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관여해 점수를 조작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다만 당시 인사 과정에 관여했던 담당자들은 유죄를 받았다. 22일 서울고법 형사6-3부(부장판사 조은래·김용하·정총령)는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조용병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조 회장은 2015년 상반기 지원자 1명과 2016년 하반기 지원자 2명의 부정합격 과정에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았는데, 재판부가 이들이 정당한 합격자이거나 지원자일 수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본 것이다.조 회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인사담당자들은 유죄가 인정됐지만, 1심에서 인정한 부정합격
우리금융지주의 새로운 주주에 유진프라이빗에쿼티(유진PE)와 KTB자산운용,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 두나무,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 등 5개사가 선정됐다.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22일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낙찰자 결정(안)' 의결을 거쳐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총 매각물량은 9.3%이며, 모든 낙찰자들의 입찰 가격은 1만3000원 선이었다. 이는 공자위가 지난 9월9일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매각 공고 당시 예정했던 최대매각물량 10%에 근접한 물량을 당시 주가(1만800원) 대비 상당히 높은 수준에 매각한 것.유진PE는 예금보험공사(예보)가 보유하고 있는 우리금융 지분 4%가 낙찰돼 사외이사 추천권
서울장수가 GS리테일과 손잡고 2030세대 모디슈머 사이에서 더욱 진한 단맛과 탄산을 느낄 수 있어 인기를 끄는 스테디 레시피로 꼽힌 막걸리와 사이다를 2:1 비율로 조합해 먹는 ‘막걸리사이다’에서 착안한 신제품 ‘막사’를 출시했다.서울장수와 GS리테일은 국민 막걸리 ‘서울장수’의 막걸리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막사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6개월간 레시피 수정을 거쳤다. 총 4번의 담금, 발효 과정과 사이다 향 등의 맛을 추가로 내는 제성 과정, 탄산 주입을 통해 다양한 입맛에 맞춘 막사를 출시했다. 알코올 도수 5%의 저도주인 막사는 기존 막걸리보다 달달함을 더해 술이 약한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편의
생활 위생용품 개발업체 (주)핑크랩은 입는오버나이트 팬티형 생리대에 이어 신규 제품 라인업인 ‘그램’ 날개형 생리대를 와디즈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최초 런칭 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크라우드 펀딩에서 핑크랩은 ‘가격을 그램(g)화 하다’를메인 문구로 기존 생리대 업계에 대한 궁금증과 마케팅 방식 등을 거론하며, 오가닉(Organic) 생리대 대비 순면 감촉 부직포 생리대의 강점을 부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핑크랩 대표는 “생리대는 생활 필수품인데, 최근 안전성 이슈 이후 오가닉 생리대가 늘어남에 따라 판매가 등이 많이 비싸졌다.”며 “전세계적으로 물가상승률이 상당히 높아지는데, 이럴 때일수록 모든
시원한 콜라 속와 진한 체리 향이 더해진 스파클링 음료 ‘체리팡팡’을 지난달에 신메뉴로 출시했었던 커피 브랜드 더리터가 ‘밭두렁’과 콜라보한 ‘밭두렁라떼’를 27일 출시한다.지속적인 신메뉴 개발로 MZ세대에 주목받는 더리터의 이번 콜라보 신메뉴는 ‘오도독 씹어 마시는 추억의 밭두렁라떼’라는 콘셉트로, 과자 ‘밭두렁’을 활용한 라떼 음료이다. 진한 옥수수 베이스와 더불어 부드러운 우유가 조화를 이루었고, 거기다 밭두렁 과자 특유의 오도독 씹는 재미까지 더했다.또한, 먹는 재미에 씹는 맛을 배가시키기 위하여 추억의 간식 밭두렁 MD상품을 전국의 더리터 매장 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콜라보 메뉴 출시에 맞추어 본사와
사단법인 한국바른언론인협회(이사장 최재영)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제3회 ‘대한민국위대한국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경주 프로 골퍼를 비롯해 분야별로 총 12명이다. 올해 수상자는 행정, 스포츠, 경제, 의술,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한 분들로 전국적으로 응모한 수상 후보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12명을 확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주최한 ‘2021년 한우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19일,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에서 열렸다. 한우 소비 문화 정착과 다양한 레시피 발굴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한우요리체험을 실시한 전국의 약 30여개 조리 관련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2021 한우요리체험을 이수한 학생 중 학교를 대표하는 총 30여팀이 참가해 한우 1등급 등심을 주제로 다양한 창작 요리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는 한우요리 실용화 및 상품화 가능성, 식재료의 활용 및 조화 등 메뉴구성, 창의성, 작품성 등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가 이루어지는 동안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 송수익 교장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 회복인 ' 위드 코로나' 1단계가 시행되는 가운데, '무브먼트서울'이 단 한 번의 워크숍으로 한 명의 작가에게 배우고 해당 작가의 대표적인 작업을 체험하면서 한 가지 예술 분야를 이해할 수 있는 참여형 어린이 예술교육 서비스 ‘RAS(Real Art Scene)’를 런칭했다고 밝혔다.RAS(Real Art Scene)는 특정 장소와 기간에 한정되거나, 예술 기법 교육 위주로 진행되는 기존 예술 교육의 한계를 보완한 점이 특징이다.특히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온/오프라인 2가지 방식으로 교육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교육 과정에 실험적 현장 예술 반영 및 전문 예술가의 교육 참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 회복인 ' 위드 코로나' 1단계가 시행되는 가운데, 켄싱턴리조트 제주중문이 11월 23일(화) 리뉴얼 오픈 100일을 기념해 12월 1일(수)부터 2022년 2월 28일(월)까지 고객 감사 의미로 ‘애니버서리(Anniversary) 패키지’를 선보인다. 선착순 100명만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로 예약은 11월 30일(화)까지다.이번 패키지는 리뉴얼 오픈 이후 100일 동안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정 패키지 상품으로 10만원 상당의 혜택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패키지는 △바다 전망의 객실 1박, △조식(2인), △웰컴 음료(2잔), △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모유 전문 연구소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가 대한주산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아시아 4개국 임산부의 모유에 함유된 모유올리고당(HMO)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매일아시아모유연구소는 2011년 매일유업이 설립한 국내 모유 연구소다. 한국인 등 아시아인의 모유를 체계적으로 연구함으로써 한국인에게 맞는 분유를 개발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모유는 물론 아기의 변과 관련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모유 영양 분석 서비스, 앱솔루트 아기똥 솔루션 서비스 등을 통해 현재까지 2만 명 이상의 모유와 23만 명 이상의 아기똥을 분석, 국내 유아식 제조업체 중 가장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2D & 3D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예일디자인고등학교(이하 예일디자인고)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 중 하나인 3D 프린터 분야를 이끌어 나갈 인재들을 교육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되었다. 신도리코와 예일디자인고는 앞으로 3D 프린터의 기술 및 교육 과정에 대해 협력하고 제품 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예일디자인고는 3D공간제품디자인과를 운영하며 3D 프린터 인재를 육성해 나가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신도리코의 3D 프린팅 기술력과 노하우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품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도리코와 예일디자인고는 지역사회의 메
위드코로나를 맞이해 K프랜차이즈 외식기업들이 해외에 속속 매장 문을 열고 해외 사업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여파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요 프랜차이즈 외식 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파리바게뜨 역시 올해 인도네시아에 법인을 추가로 세우고 1호점을 열면서 7개국, 430여 곳으로 늘렸다. 이와함께 코스닥 상장기업 디딤은 지난 2012년 해외 진출 사업을 진행한 이래 현재까지 미국, 동남아, 중동지역 등 해외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딤의 마포갈매기의 해외 버전인 ‘마갈BBQ’ 브랜드는 해외진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마갈BBQ는 ‘프리미엄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캄보디아 중앙은행으로부터 캄보디아 현지법인 WB파이낸스가 상업은행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지난 2014년 현지 여신전문회사(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를 인수한 후 2018년 현지 저축은행(WB파이낸스)을 추가 인수하여 사업영역을 넓혔다. 이후 지난해에는 두 회사를 합병해 리테일 영업을 확대하였다. 또한, 미화 1억불 유상증자로 견고한 성장기반을 마련하였다.WB파이낸스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138개의 지점과 현지직원 3700명을 보유, 연평균 50%대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이번 상업은행 본인가 획득으로 WB파이낸스는 기존 리테일 여수신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