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 신청사가 들어설 수원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부지에 3만8천㎡ 규모의 도민개방형 ‘경기정원’이 조성된다.약 12만5천㎡ 규모의 융합타운 부지 중 3분의 1에 달하는 면적이 도민들을 위한 ‘푸른 공간’으로 거듭나는 셈이다.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이 같은 계획이 담긴 ‘경기정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추진(안)’을 마련했다.추진안은 경기융합타운 융합5부지 3만8천99㎡에 약 1천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원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지하 일부에는 약 52대의 버스가 들어설 수 있는 주차공간을 구축하는 내용도 함께 포함됐다. 내년에 착공, 오는 2023년 말 조성을 목표
청와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다음 달 11일부터 신청을 받아 오는 13일부터 지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국민의 편의성과 신속성을 강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편리하게 수령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하고, 최대한 빨리 지급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9일까지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여기에 맞춰 정부는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해서는 다음 달 4일부터 현금 지급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라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한적으로 완화한 이후 첫 주말을 앞두고 있는 24일 곳곳에서 들썩임을 자제할 수 없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봄날씨를 맞아 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들이 많은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방심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가 나온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국민 여러분들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는 5월5일까지는 모임, 행사, 여행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야외시설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이어지는 친목모임이나 회식 등은 삼가 달라는 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혼잡하고
GG10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를통해 1,500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24일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노인시설 이용 및 거주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직 및 경제활동의 중단으로 소득이 감소한 홀몸노인들의 생계유지를 위해 쓰이는 것이다. 일례로 후원 대상자 중 하나인 폐지 수거 노인의 경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외출자체가 어려워졌을 뿐만 아니라 식당 영업 또한 줄어 폐지 자체를 수거하기도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다. 실제한국노인
어제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6명 늘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708명이 됐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째 한자릿수를 이어갔고, 일주일째 20명 아래로 떨어졌다. 사망자는 39일 만에 '0명'을 기록했다. 완치율은 80%에 육박했으며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수도 1000명대로 줄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70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 이후 하루 동안 의심 환자 5549명에 대한 검사가 이뤄져 그중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일주일 전인 13일 25명, 14일과 15일 27명, 16일과 17일 22명 등 닷새간 20명대를 유
정부가 온라인 개학으로 초등학교 긴급돌봄 수요가 급증하자 인력과 공간을 확충하고 마을돌봄기관에서도 원격수업이 가능하도록 방과후 강사 등 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기기 조작 등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정보화교육 강사가 유선 통화나 방문해 원격수업을 지원사격한다. 24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정부서울청사 영상으로 진행된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는 이 같은 온라인 개학 지원 협력방안이 논의됐다. 지난 20일 초등학교 1~3학년까지 온라인 개학에 합류하면서 맞벌이 가정과 조손가정 등에서 긴급돌봄 수요가 급증했다. 특히 초등학교 긴급돌봄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달 30일만 해도 전체 1~6학년 초등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20건의 치료제 연구와 백신 후보물질 10여건이 개발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는 신속한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해 보통 1~2개월 걸리는 기관별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심의 대기 기간도 일주일로 대폭 단축하고 확진자 감소로 임상시험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우선순위를 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 제1차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동향을 점검하고 연구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범정부 지원단은 ▲치료제 ▲백신 ▲방역물품·기기 등 분과별로 산업계·학계·연구기관·병원 및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에게 지급하되 고소득층의 자발적 기부 등을 통해 재원을 확충하는 방안과 관련해 "고소득자나 안정적 소득을 가진 분들 10~20% 가까이는 최소한 자발적으로 기부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나와 이같이 말하며 "수령을 안 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기 때문에 (소득하위 70% 지급과 비교해) 실제 재정적인 갭은 1조~2조원 정도밖에 나지 않을 것 같다고 추산한다"고 예상했다. 이 원내대표는 "실제 선거에 들어가서 민심을 접해보니 서울은 55% 정도만이 혜택을 받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산하 25개 구 가운데 올 1분기 정보량이 가장 많은 구청장은 정순균 강남구청장이었지만 호감도에서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정순균 구청장은 호감도에서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미국인 유학생 모녀 옹호 논란으로 뉴스는 늘었지만 반응은 호의적이지 않았다는 방증이다.24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서울시 25개 구의 구청장을 대상으로 지난 1~3월 12개 채널 '총 정보량(=관심도)'과 '감성어(=호감도)'를 빅데이터 분석했다.조사대상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등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달걀가격 상승, 관련 법령 개정으로 불법 식용란의 유통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식용란 불법 유통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24일 밝혔다.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올해 3월 달걀의 소비자가격(특란, 30개)은 5,275 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1.6% 상승했다. 수사 대상은 도내 계란 유통판매업소(식용란수집판매업, 알가공업, 식용란선별포장업) 및 달걀 사용이 많은 식품제조가공업(빵류), 일반음식점 등 360여 곳이다.주요 수사내용은 ▲무허가 및 미신고 영업행위 ▲껍질이 깨지거나 부패․변질해 식용에 부적합한 달걀 유통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한 대안학교의 사학비리에 대해 교육청이 적극 개입할 것을 요구하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30명의 규탄시위가 29일, 30일 양일간 벌어졌다.서울시 교육청 앞에서 모인 이들은 “지난해 8월 사학비리가 불거진 이후 8개월 동안 교장 겸 설립자, 교감, 비리 관련자들이 진심 어린 반성과 성의있는 조치를 요구해 왔지만 학료를 파행으로 치닫게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학교는 서울실용음악고동학교로 전교생 170여명 규모의 대안학교다. 지난해 8월 사학비리가 불거져 11월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회계업무 부당처리', '인건비 지급 부적정' '학교장 근무 불성실' 등이 적발돼 설립자인 학교장은 해임, 설립자 아들인 교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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