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방탄소년단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LOVE MYSELF(러브마이셀프)’ 캠페인이 2020년 유니세프 인스파이어 어워즈(Inspire Awards) ‘통합 캠페인과 이벤트(Integrated Campaigns and Events)’ 부문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니세프 인스파이어 어워즈는 한 해 동안 세계 각국에서 전개된 유니세프 캠페인을 대상으로 전 세계인에게 가장 큰 영감을 준 캠페인을 18개 부문에서 선정해 유니세프 본부가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50 개국 100개의 캠페인이 심사 대상으로 올라 전세계 유니세프 직원의 온라인 투표와 본부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LOVE MYSELF’가 ‘통합 캠페인과 이벤트’ 부문에서 최우수 캠페인으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2일 ‘KRIVET Issue Brief’ 제188호 ‘직업계고 졸업생의 사회이동성과 직업교육 활동의 영향’을 발표했다.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발표에 따르면직업계고 출신 청년들은 부모 소득지위와 동일할 가능성보다는 이동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고, 특히 상향 이동할 가능성보다는 하향 이동할 가능성이 높았다.집단별 이동가능성을 이행행렬로 분석했을 때, 부모와 자녀가 동일한 계층에 머무르는 대물림 가능성은 소득이 낮을수록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직업계고 출신 청년들은 직업의 전공일치도가 높을수록 사회적 상향이동 가능성이 높고 하향이동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나 체계적인 진로 교육, 취업 교육, 취업 지원 서비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제6차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열고 온라인 플랫폼 불공정을 근절하기 위한 디지털 공정경제 실현 방안 등을 논의한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여민관에서 제6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 주재의 회의는 지난해 11월8일 5차 회의 이후 7개월 여만이다.반부패 정책협의회는 국가 차원의 부패방지 대책을 종합적으로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체다. 참여정부 때 처음 출범한 뒤 이명박 정부 들어 중단된 회의체를 문 대통령이 복원시켰다.문 대통령은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낙마를 계기로 공정성이 새 국정운영 화두로 떠오르면서 지난 5차 회의부터 '공
오는 23일부터 방문판매업체(방판)와 유통물류센터, 대형학원, 뷔페식당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고위험 시설로 지정·관리된다.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사항도 조만간 발표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1일 정례 브리핑에서 '고위험시설 추가 선정 및 관리계획'을 발표했다.고위험시설로 추가된 곳은 방판 등 직접판매홍보관, 유통물류센터, 일시 수용인원 300명 이상의 대형학원, 뷔페식당 등 4개 시설이다.이들 시설은 공간의 밀폐도, 이용자 간 밀집도, 이용자의 군집도(규모·수), 활동도(비말 발생 가능성), 지속도(이용자 체류시간), 관리도(방역수칙 준수여부)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을 넘어 다시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양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비수도권의 신규 확진자 수가 75일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전국 곳곳에 코로나19가 파고들고 있고 감염경로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이른바 '깜깜이' 환자가 많아 방역에 더욱 고삐를 조여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환자 48명 중 40명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사례다.지역별로는 서울이 16명으로 가장 많다. 경기에서도 8명 발생해 수도권에서만 하루 새 24명 늘었다.비수도권에서는 16명이 추가로 확진됐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은 21일 당면한 정책적 과제로 정부의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와 이를 통한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이상없는 추진을 꼽았다.김 실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취임 1주년을 계기로 마련한 청와대 브리핑에서 "6차 비상경제회의에서 35조3000억원의 3차 추경과 그 속에 반영된 5조원 규모의 하반기 한국판 뉴딜 단기 사업안이 마련됐다"며 "이상의 대책들을 차질 없이 신속하고도 효과적으로 집행하는 것이 정책실의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3차 추경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가 필요하다"며 "조속한 경제 회복을 위해서는 조속한 추경 처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 또 강조한다"고 했
원내대표직을 내던지고 지방 사찰에서 칩거 중인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원 구성 협상 등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21일 알려졌다.미래통합당에 따르면 주 원내대표는 전날 충북 보은군에 위치한 속리산 법주사에서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와 비공개로 만났다. 이 자리에는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 지역구의 박덕흠 의원과 송언석 비서실장도 동석했다.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과 주 원내대표는원 구성 협상 불발 이후 앞으로 여당이 일방적으로 이끌어갈 여대야소 정국에서 제1야당으로서 역할, 견제 수단과 방법 등을 두루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수석부대표는 "김종인 비대위원
대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21일 시에 따르면 밤 사이 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대전의 확진자는 82명이 됐다. 지역감염이 한 달 만에 다시 시작된 지난 16일 이후 36명째다. 대규모 발생은 아니지만 n차 감염이 점차 확산되는 추세다.80번 확진자는 서구 갈마동에 사는 50대 여성으로, 같은 동에 있는 '꿈꾸는교회' 목사 부부인 47·4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6일부터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됐다.81번 확진자는 서구 용문동 거주 70대 여성이다. 서구 탄방동 둔산전자타운내 6층 사무실에서 74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자가격리 중 19일 증상발현으로 검사 후 확진 판정됐다.74번 확진자
지난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48명 발생해 전날 60명대에서 이틀 만에 40명대로 내려갔다.그러나 이중 지역사회 감염 환자가 40명으로 발생한 지역도 서울과 경기뿐만 아니라 대전에서만 10명에 강원, 충남, 세종, 광주, 대구 등 8개 시·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1일 오전 0시 기준 총 확진자가 1만242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2373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48명 증가한 것이다.토요일인 20일 하루 의심 환자는 5562명 늘었으며 검사 결과가 나온 6961건 중 6913건은 음성으로 판명됐다.6월7일 오전 0시 이후 2주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19일 유니세프가 ‘2020년 아동 폭력 예방 세계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 유네스코 등이 공동 제작한 이번 보고서는 세계 150여개 국가의 아동 폭력 관련 정책에 대한 통계를 담고 있으며, 각국 전문가 1,000명 이상이 아동 폭력 종식을 위한 조사에 참여해 전 세계적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국가(88%)가 폭력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법을 마련해 두었지만, 강력하게 시행되고 있다고 답한 국가는 절반도 채 되지 않았다(47%). 아동 폭력 관련 국가 자료를 보유한 국가도 대다수(83%)에 이르지만, 정작 아동 폭력을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기
대전에서 발생하고 있는 방문판매업체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만에 16명이 급증했다. 누적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었다.대전에서 발생하고 있는 집단감염은 세종이나 충청권 등 인근지역을 넘어 수도권과 전라북도 지역까지 번지며 확산의 위험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0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대전시 서구 괴정동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는 16명이 추가됐다. 현재까지 이 곳과 관련된 누적 확진환자는 총 40명이다.대전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은 전국적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전북 전주여고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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