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은 해외입국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6일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우려할 사항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4월부터 입국자 전원이 2주간 자가격리 조치 중이라 지역사회로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은 적다는 것이다.방역당국은 다만 고위험 지역에서 해외입국자가 늘어나면서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입국금지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0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해외유입의 경우 특별입국관리를 통해 전체를 관리하고 있다"며 "규모의 문제는 있을 수 있지만 크게 우려할 사항은
당초 20일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것으로 알려졌던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가 한 주 가량 늦춰진 이달 말부터 본격 오프라인 판매에 돌입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기존에 판매됐던 입체형이 아닌 신제품 평판형 마스크가 판매되는 만큼, 소비자 수요에 맞게 생산 물량을 확보하는 등 출시 전 신중을 기하기 위한 결정으로 보인다. 마스크 가격은 장당 350원으로 알려졌다. 마스크 생산업체 웰킵스는 이날부터로 예정됐던 평판형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오프라인 판매를 한 주 늦춰 이달 말에 실시한다고 밝혔다.박종한 웰킵스 대표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아직 판매 물량이 여의치가 않아서 이번 주 오프
우리 정부가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북한은 대남전단으로 보복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다. 북한은 그간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난하는 대북전단이 지속적으로 뿌려진 만큼 앞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대남전단을 살포해 복수하겠다고 벼르고 있다.우리 정부 부처는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통일부는 19일 탈북민단체 큰샘의 박정오 대표가 오는 21일 대북전단과 쌀 페트병 살포를 강행하겠다고 한 데 대해 "경찰 및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대응 등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남북교류협력법 등 위반에 대한 처벌을 병행해 전단 등 살포 행위를 엄정하
(사)더불어함께새희망은 유한킴벌리가 진행하고 있는 '너는 특별하단다' 유한킴벌리 기저귀 나눔 굿액션을 통해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청소년미혼모를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저귀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물품지원은 어린 나이에 출산으로 인한 경제적, 심리적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미혼모들을 위해 유한킴벌리와 함께 마리아의 집(강원), 자오나 학교 등 미혼모자시설 21개소의 시설과 대상자 직접지원 등 총 기저귀 300박스를 지원했다. 청소년미혼모자가정에 지원한 유한 킴벌리 기저귀는 새로 나온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3단계로 사탕수수, 판테놀 시어버터 로션 등의 자연성분이 함유되어
부산 수영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3일에 시행된 2020년도 제 1회 중, 고졸 검정고시에 학교 밖 청소년 17명이 응시해 16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두 차례 시험연기와 센터 휴관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SNS를 통한 자기주도학습 문제풀이, 온라인 강의와 검정고시 학습자료 제공, 개별 검정고시 학습컨설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학습공백 최소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고민이 있는 청소년에게 비대면 상담지원 및 직업·문화체험활동, 슬기로운 꿈드림 생활 ‘알쓸근교’ 알아두면 쓸모있는 근로권익교육, 든든식량 배달, 검정고시 합격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49명 발생했다.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 대전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도 두 자릿수를 넘겼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환자가 1만2306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2257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49명이 늘어난 것이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에서 18명, 경기에서 11명, 대전에서 6명, 제주에서 3명이 발생했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11명이다. 49명의 신규 확진자 중 검역을 포함해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가 해제되는 등 이번주는 더위가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주말인 오는 20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점차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라남도(거문도·초도·진도·신안·완도·해남·여수·고흥), 흑산도, 홍도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전날 오후 3시에 해제됐다.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도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도 전날 오전 8시30분 해제됐다.이처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지나가면서 이번주 전국 날씨는 대체로 30도 이하의 선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날 낮 최고기온은 20~29도였고, 이날 낮 최고기온도 22~30도가 예상된다.하지만 토요일인 오는 20일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8일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과 김근식 경남대 교수를 향해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외면한 채 정략적으로 대북 자극하는 가짜 보수들은 아직도 자신들이 왜 국민에게 심판받았는지 모르고 있다"라고 비판했다.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처구니없는 하태경의원·김근식 교수님 정치선동'이라는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이 지사는 김 교수에 대해 "전단살포가 홍수도 산사태도 아닌데 무슨 재난이냐고 하신다. 낯뜨거울 정도로 수준 낮은 대북전단살포로 북한을 자극해 평화에 금이 가고, 군사적 긴장을 높여 접경지역 도민들을 군사적 위험에 노출시키는 것이 바로 안 겪어도 될 '사회재난'"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19일 독도 영유권과 주일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거론하며 돌연 일본을 비난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독도는 우리 민족의 영원한 불가분리의 영토이다'란 제목의 논평에서 "일본정객들이 입만 터지면 줴쳐대는 독도 영유권 나발은 황당하기 그지없는 궤변으로서 어떻게 하나 재침 야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는 위험천만한 침략 정책의 발로"라고 밝혔다.통신은 "독도 문제와 관련한 국제 사회와 국내의 여론을 저들의 구미에 맞게 왜곡하고 영토 분쟁을 야기해 대륙 침략의 합법적 명분을 얻어보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통신은 그러면서 "독도는 어제도 오늘도 앞으로도 영원히 조선 민족의 땅으로 남아있을 것"이라며 "일본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가정폭력 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가장 무서운 곳, 우리집’ 캠페인을 7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가장 무서운 곳, 우리집’ 캠페인은 보호받아야 할 공간에서 잔인한 폭력에 노출된 아동들의 실태를 조명하고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드비전은 최근 천안 여행가방 감금 아동 사망 사건과 경남 창녕에서 학대를 피해 탈출한 9세 아동 등 가장 안전해야 할 집에서 잔인한 폭력에 노출된 아이들의 정서 안정과 이들의 자립 지원의 필요성을 환기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금액은 가정폭력 피해 아동의 심리치료와 의료비 지원, 자립환경 조성
20년전 6.15 남북공동선언 주역이었던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3남 김정은'의 막후 초강수에 대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의 자주적 대화론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국민들은 실질적인 물밑 대화에 나설 것을 바라고 있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 포스팅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연관어가 압도적인 1위에 랭크돼 현재 북한이 처해있는 상황을 대변해주고 있다.19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선언 주역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의원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3남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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