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가 위탁 운영하는 부산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한국전력공사 동래지사와 함께 저소득 조부모 위탁가정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아동권리실현을 위해 업무 협약 체결 및 후원금 4,500,000원을 기탁 받았다. 부산 지역 내 가정위탁보호를 받고 있는 아동은 총 514명으로, 이들 중 306명(59.5%)이 조부모 위탁가정(대리위탁가정)이다. 조부모의 고령으로 경제적인 빈곤과 양육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많은 도움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 및 후원금 기탁을 통해 저소득 조부모 위탁가정아동들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교육비, 생계비 등 다양한 영역을 지원함으로써 위탁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이 바라기로는 미국의 대선 이전에 북미 간 대화 노력이 한 번 더 추진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북미 경색 국면을 '미국 대선' 이라는 시기를 못박아 그 이전까지 직접 뚫어보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반도 운전자론을 재가동되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유럽연합(EU) 화상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말한 뒤 "EU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 역시 미국 대선 이전에 북미가 다시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하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일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문 대통령은 또 "어렵게 이룬 남북 관계의 진전과 성과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7월 3일 13시부터 16시 20분까지 ‘효과적인 뇌사판정 절차와 장기기증 현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KODA 글로벌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포럼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전국 기증 및 이식 관련 의료진, 정부,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오픈되며,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후, 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질문과 토론은 채팅창을 통해 이루어진다.이날 행사는 특히 20년간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변하지 않은 법이 현실과 괴리가 많은 점등이 지적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장기법은 2011년 뇌사판정위원을 의사 2명에서 1명으로, 장기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1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신현영 의원과 양이원영 의원이 민법 제915조 징계권 조항 삭제를 촉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세이브더칠드런과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 국내 주요 아동단체와 공익변호사 단체 사단법인 두루가 참여한 이번 발의는 아동에 대한 폭력을 근절하는 출발점으로써, 참여 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자녀에 대한 친권자의 징계권을 명시한 민법 개정이 하루속히 진행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세이브더칠드런은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2019년 민법 915조의 징계권 조항 삭제를 위해 ‘Change 915: 맞아도 되는 사람은 없습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7월 8일 오후 4시부터 120여 분간 온라인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디지털 성폭력 및 성평등 교육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한국의 온라인 문화를 진단하고 해외 사례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COVID-19)의 전 세계적 유행으로 인해 온라인 실시간 행사로 진행된다.첫 번째 발표자인 김수아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디지털 미디어와 청소년 문화’라는 주제로 한국의 온라인 공간과 성문화에 대한 분석, 디지털 성폭력의 특징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주)동행복권은 지난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경기 지역 내 15개 복권판매점에서 건전한 복권문화 만들기 및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복권판매점을 이용하는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도박중독 선별 검사 테스트와 퀴즈 이벤트를 통해 과몰입을 예방하고 복권의 건전한 레저문화를 전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캠페인 첫날인 30일에는 경기도 부천시 일대 복권판매점을 방문해 건전한 복권문화 퀴즈 이벤트와 도박중독 선별 검사(PSGI: Problem Gambling Severity Index) 테스트를 진행하고 참여자에게 손소독제를 증정했다. 건전한 복권문화 퀴즈는 복권을 구매할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51명 발생했다. 수도권에 이어 광주 지역에서도 신규 확진자 규모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285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2799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51명이 늘어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는 "6월30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충북에서 1명이 최종 오신고로 판정돼 1명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확진자는 경기 16명, 광주 12명, 서울 9명, 검역 5명, 대전 4명, 인천 2명, 대구와 충남, 전남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신규 확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성남시는 5년 전 수립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변화한 여건에 맞게 재정비한다고 1일 밝혔다.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주택법에 따라 수립 후 5년마다 기본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한다. 성남시는 내년 4월까지 2억7900만원을 투입해 관련 용역을 시행, 지난 2015년 12월 수립·고시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재정비한다.대상은 목표연도 2025년 이내에 준공 15년 이상 돼 법정 리모델링 대상이 되는 263곳 단지, 14만3000세대다.공동주택 현황조사를 통해 권역별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수요를 예측하고, 기반시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도시 과밀, 이주 수요 집중에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민선7기 후반기가 1일 시작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9일 후반기 경기도정 운영방향에 대해 “경기도가 하는 일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게 하겠다.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규칙을 어겨서는 이익을 볼 수 없고 규칙을 지키는 것이 손해가 아닌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면서 ”강자의 횡포가 억제되고 약자가 부축 받으며 모두가 함께 사는 억강부약 대동세상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다시 새로운 도정 목표를 앞세우기 보다는 전반기를 통해 얻었던 도민의 응원과 기대를 자양분으로 전반기 추진했던 공정과 평화, 복지의 기틀을 더욱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은 시흥지역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보좌진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문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서포터즈'는 다음달 18일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정책현장 방문과 법안제정 과정을 학습하여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실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인원은 20명으로 모집한다. '문서포터즈'로 선발된 이들은 ▲국회와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정책간담회 ▲시흥 피크닉 및 청소년·청년정책 좌담회 ▲명사특강(주제 : 국회의 역할 및 보좌진의 역할) ▲정책제안 발표 준비 멘토링 ▲정책제안 발표회 등을 통해 입법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경험을 해볼 기회가 주어진다. 문의원은
중독포럼이 ‘코로나19 전후 음주, 온라인게임, 스마트폰, 도박, 음란물 등 중독성행동변화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30일 발표했다.이번 실태조사(수행기관: 한국리서치, 조사대상: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7명, 조사방식: 패널을 이용한 웹 조사, 조사기간: 2020.5.20.~2020.5.29)는 중독포럼 창립 8주년을 맞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음주, 온라인게임, 스마트폰, 도박, 음란물 시청 및 우울, 불안, 불면 등 국민들의 중독성행동 및 정신건강 현황의 변화와 그 대책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조사는 음주, 흡연, 온라인게임, 스마트폰, 도박, 성인용 콘텐츠, 기타 정신건강(우울·불안·불면)으로 총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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