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대학에서도 원격수업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향후 원격수업 교과목 개설 20% 상한제를 전면 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평가방식도 출석평가에서 대학 결정에 따라 원격으로도 실시할 수 있게 완화한다.교육부는 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리는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3차 대화'에서 이 같은 정책과제를 제안한다.이번 대화에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참석한다. 김인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한국외대 총장)을 비롯한 4년제 대학 총장과 전문대학 총장 31명이 자리할 예정이다.교육부 최은옥 고등교육정책실장은 '포스트 코로나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비행안전 제1구역 내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이 경기도 주관 규제 합리화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7월 1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청 제1 회의실에서 열린 ‘2020 규제 합리화 경진대회’에 참가해 도내 31개 시군 중 최종 1등을 차지해 이같이 수상했다. 3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받았다.이날 시는 수정구 복정동 소재 노후한 성남하수처리장(1992년 준공·시설용량 46만t/일)을 1㎞ 정도 떨어진 수정구 태평동 7004번지 일원으로 이전해 최신 환경기초시설로 지하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 규제 개혁 사례를 발표했다.이전 계획 부지는 서울공항(군용기 전용) 바로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유통기한이 2개월이나 지난 소시지로 핫도그를 만들고, 브라질산 닭고기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양심불량 업체들이 경기도 특사경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 25일부터 5월 29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소, 햄버거·아이스크림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프랜차이즈 업소, 학교·학원가 등 어린이 통학로 주변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60곳에 대한 수사를 실시한 결과 총 61곳에서 63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사용 31건 ▲식품 보관 기준·규격 위반(냉동식품 냉장보관 등) 및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11건 ▲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54명 발생했다. 7월 들어 지난 1일 이어 2일 연속 50명대를 넘었다.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광주에서는 22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290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2850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54명이 늘어난 것이다.방역당국은 코로나19의 통제 가능한 기준 중 하나로 일일 신규 확진환자 50명 이내를 제시한 바 있다. 지난 1일 51명, 이날 54명 등 2일 연속 신규 확진자가 50명을 넘은 상태다.신규 확진자는 광주 22명, 서울 13명, 경기 10명, 대구와 충남 각각 3명, 검역 2명,
서울시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공공기관 혁신 표준모델을 제시했다. 서울교통공사 등 26개 시 산하 공공기관이 총 6116억원을 투입해 5대 비전 총 128개 사업 추진하는 것이다.특히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경제, 돌봄 등을 회복하는 데 방점을 뒀다.박원순 서울시장은 2일 오전 26개 시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온라인 생중계되는 '포스트코로나 공공혁신 보고회'를 연다.포스트코로나 공공혁신 보고회의 5대 비전은 ▲365일 상시 방역체계 구축 ▲4차 산업혁명 선도 미래도시 서울 조성 ▲언택트 서비스 대폭 확대 ▲경제적 소외계층 대상 경제방역 ▲감염병 대비
광주에서 엿새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5명이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추가 전파를 막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단계를 격상했다.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5명이다.이 가운데 해외입국자 1명(38번 환자)을 제외한 44명은 모두 지역사회 내 감염자다.현재까지 파악된 집단감염 경로는 아가페실버센터·광주사랑교회 16명, 금양오피스텔 15명, 광륵사 6명 등으로 파악됐다제주여행 뒤 확진된 환자와 그의 가족·지인 등 5명도 확진자로 분류돼 치료 중이다.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42번 환자가 공익형 일자리로 일했던 북구
코로나19로 대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가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호남 거점 국립대인 전남대학교 총장이 학생들에게 지원금을 주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혀 주목된다.전국국공립대 총장협의회 회장이기도 한 정병석 총장의 이같은 발언은 그동안 주요 국공립대들이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에 마땅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실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국립대 총장이 등록금 문제 등을 놓고 학생들과 공개토론 자리를 마련할 것 자체가 처음이어서 광주·전남은 물론 전국 대학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2일 전남대에 따르면 정병석 총장은 전날 오후 5시 학내 중앙도서관 앞 계단에서 신
씨오리퍼블릭의 캐주얼 브랜드 커스텀어클락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일, 2억 원 상당의 의류를 기부했다. 씨오리퍼블릭 김병관 과장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랑의열매 회관을 찾아 의류를 기부했다. 전달한 의류는 돈보스코자립생활관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저소득 청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씨오리퍼블릭 김병관 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년들에게 필요한 의류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양호영 서울 사랑의열매 자원개발팀장은 “기부해주신 물품은 1020대에게 인기있는 브랜드로
목요일인 2일에는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낮 기온은 30도 안팎으로 올라 더울 전망이다.이날 기상청은 "오후 3시께부터 밤까지 서울과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청내륙, 전라내륙, 경상서부내륙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이어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올라 덥겠다"며 "폭염 영향 예보를 참고해 건강관리와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 바란다"고 덧붙였다.해당 지역에서 예상 강수량은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5~40㎜다.2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을 전망이며 기온은 전날에 비해 좀 더 높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4~30도가 될 전망이다.주요 지역
가수 구하라(1991~2019)의 재산 상속과 관련한 첫 재판이 1일 광주가정법원에서 열렸다.광주가정법원 가사2부(재판장 남해광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구씨의 오빠 구호인씨가 친모를 상대로 제기한 상속재산분할 심판청구 소송에 대한 첫 재판을 진행했다.가사사건의 특성상 비공개로 이뤄진 재판에는 구호인씨가 소송대리인과 함께 출석했다.구씨의 친모는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법정에서는 양측의 주장과 증인신청, 입증계획 등 향후 재판 일정 등이 논의됐다.구씨 측은 구하라의 친척, 같은 그룹에서 함께 활동한 강지영의 아버지 등 3명을 증인으로 신청했다.또 현 법률 구조에서 친모로의 상속은 부당하다는 점 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일 "수소산업을 기회로 우리 경제가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경제로 갈 수 있도록 중견기업을 키우겠다"고 밝혔다.정 총리는 이날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차 수소경제위원회에 참석해 "수소경제 중 수소차 등 활용분야는 대기업이 많지만 수소 공급분야는 특수한 전문기술을 갖춘 히든 챔피언들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수소경제위는 정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고 8개 관계부처 장관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수소경제 컨트롤 타워다. 수소경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요정책을 수립 및 추진한다.정 총리는 "수소경제로의 전환은 우리 세대에게 부여된 의무이자 기회"라며 "선진국의 기준을 엔지니어링 능력이 집약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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