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해피기버는 지난 24일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해피기버와 경기남부보훈지청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6.25 전쟁 70주년 및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이번 사업을 위해 해피기버는 3월 경기남부보훈지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업무 협약을 기점으로 해피기버와 경기남부보훈지청은 대상자 선정 및 주거환경개선 공사 일정 계획 등의 과정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경기도 평택에 거주 중인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로 난방 시설이 열악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공사를 위한 사전 준비는 4월부터 진행되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아동 학대 사건 처리를 다루는 각 기관 담당자들의 태도와 관련해 "엄마와 같은 마음으로 챙겨야 한다"고 지적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전국 2만5000명의 고위험 아동에 대한 경찰 신고 및 복지서비스 지원 계획을 보고받은 자리에서 "위기 아동을 위한 대책은 그간에도 많이 마련했지만 문제는 잘 작동이 안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위기 아동 사건을 다루는 절차상에 있는 모든 담당자들이 아동 학대 문제를 자기 가족의 일이라는 마음 가짐으로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하라는 주문이다.강 대변인은 "실제로 이웃 등의 신고로 위기 징후를 파악해도 해당 아이의 가족이 이사를 가
글로벌 모바일 쇼핑몰 포쿠 주식회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지난 23일 서울 남부지역 본부에서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외 아동 지원사업 진행의 활성화와 효과적인 성과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FOCOO는 연 매출의 0.5%를 사회공헌 기금으로 조성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하며 사회에 환원을 목표한다고 밝혔다.이만교 대표는 “평소에도 취약한 환경에 처한 아동청소년을 지원하는 것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었다”며 “지난날의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소극적인 지원활동에서 나아가 이번 기회를 통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아동 지원사업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
지난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28명으로 확인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3일 만에 30명 아래로 내려갔지만 수도권 18명과 대전·충남 5명 등 23명의 지역사회 감염 환자가 보고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 환자가 1만2563명이라고 밝혔다. 2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1만2535명에서 하루 사이 28명 늘었다.신규 확진자는 서울 9명, 경기 9명, 대전 4명, 검역 4명, 인천 1명, 충남 1명 등이 보고됐다.6월 들어 하루 신규 확진 환자는 30~6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0일 오전 0시 기준 일일 신규 확진 환자가 67명까지 늘어난 이후 21일 48명, 22일 17명으로
부산항에 입항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인된 러시아 선박의 접촉자에 대한 전수조사가 결과, 대부분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러시아 선원 확진자들의 접촉자 총 163명 중 15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또 나머지 11명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부산시는 전했다.부산시는 전날 접촉자 수를 211명에서 중복 인원을 제외하고 164명으로 수정했다가 이날 또다시 163명으로 정정했다.현재 접촉자 중 150명은 자가격리 중이며, 나머지 13명은 임시시설에 격리됐다.앞서 러시아 선박 '아이스 스트림호'(3401t·승선원 21명)와 '아이스 크리스탈호'(3264t·승선원 21명)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0년도 제1차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불법·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자 25명에게 총 2억4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내부종사자 등의 제보로 25개 기관에서 적발한 부당청구 금액은 총 52억원에 달한다.이날 지급결정한 포상금 중 최고액은 사무장병원을 제보한 사례에 지급된 9100만원이다.A한방병원은 의료기관 개설자격이 없는 비의료인 사무장이 의사를 고용해 요양병원을 개설한 뒤 실질적으로 병원을 운영하는 '사무장병원' 형태로 운영했다.조사 결과 이 한방병원은 2014년 12월부터 2016년 8월까지 8억5000만원을 부당 수령했다.다른 병원의 B의원은 실손보험금을
종교시설과 방문판매 업체에 이어 개인간 친목모임에서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정부가 고위험시설을 추가했지만 동호회와 식당 등에서도 감염이 확산돼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곳은 없다는 사실이 또다시 입증됐다. 특히 수도권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방역 조치를 강화했음에도 여전히 사적 모임을 통해 감염이 확산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2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23일 확인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 주차장 관련 확진자 5명은 자동차 동호회 모임 확진자다.동호회와 관련된 방역 지침은 있지만 한강 공원이나 주차장은 정부의 관리망에서 벗어나 있는 장소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5일자로 국회에 복귀했다. 복귀 즉시 의원총회에서 주 원내대표의 재신임이 의결됐다.이날 오전 9시께 국회에서 열린 통합당 긴급 의원총회에서 주 원내대표의 재신임은 박수로 의결됐다.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의결 전 "여당의 편향적인 국회 운영과 더불어민주당의 입법 독재를 막고자 주 원내대표가 사의를 표명했다. 그러나 엄중한 상황에서 야당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며 "주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에 대한 재신임을 의원 여러분에게 추인 받고자 한다"고 말했다.만장일치를 의미하는 의원들 박수 이후 의총장에 들어선 주 원내대표는 "오랜만에 의원님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진한
서 아프리카 베냉 앞바다에서 어선 파노피 프런티어호가 총을 든 괴한들의 공격을 받아 한국 선원 5명을 포함해 6명이 피랍됐다.영국의 해상안전정보회사 드라이어드 글로벌(Dryad Global)이 운영하는 온라인매체인 채널16은 24일(현지시간) 파노피 프런티어호가 배냉 코노투 항구 남쪽 해상에서 쾌속정에 탄 여러 명의 총을 든 괴한들에게 공격 받았다고 보도했다.괴한들은 파노피 프론티어호에 올라타는데 성공했다.채널16는 관련 정보의 신뢰도에 대해 '높음(high)'으로 평가했다.보도에 따르면, 파노피 프런티어호에는 6명의 선원이 탑승해 있었으며 이중 5명은 한국인이고 1명은 가나인이다. 괴한들이 탄 쾌속정은 납치한 선원들을 태우고 나
한미 양국 국방장관이 6·25전쟁 발발 70주년인 25일 북한을 향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과 9·19 남북 군사합의를 준수하라고 촉구했다.정경두 국방장관과 마크 에스퍼(Mark T. Esper) 미국 국방장관은 6·25전쟁 개전 시점인 이날 오전 4시에 공개한 공동발표문에서 "북한이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과 남북 9·19군사합의 등에 따른 약속을 준수하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2018년 6월12일 발표된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는 ▲새로운 북미 관계 수립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전쟁포로 및 실종자 송환 등 내용이 담겼다. 같은 해 9월19일 발표된 9·19 남북 군사합의에는 ▲남북간 적대행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지난 24일 SBS 아나운서팀이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SBS 사옥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SBS 대표 아나운서 1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현재 SBS 아나운서들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도서 전문 채널인 ‘아나운:서점’의 상반기 수익금의 일부이다. 월드비전은 해당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생활지원금과 생필품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인 ‘아나운:서점’은 대중들이 책을 좀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교보문고와 SBS 아나운서팀의 재능기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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