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 두기를 세번째로 연장한 첫날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9명 늘어 이틀 만에 하루 신규 환자 수가 한자릿수로 줄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68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 이후 하루 동안 의심 환자 7979명에 대한 검사가 이뤄져 그중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양성 판정률은 0.1%다.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일주일 전인 13일 25명, 14일과 15일 27명, 16일과 17일 22명 등 닷새간 20명대를 유지했던 일일 확진자 수는 18일 18명, 19일 8명, 20일 13명에 이어 다시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 9명 중 입국 검역 과정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 방침 관철에 계속해서 드라이브를 걸었다. 정부는 전날 당정청 협의에서 70% 지급 방침을 고수했으나, 모든 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요구했던 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도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며 정부를 압박했다. 정부는 전 국민에게 지급할 경우 약 3조원의 자금이 더 필요하고, 이를 위해 국채를 발행할 경우 재정 건정성이 악화될 거라는 입장이다. 당내에서는 이러한 정부의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고소득층 대상 지원금 기부 캠페인이나 4인 가구 기준 수령액 하향 등의 아이디어도 나온다. 이런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면에서 뉴스의 중심이 된 서울시 박원순 시장과 경기도 이재명 지사, 대구시 권영진 시장의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지사의 정보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게시물 안에 긍정어와 부정어가 얼마나 포함돼있는지 나타내주는 감성어(호감도)의 경우 박원순 시장의 긍정률이 가장 높고 부정률은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21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온 1월20일부터 4월17일까지 89일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이들 3명 광역자치단
오는 5월 9일(토) 실시 예정이던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가 코로나19 확산 지속에 따라 개학연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등 전염병 집단 확산 방지 대책 동참을 통한 응시자 및 국민의 건강 안전 확보를 위해 5월 23일로 연기되었다. 수영구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검정고시 연기에 따라 검정고시 응시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SNS를 통한 자기주도학습 문제풀이, EBS 동영상 강의, 온라인 수강권, 검정고시 학습자료, 검정고시 학습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고민이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SNS 상담, 전화상담 등 비대면 상담을 지원 및 직업·문화체험활동, 슬기로운 꿈
정세균 국무총리가 국민들이 코로나19 극복의 영웅이라며,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국회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 총리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0년도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출에 즈음한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국민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을 조속히 처리해달다”고 요청하며 “긴급재난지원금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 대응해 시급히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즉각적인 집행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대규모 집단감염은 종식됐지만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연금복권 520’을 폐지하고 신상품 ‘연금복권 720+’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행 연금복권 520은 2011년 7월 출시 초기 연금형 상품에 대한 소비자 기대로 매진에 가까울 만큼 인기가 높았으나, 점차 관심이 둔화돼 2014년 이후 판매량은 발행량(연 3,276억 원)의 30% 수준을 이어왔다. 2019년 기준 전체 복권매출 비중에서도 2.1%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연금복권은 그동안 로또복권에 비해 당첨금이 낮다는 인식과 복잡한 당첨확인이 문제로 꾸준히 지적돼왔다. 이에 따라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개편으로 상품의 매력도를 높여 연금복권 상품의 가치를 회복하고, 로또복권으로 쏠
FPS(일인칭 슈팅) 게임 ‘크로스파이어’를 개발한 글로벌 게임 기업 스마일게이트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과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코로나19 대응 보건용 마스크를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보급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건용 KF94 마스크를 지원하게 된 스마일게이트 기부 담당자는 “보호자들의 돌봄 공백으로 꼭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우리 사회가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경북 예천의 김인옥 센터장(로뎀지역아동센터)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아이들을 위한 마스크를 구하는 것이 너무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에서 지난 17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부금은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대표 및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과 매칭 펀드로 마련된 법인기부금을 더해 마련한 것으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양천구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 서득현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참여로 마련한 소정의 성금이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피해 복구 및 지원 활동을 위해 뜻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강다니엘이 17일 사랑의달팽이 사무국에 방문해 지난달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김지연(가명, 2세) 아동을 만났다고 20일 밝혔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연말, 팬클럽 ‘다니티’ 이름으로 사랑의달팽이에 3000만원을 기부했고, 이에 응답하듯 팬들 역시 강다니엘 이름으로 후원해 총 9900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 이렇게 모인 후원금 전액은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 재활 치료로 쓰일 예정이다. 김지연 아동은 강다니엘과 다니티의 후원으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은 첫 번째 아동이다. 태어나자마자 신생아 중환자실로 옮겨졌던 김지연 아동은 신생아 난청 검사에서 난청 의
어제 하루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13명 늘어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674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674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9.4%인 1006명은 해외 유입 사례이며 내국인이 91.7%다. 19일 0시 이후 3926건 의심 환자 검사가 이뤄져 그중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격리 해제는 72명 늘어 총 8114명(완치율 76.0%), 사망자는 2명 증가해 총 236명(치명률 2.21%)이 됐다. 오전 0시를 기준으로 13일 25명, 14일과 15일 27명, 16일과 17일 22명 등 20명대를 유지하던 일일 확진자 수는 18일 18명에 이어 1
섹슈얼 헬스케어 브랜드 EVE가 코로나19 치료로 사투를 벌이고 있는 경북 지역 병원 측에 3000개가량의 생리컵 ‘이브컵’을 보내며 따뜻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브컵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식 허가 및 미국 FDA 등록을 거친 생리컵으로 2018년 출시 당시 생리컵 초심자를 위한 디자인과 사용성으로 큰 관심을 받으며 텀블벅에서 1억1000만원 펀딩 금액을 달성한 바 있다. EVE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경북 지역 의료진들에 무엇이 부족한 상황일까 고심하다 이브컵 기부를 결심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여성 의료진들이 더 편하게 생리 기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20일 밝혔다. 실제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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