △계단 이용하기 △전기 절약하기이다.이번 챌린지는 ‘친환경 에너지로 만드는 깨끗한 미래’라는 ESG 비전 아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미션을 완수한 임직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모든 구성원이 참여한 팀에는 ‘앞으로도 ESG 함께하상’과 친환경 제로웨이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