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한강 자동차 동호회 모임과 관련해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되는 등 24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갖고 "자동차 동호회 모임과 관련해 5명이 신규 확진됐다"며 "감염 경로에 대한 조사와 접촉자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방대본에 따르면 해당 자동차 동호회 모임은 지난 15일 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주차장에서 열렸다.모임에는 총 10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4명이 지난 23~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은 이들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더불어함께새희망은 지난 24일, 중랑구에 위치한 구립 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 ‘반려식물’ 지원하여 ‘코로나19’로 인한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심리방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월15일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사회와 단절된 채 생활하며 우울감, 고독감으로 인해 자신 스스로를 돌보지 않을 우려가 있는 ‘자기방임 독거노인’ 의 확산 방지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대부분의 독거노인 어르신들은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유일한 낙이었던 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문할 수 없어 고립감을 심하게 느끼고 있으며, 실내 취미생활은 부족하고 스마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51명 발생했다.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에서 19명이 지역사회 감염자로 나타났다. 방문판매 업체 관련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대전에서는 이날도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러시아 선박 관련 증가하고 있는 검역 내 확진자는 12명이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2535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2484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51명이 늘어난 것이다.신규 확진자는 서울 11명, 대전 8명, 경기 7명, 인천 3명, 부산과 대구, 울산에서 각각 2명, 강원과 충남, 전북, 경북에서 각각 1명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다른 버스에서 승차를 거부당한 40대 버스기사가 종점까지 택시를 타고 쫓아가 해당 버스기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경기 포천경찰서는 승차 거부를 이유로 버스기사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일 오전 1시께 포천시 선단동의 한 버스회사 종점에서 60대 버스기사 B씨를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같은 날 0시20분께 종점에서 10여 정거장 떨어진 곳에서 버스에 승차하려다 B씨가 마스크 미착용을 이유로 승차를 거부하자 택시를 타고 쫓아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B씨는 폭행으로 전치 4주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경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후 레셉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정상 통화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국 대응 등을 포함해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한·터키 정상 통화는 지난 3월 6일 이후 3개월여 만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부터 35분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요청으로 정상 통화를 가졌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내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3월에 이어 다시 통화하게 돼 반갑다"며 에르도안 대통령이 한국전쟁 70주년 기념행사 영상 메시지를 보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문 대통령은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4대 참전국인 터키와의 우정을 각별
수요일인 24일 서해안에서 시작된 비가 오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며, 본격적인 여름 장마가 시작되겠다.이날 기상청은 "새벽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면서 "내일(25일)까지 전국에 비가 오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고 전했다.이어 "이날 낮 12시부터 오는 25일 새벽 3시 사이에는 전국 곳곳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면서 "강원북부와 제주도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와 120㎜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전망했다.이번 비의 예상 강수량은 오는 25일 오후 9시까지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서해 5도 등에서 30~8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4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예비회의를 화상으로 열고 대남 군사행동 계획을 보류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회의 예비회의가 화상회의로 6월23일 진행됐다"며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은 동지께서 회의를 사회하셨다"고 전했다.이어 "예비회의에는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리병철 동지와 당중앙군사위원회 일부 위원들이 참가했다"며 "예비회의에서는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 회의에 상정시킬 주요 군사정책 토의안들을 심의했으며 본회의에 제출할 보고, 결정서들과 나라의 전쟁 억제력을 더욱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46명 발생했다. 지난 22일 17명까지 줄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21일 이후 이틀만에 다시 40명대로 올라섰다. 검역에서는 79일만에 20명 이상 확진자가 속출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248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2438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46명이 늘어난 것이다.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이 30명, 지역발생이 16명이다.해외유입 확진자 중 검역에서만 26명이 확인됐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해외유입 확진자는 경기 3명, 충북 1명이다.지역사회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6명, 경기와 대전 각각 4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인천 연수(을) 정일영 의원과 인천지역의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정기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 지역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협약으로 정일영 의원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지역 내 다양한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들에게 장학금 지원을 통하여 교육 박탈감 해소 및 미래성장 동력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후보시절인 지난 3월 23일, 공약으로 6개월간 세비 50%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으며, 22일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에 방문하여 국회의원으로서 첫 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2~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불가피하며, 중앙정부 지원이 여의치 않다면 도 차원에서 미래 자원 일부를 빼서 이 깊고 깊은 혹독한 위기를 견뎌야 한다"라고 밝혔다.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제34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김명원(더불어민주당·부천6) 의원의 "지역화폐를 활용한 재난기본소득의 추가 지급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이 지사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으로 약간의 가구원별 차이는 있지만 지급해서 두 달 남짓은 잘 견뎌오고 있는 것 같다. 사실 13조 원 정도로 한두 달 가량 대한민국 경제가 이렇게 몸에 느껴질 정도로, 눈으로 보일 정도로 개선된 사례는 역사·경제·정책사에 처음
부산항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22일 국립부산검역소와 부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8시 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국적 냉동화물선 A호(3400t)의 선원 21명 중 1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양성 판정을 받은 선원 중 3명은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부산검역소는 전했다.확진된 선원과 음성 판정이 나온 선원 등은 현재 A호에 격리된 상태이며, 이들 확진자는 음압병상이 마련되는 23일 오전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또 A호에 승선해 하역작업을 한 항만근로자와 세관 공무원, 도선사 등 55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 조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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