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수사심의위원회가 26일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의 손을 들어주자 재계와 학계는 "이재용 부회장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가 줄어들어 이 부회장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이날 대검찰청 산하 수사심의위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및 경영권 승계 의혹에 연루된 이재용 부회장을 재판에 넘기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결론을 내렸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 위원들이 국민 뜻을 받아보기로 한 이 부회장 손을 들어준 것이다. 심의위는 과반수 찬성으로 불기소 및 수사 중단을 의결했다.'검찰의 무리한 수사가 있었다는' 이 부회장 측 주장을 심의위가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 부회장의 구속
굿네이버스 서울본부는 지난 26일, ㈜현대렌탈서비스와 함께 해외 아동 식수위생지원사업 후원을 위한 착한 소비(GOOD_BUY) 캠페인 사회공헌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철 ㈜현대렌탈서비스 대표와 박명수 ㈜현대렌탈서비스 전무, 김기영 굿네이버스 서울본부장, 홍상진 굿네이버스 서울본부 서울강남나눔인성교육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렌탈서비스는 뛰어난 제품력을 가진 대표브랜드 유버스(UBUS)와 유버스몰(ubusmall) 플랫폼을 통하여 차별화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며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생활건강가전 렌탈전문기업이다. 특히 ㈜현대렌탈서비스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여 도움이 필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3일 만에 50명대를 넘어섰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265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6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는 1만2602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51명이 증가한 것이다.신규 확진환자는 지난 24일 51명 증가한 이후 25일엔 28명, 26일엔 39명씩 증가했으나 3일만에 다시 50명대를 돌파했다.정부는 코로나19 통제 가능한 기준 중 하나로 일일 신규 확진환자 50명을 꼽고 있다.신규 확진환자는 서울에서 17명, 경기에서 17명, 인천에서 1명 등 수도권에서 35명 발생했다. 나머지 확진자 중 11명은 검역, 2명은 대전, 대구와 충북,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창립 이후 최초로 지원한 신생 ‘비영리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사랑의열매는 배분협력기관인 다음세대재단과 함께 공모를 통해 6개 비영리 스타트업 팀을 선정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간 사업비, 사무공간, 사업관련 코칭과 자문 및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해왔다.26일 서울 종로구 다음세대재단의 비영리 활동가를 위한 공간 ‘동락가’에서 진행된 성과 공유회에는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과 다음세대재단 방대욱 대표, 비영리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사업에 참여한 6개 팀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6개 팀은 △농산어촌 청소년들에게 지역에서의 다양한 경
경기북부보훈지청은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하여 26일 미소청각센터 벨톤보청기 고양덕양‧서대문지사의 후원을 받아 ‘6·25참전유공자 무료보청기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늘 디지털 맞춤 보청기 후원을 받으신 강OO어르신은 “귀가 잘 안 들려 다른 사람과 얘기하기도 어려웠는데 이렇게 큰 선물을 받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정말 감사하다” 고 하셨다.미소청각센터는는 지난 2015년 4월 경기북부보훈지청과 이동보훈복지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금년까지 총 11명(2천만원 상당)의 국가유공자에게 보청기를 지원하였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0년 호국보훈의 달 계기 ‘복지증진 공로자’로서 국가보훈처장 표창
패션기업 세정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코로나19 의료진 응원을 위한 ‘포 나이팅게일’ 캠페인으로 모인 성금 약 2천 3백여만 원을 기탁했다. 25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올리비아로렌의 패션기업 세정 박이라 사장과 이진성 올리비아로렌 사업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서울 사랑의열매에서는 김용희 사무처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했다. 올리비아로렌에서 진행한 ‘포 나이팅게일’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간호사들을 응원함과 동시에 고객들의 자발적인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전국 올리비아로렌 매장에서 상품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39명 발생했다.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에서 19명이 지역사회 감염자로 나타났다. 방문판매 업체 관련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대전에서는 이날도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260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2563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39명이 늘어난 것이다.신규 확진자는 서울 17명, 검역 7명, 경기와 대전 각각 4명, 충남 3명, 인천 2명, 강원과 경북 각각 1명씩 발생했다.39명의 신규 확진자 중 27명은 지역사회에서 발견된 감염자다. 서울이 16명으로 가
지미 고메즈 미국 민주당 하원의원과 송원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사무총장이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인 25일(현지시간) 한국계 미국인과 북한내 가족간 이산가족 상봉 제도화를 촉구하고 나섰다.10만명에 달하는 한국계 미국인 이산가족이 남북 이산가족 상봉에서 제외되는 등 북한에 남겨진 가족과 만날 공식적인 방법을 갖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고메즈는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캘리포니아주가 지역구다. KAGC는 미국내 최대 한인 유권자단체다.이들은 25일 미국 NBC에 게재한 '한국전쟁 70주년은 한국계 미국인과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적기'라는 제목의 공동 기고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이들은 "지난 70년간 많은 사람이 한국에서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는 우기철을 앞두고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아파트 공사현장 12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166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해 예방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총 235개 단지 아파트 건설현장 가운데 하천, 임야, 경사지 등에 인접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취약한 지반공사가 진행 중인 건설현장 위주로 건축, 토목, 소방분야로 구분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그 결과 건축분야에서는 ▲시스템비계(높은 곳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공장에서 제작한 가설 구조물) 하부 고정상태 불량 ▲동바리(거푸집 지지대) 수평연결재 체결 미흡 ▲개구부 덮개 주변 추락방지 안전조치 소홀 등이 주로 지적사
현대차 정몽구 재단‧대한적십자사‧서울대학교병원이 2012년 협력 발족한 ‘온드림 희망진료센터’가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를지속 지원한 가운데 8주년을 맞이하였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는재원 지원을,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서울적십자병원의 진료시설을 제공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는 서울적십자병원에 의료진을 파견하여 적정 2차진료를 지원하는 협력구조로외국인 근로자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를 실천하고 있다. 서울시 종로구 서울적십자병원 내에 위치한 온드림 희망진료센터는 진료상담하기 위해 찾아오는 외국인 환자들로 항상 붐빈다. 건강보험, 의료급여 등 각종 의료보장제
21대 국회 원구성을 두고 여야 협상이 공전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26일 본회의를 열어 원구성을 완료할지 주목된다. 현재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당 몫 6개 상임위원장 외 12개 상임위원장은 공석인 상태다.민주당은 상임위원장을 여야 간 11대7로 배분한다는 합의안을 지키고자 미래통합당에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을 요구했지만 통합당이 끝내 이를 거부하면서 단독으로라도 본회의를 열겠다는 입장이다.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박병석 국회의장을 찾아 제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를 촉구하며 본회의 소집을 요구했다. 이어 원내대표단-상임위원회 간사단 긴급연석회의를 소집하고 6월 임시국회 기한인 다음달 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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