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안산의 한 사립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대안책으로 경기지역 모든 유치원에 보건교사를 배치하겠다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29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보건교사가 배치되면 각 유치원에서 급식과 관련한 문제는 물론 여러 보건 문제를 전문적으로 즉각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그는 “현재 관련 법에서는 유치원에 보건교사 배치가 규정돼 있지 않은 상태”라며 “국회 측과 협의해 보건교사를 배치해 식중독 사고를 대비할 수 있도록 법 개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현재 도내 단설 유치원의 보건교사는 단 한명도 없다보니, 일선 유치원에서 보건교
행정안전부는 실패를 극복하고 재도전의 희망 이야기를 전하는 ‘2020 실패박람회’ 국민 서포터즈 ‘다시人’ 발대식을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다시人은 다시+人의 합성어로, 2020 실패박람회의 슬로건 ‘다시(다 같이 시작하는 재도전)’에 ‘사람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원래 있던 자리 안(in)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돕는 사람(人)’의 의미를 담고 있다.행안부는 5월 국민 서포터즈 ‘다시 人’을 공개 모집했고, △회복과 재도전 상담 분야 관련 전문가 10명 △스토리 발굴·확산 분야 경험자 40명을 선발했다.국민 서포터즈 ‘다시人’ 발대식은 행안부 공모로 선발된 서포터즈 외에 실패박람회 참여기관인 신용보증기금과 서귀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42명 발생했다.경기도에서는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으며 1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2757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2715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42명이 늘어난 것이다.신규 확진자는 경기 16명, 서울 7명, 검역 5명, 광주 4명, 대구와 대전 각각 2명, 부산과 인천, 전북, 전남, 경북, 경남 각각 1명씩 발생했다.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경기에서 2명이 확인됐고 서울과 광주, 전남, 경북, 경남에서도 1명씩 나타났다. 검역에서 확인된
ㅍ공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한국도로공사, 2위 한국전력공사, 3위 한국철도공사 순으로 분석되었다. 공기업(公企業)이란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가 출자하였거나 대부분의 지분을 소유하는 기업을 말한다. 즉, 공기업은 국가나 지방 자치 단체가 수행하는 사업 가운데 기업적인 성격의 것을 수행하는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업적인 성격이란 정부가 물품, 또는 그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때에 그 대가(對價)를 받아들이는 경우를 가리킨다. 이것은 넓은 의미에서 일반 행정적인 사업과는 구분되고 있다. 공기업 브랜드평판에 분석한 공기업 36개는 직원정원이 50인 이상이고, 자체수입원이 총 수입액의 2분의 1이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대학생봉사단은 지난 24일, <제12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참여를 독려하는‘희망톡톡 안무 챌린지’영상을 촬영했다고 29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빈곤으로 고통 받는 개발도상국 아동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국 대회로 올해로 12회째 전국 초·중·고 39,656개교 / 22,892,672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오고 있다. 올해 희망편지 대상아동인 핫산은 아프리카 남동부 말라위의 시골 마을에 사는 소년으로, 일찍이 세상을 여읜 부모를 대신해 어린 동생들을 돌보는 12살 가장이다. 핫산은 벽돌 공장과 학교를 오가는 고된 일상 속에서도‘기자’를 꿈꾸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그려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에서 관악구 왕성교회 발 두 번 째 확진자가 나왔다. 28일 오후 서울 노원구에 사는, 20대 남성 A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 5층 근무자로 지난 26일 양성판정을 받은 30대 남성 B씨와 같이 근무했다. 두 사람 모두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감염 사례로 추정됐다. 지난 24일 최초 확진된 30대 여성 신도와 B가 먼저 접촉했고, A씨는 B씨와 현대카드 사옥에서 같이 일하며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앞선 27일에는 현대카드 인근 건물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는데 역시 왕성교회 신도로 관악구에 사는 20대 여성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주말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이 나온 가운데 이 중 10명이 지역 34번째 확진자인 60대 여성과 연관성이 있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29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지역에서는 광주 8명, 전남 4명 등 총 12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이 중 5명은 광주 34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60대 여성이 다녀갔던 동구 운림동 광륵사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26일 감염이 확인된 34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2시간여 동안 광륵사에 머물렀다.광주시는 광륵사 역학조사를 통해 승려를 밀접촉자로 분류하고 검사를
문재인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보안요원 정규직 전환 논란과 관련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문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보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통과의 시급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일각에서는 최근 정국 이슈로 부상한 인국공 사태에 대한 메시지도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인국공은 지난 22일 공항소방대(211명)와 야생동물통제(30명), 여객보안검색(1902명) 등 생명·안전과 밀접한 3개 분야를 직접 고용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여객보안검색 요원 1902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이들을 특수
21대 국회 원(院) 구성을 위한 본회의가 29일 오후 2시로 예고됐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6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 위해 상임위 구성을 더 늦춰서는 안 된다는 판단 하에 이날 본회의를 예정대로 개의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주재해 전날 가닥을 잡은 절충안에 대한 양당의 입장을 재차 확인한 다음 상임위 구성 방식 등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여야는 지난 28일 박 의장 주재로 3시간30분가량 진행된 마라톤협상에서 합의를 도출하진 못했으나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뤘다. 법제사법위원장 쟁탈전을 벌여온 끝에 여당이 전반기 위원장을 맡는 대신 후반기 위원장은 대선에서 승리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월요일인 29일 낮부터는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28일 기상청은 "내일(29일) 아침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낮 12시부터 남부지방과 충청도로 확대되겠다"면서 "저녁부터는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에도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강한 남풍을 동반하는 이번 비는 지형적 영향이 더해지는 제주도와 남해안, 기류가 수렴하는 충청남부와 전북북부,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영동 등의 지역에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를 쏟겠다. 12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이에 기상청은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면서 "특히
서울 관악구 소재 왕성교회를 비롯해 최근 종교시설 모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속출하면서 정부가 28일 이들 모임에 대한 조치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갖고 "조만간 종교시설에서의 소규모 모임에 대해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조치를 강구하고 방안을 제시하도록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왕성교회와 관련해 8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총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23명, 경기 4명이다.교인이 1715명에 달하는 왕성교회에선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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