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민선7기 후반기가 1일 시작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9일 후반기 경기도정 운영방향에 대해 “경기도가 하는 일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게 하겠다.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규칙을 어겨서는 이익을 볼 수 없고 규칙을 지키는 것이 손해가 아닌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면서 ”강자의 횡포가 억제되고 약자가 부축 받으며 모두가 함께 사는 억강부약 대동세상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다시 새로운 도정 목표를 앞세우기 보다는 전반기를 통해 얻었던 도민의 응원과 기대를 자양분으로 전반기 추진했던 공정과 평화, 복지의 기틀을 더욱
더불어민주당 문정복 국회의원은 시흥지역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보좌진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문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서포터즈'는 다음달 18일부터 12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정책현장 방문과 법안제정 과정을 학습하여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실무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인원은 20명으로 모집한다. '문서포터즈'로 선발된 이들은 ▲국회와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정책간담회 ▲시흥 피크닉 및 청소년·청년정책 좌담회 ▲명사특강(주제 : 국회의 역할 및 보좌진의 역할) ▲정책제안 발표 준비 멘토링 ▲정책제안 발표회 등을 통해 입법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경험을 해볼 기회가 주어진다. 문의원은
중독포럼이 ‘코로나19 전후 음주, 온라인게임, 스마트폰, 도박, 음란물 등 중독성행동변화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30일 발표했다.이번 실태조사(수행기관: 한국리서치, 조사대상: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7명, 조사방식: 패널을 이용한 웹 조사, 조사기간: 2020.5.20.~2020.5.29)는 중독포럼 창립 8주년을 맞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음주, 온라인게임, 스마트폰, 도박, 음란물 시청 및 우울, 불안, 불면 등 국민들의 중독성행동 및 정신건강 현황의 변화와 그 대책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조사는 음주, 흡연, 온라인게임, 스마트폰, 도박, 성인용 콘텐츠, 기타 정신건강(우울·불안·불면)으로 총 8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0일 ‘2020년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 배분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기관 42곳에 총 2억여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소규모 복지기관이 정부 및 지자체 위탁 복지기관 등 타 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위치에 있음에 따라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복지기관만을 위한 별도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배분사업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소규모 복지기관 지원사업의 대상은 △사회복지사업을 하는 시설 및 단체 중 30인 미만의 생활시설 △상시 근로자가 10명을 넘지 않는 이용시설 △정부의 연간 경상보조금을 4억 원 이하로 받는 시설 및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한 코로나19 국내 긴급구호를 통해 전국 복지 사각지대 아동 10만 2천여 명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15일 기준 6만 6천여 명이 참여해 총 34억 원 상당의 기금이 모였다. 이 중 33억 원의 기금을 국내 긴급 지원 사업비로 집행(97% 집행) 완료했으며, 잔액은 코로나19 재확산 예방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굿네이버스는 전국 11개 시도본부를 중심으로 총 4단계에 걸쳐 ▲코로나19 예방 지원 ▲긴급 생계 지원 ▲심리 정서 지원 ▲온라인 학습기기
편의점이 다음 달 1일부터 '비말 차단 마스크'(KF-AD)를 판매한다. 씨유(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은 이 제품을 전국 점포에서 1장 당 600원 꼴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주요 마스크 제조 업체가 지난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비말 차단 마스크 생산에 들어가면서 이주부터 전국 대부분 편의점에서 판매가 가능해졌다. 편의점 관계자는 "판매 추이를 지켜본 뒤 판매량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편의점들은 비말 차단 마스크 외에도 여름철 숨쉬기 편한 각종 일회용 마스크 제품 공급도 늘려갈 계획이다. CU에 따르면 이달 일회용 마스크 매출은 지난달보다 270% 증가했다. 이에 CU는 일회용 마스크 등에 대한 각 점포 발주 제한을 아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43명 발생했다.수도권에서는 여전히 두 자릿수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지역 내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대전과 광주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2800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2757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43명이 늘어난 것이다.신규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 각각 7명, 대전 5명, 인천과 광주 각각 3명, 부산과 세종, 강원, 경북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인천에서 3명, 서울과 부산, 세종, 경북에서 1명씩 확인됐다. 검역에서
무선전력전송 전문기업인 ㈜그린파워 임직원들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그린파워 조정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은 최근 지역 화훼농가를 찾아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화분을 구매하며 코로나19로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에 힘을 보탰다. 특히 조정구 대표 및 임직원은 이날 구매한 화분을사회복지법인 동방평택복지타운, 경동원, 브솔복지재단, 홀트아동복지회 등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직접 기부하며 아이들을 위한 쾌적한 복지환경 조성과 함께 이번 캠페인참여의 의미를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조정구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화훼농가와 더불어 사회복지단체 등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에 응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에서 국내 최연소 유산 기부자가 탄생했다.국내에서 가장 먼저 유산 기부자 모임을 정례화하고 유산 기부 저변 확대를 주도해 온 기아대책이 20세 차은혜 후원자를 ‘헤리티지클럽’ 최연소 회원으로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헤리티지클럽은 기아대책의 유산 기부자 모임으로 사망 시 현금, 부동산, 주식, 보험, 신탁 등의 형태로 5,000만원 이상 기부 또는 약정한 기아대책 개인 후원자로 구성돼 있다.이번에 헤리티지클럽 최연소 회원이 된 차은혜 후원자는 생명보험 보험금 기부 방식으로 유산기부를 약정했다. 차 후원자는 매달 소액의 생명보험 납입금을 내고 보험금 1억원의 수익자를 기아대
한화건설 협력업체 직원이 이라크 신도시 건설 현장에서 코로나 19의심 증상을 보이다가 사망했다. 공사는 중단했고, 현장에는 아직까지 한국인 직원 150여 명이 격리돼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동남쪽 10km 떨어진 현장에서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이던 한화건설 협력업체 직원 이모씨가 현지시간 27일 숨졌다. 이씨는 이달 중순 발열과 폐렴 증상을 보여 바그다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현장 공사는 지난 15일부터 중단됐고, 노동자들은 모두 자가격리 상태다. 한화건설 측은 한국인 300여 명이 현장에서 근무했고 이들 가운데 150명은 이미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설
21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을 마친 원구성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 속도전에 나선다.이와 함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과 관해 공수처법상 시한인 내달 15일 준수 방침을 분명히하는 등 단독 원구성 후 곧장 '일하는 국회'와 '검찰개혁'을 띄우며 여세를 몰아 정국을 끌고 나가려는 모양새다.국회 예결위(위원장 정성호)는 이날 오전 첫 전체회의를 열고 간사 선출 후 3차 추경 제안설명·전문위원 검토보고를 받고 곧바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 부처를 상대로 3차 추경 종합정책질의에 돌입한다.국회는 전날 미래통합당이 불참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예결위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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