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유럽연합(EU) 측의 제안으로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화상 정상회담을 갖는다.이날 오후 4시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한·EU 정상회의는 올해 첫 양자회담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으로 모든 순방 외교 일정들이 취소되면서 제대로 된 정상회담이 이뤄지지 않았다.이번 회담은 화상 방식으로 열리며 지난해 12월 새로 출범한 EU 지도부와는 첫 회담으로 상견례 성격이 강하다.당초 한국은 EU와 정상회담을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개최하고자 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EU 측이 화상 정상회담을 우선 개최하는 방안을 제의하면서 성사됐다.양자회담에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가 매년 5월 24일을 ‘경기도 청소년의 날’로 지정해 기념한다.경기도는 정대운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청소년의 날 조례’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7월 15일 공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은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경기도가 전국 최초다. 현재 「청소년기본법」은 5월을 청소년의 달로 정하고 있으나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 날·성년의 날 등 법정기념일에 가려져 국민적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이에 도는 경기도 차원에서 매년 5월 24일을 ‘청소년의 날’로 지정·운영함으로써, 청소년의 능동적‧자주적 주인 의식을 고취하고 청소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을 환기
경기북부 도민들의 숙원사업이자 파주~연천~포천~가평을 동서로 연결하는 ‘국도37호선 파주~가평 73㎞’ 전 구간이 착공한지 20년 만에 오는 30일 개통한다.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는 그간 마지막 미개통 구간으로 남아있던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장탄리 3.5㎞구간의 공사가 마무리돼 이달 30일 개통할 수 있게 된데 따른 것이다.지난 1999년 공사를 시작한 국도 37호선 파주~가평 구간은 자유로 파주 문산IC에서 임진강을 따라 파주 적성~연천 전곡~포천 영중~포천 일동을 거쳐 가평, 청평에 이르기까지 경기북부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핵심도로다.경기북부는 구리~포천 고속도로, 국도1호선, 국도3호선, 국도43호선 등 남북 중심의 도로망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안산의 한 사립유치원에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대안책으로 경기지역 모든 유치원에 보건교사를 배치하겠다고 밝혔다.이 교육감은 29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보건교사가 배치되면 각 유치원에서 급식과 관련한 문제는 물론 여러 보건 문제를 전문적으로 즉각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그는 “현재 관련 법에서는 유치원에 보건교사 배치가 규정돼 있지 않은 상태”라며 “국회 측과 협의해 보건교사를 배치해 식중독 사고를 대비할 수 있도록 법 개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현재 도내 단설 유치원의 보건교사는 단 한명도 없다보니, 일선 유치원에서 보건교
행정안전부는 실패를 극복하고 재도전의 희망 이야기를 전하는 ‘2020 실패박람회’ 국민 서포터즈 ‘다시人’ 발대식을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다시人은 다시+人의 합성어로, 2020 실패박람회의 슬로건 ‘다시(다 같이 시작하는 재도전)’에 ‘사람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원래 있던 자리 안(in)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돕는 사람(人)’의 의미를 담고 있다.행안부는 5월 국민 서포터즈 ‘다시 人’을 공개 모집했고, △회복과 재도전 상담 분야 관련 전문가 10명 △스토리 발굴·확산 분야 경험자 40명을 선발했다.국민 서포터즈 ‘다시人’ 발대식은 행안부 공모로 선발된 서포터즈 외에 실패박람회 참여기관인 신용보증기금과 서귀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42명 발생했다.경기도에서는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으며 11개 지방자치단체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2757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2715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42명이 늘어난 것이다.신규 확진자는 경기 16명, 서울 7명, 검역 5명, 광주 4명, 대구와 대전 각각 2명, 부산과 인천, 전북, 전남, 경북, 경남 각각 1명씩 발생했다.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경기에서 2명이 확인됐고 서울과 광주, 전남, 경북, 경남에서도 1명씩 나타났다. 검역에서 확인된
ㅍ공기업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한국도로공사, 2위 한국전력공사, 3위 한국철도공사 순으로 분석되었다. 공기업(公企業)이란 국가 또는 지방 자치 단체가 출자하였거나 대부분의 지분을 소유하는 기업을 말한다. 즉, 공기업은 국가나 지방 자치 단체가 수행하는 사업 가운데 기업적인 성격의 것을 수행하는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업적인 성격이란 정부가 물품, 또는 그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때에 그 대가(對價)를 받아들이는 경우를 가리킨다. 이것은 넓은 의미에서 일반 행정적인 사업과는 구분되고 있다. 공기업 브랜드평판에 분석한 공기업 36개는 직원정원이 50인 이상이고, 자체수입원이 총 수입액의 2분의 1이
굿네이버스 인천본부 대학생봉사단은 지난 24일, <제12회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 참여를 독려하는‘희망톡톡 안무 챌린지’영상을 촬영했다고 29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대회는 빈곤으로 고통 받는 개발도상국 아동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국 대회로 올해로 12회째 전국 초·중·고 39,656개교 / 22,892,672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오고 있다. 올해 희망편지 대상아동인 핫산은 아프리카 남동부 말라위의 시골 마을에 사는 소년으로, 일찍이 세상을 여읜 부모를 대신해 어린 동생들을 돌보는 12살 가장이다. 핫산은 벽돌 공장과 학교를 오가는 고된 일상 속에서도‘기자’를 꿈꾸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그려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에서 관악구 왕성교회 발 두 번 째 확진자가 나왔다. 28일 오후 서울 노원구에 사는, 20대 남성 A씨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 5층 근무자로 지난 26일 양성판정을 받은 30대 남성 B씨와 같이 근무했다. 두 사람 모두 관악구 왕성교회 관련 감염 사례로 추정됐다. 지난 24일 최초 확진된 30대 여성 신도와 B가 먼저 접촉했고, A씨는 B씨와 현대카드 사옥에서 같이 일하며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앞선 27일에는 현대카드 인근 건물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는데 역시 왕성교회 신도로 관악구에 사는 20대 여성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주말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이 나온 가운데 이 중 10명이 지역 34번째 확진자인 60대 여성과 연관성이 있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29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지역에서는 광주 8명, 전남 4명 등 총 12명의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다.이 중 5명은 광주 34번째 확진자로 분류된 60대 여성이 다녀갔던 동구 운림동 광륵사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26일 감염이 확인된 34번 확진자는 지난 23일 오전 10시30분부터 낮 12시30분까지 2시간여 동안 광륵사에 머물렀다.광주시는 광륵사 역학조사를 통해 승려를 밀접촉자로 분류하고 검사를
문재인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보안요원 정규직 전환 논란과 관련한 언급이 있을지 주목된다.문 대통령은 29일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보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통과의 시급성을 강조할 것으로 전해졌다.일각에서는 최근 정국 이슈로 부상한 인국공 사태에 대한 메시지도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인국공은 지난 22일 공항소방대(211명)와 야생동물통제(30명), 여객보안검색(1902명) 등 생명·안전과 밀접한 3개 분야를 직접 고용하겠다고 발표했는데 여객보안검색 요원 1902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두고 논란이 불거졌다.이들을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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