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코로나19 사태와 경제위기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리더십의 발빠른 순발력이 주목받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대중과의 소통능력, 과감한 결단과 빠른 집행력으로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다.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의 수수료 인상논란에 대한 발빠른 대응, 재난기본소득 보편지급,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강제조사 등이 대표적 순발력 사례다.'배민'의 중개수수료 인상논란이 불거지자 이 지사는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극심한 이때 배달앱 업체가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과도한 이윤을 추구하며 지영업자들을 나락으로 내몰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기득권자의 횡포를 억제하고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7일 열린 안양 만안 티브로드 후보자 합동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후보는 서안양스마트밸리, 안양시청 이전 등 만안의 현안들에 대해 시종일관 자신감 있는 태도를 피력했다. 강후보는 시작발언에서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 정치권이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싸우지 않는 정치, 품격 있는 정치를 하겠다.”는 취지로 포문을 열었다.이어 코로나 19의 지역경제 파장과 대책을 묻는 공통질문에 “만안구는 자영업 비율이 전체 종사자의 35%로 코로나 파고에 더욱 취약하다.”며 “즉각적인 재난기본소득 지급과 같은 응급처방과 더불어 안양형 공공배달앱 구축,
여성가족부와 교육부가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를 자행한 이른바 'n번방' 사건을 계기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학생, 보호자용 안전수칙을 제작했다. 학교에서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있지만, 법에 의무로 돼 있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올해 상반기 내 실시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는 8일 교육부와 이 같은 내용의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7가지 안전수칙'을 제작했다. 학생용 안전수칙은 '나와 타인에 대한 개인정보를 올리거나 전송하지 않기', '타인의 동의 없이 사진·영상을 찍거나 보내지 않기' 등이다. 보호자용 안전수칙으로는 '피해 사실을 알았을 때, 아동·청소년의 잘못이 아님을 알려주기', '불법촬영, 비동의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53명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1만384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환자는 1만331명이었는데 하루 사이 53명이 증가한 것이다. 지난 6~7일 신규 확진환자는 각각 47명이 증가했으나 8일에는 50명을 넘겼다. 정부는 지난 4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을 발표하면서 신규 확진환자 50명 이내, 감염경로 미파악자 비율 5% 이내를 목표치로 제시한 바 있다. 신규 확진환자 중 14명이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11명은 서울에서 발생했고 9명은 대구에서 확인됐다. 경기에서는 6명, 인천에서는 4명, 경북에서는
인터넷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품귀 현상을 빚는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속여 돈만 가로챈 20대가 법의 심판을 받는다. 전주지검은 사기 혐의로 A(27)씨를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8~9일 인터넷 중고나라 사이트에 'KF94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허위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3명에게 마스크 대금 47만5000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지난 2월 8일부터 3월 4일까지 인터넷 사이트 등에 '그래픽 카드와 에어팟, 아이패드 등을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올리고 구입을 위해 연락한 피해자 6명으로부터 195만3000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도 있다. A씨는 물품거래 사기 범행을 저지
BK 메디컬그룹 김병건 회장은 빗썸홀딩스 무자본 인수합병(M&A) 의혹 등 각종 의혹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면서 관련자들에 대해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8일 밝혔다. 우선 BK 메디컬그룹 김병건 회장에 대한 빗썸홀딩스 무자본 인수합병(M&A) 의혹 반박에 대해 김병건 회장 측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정률 이지호 변호사는 “2018년 10월, BK 메디컬 그룹 김병건 회장은 빗썸홀딩스 인수를위해 싱가포르 소재, BTHMB Holdings의 유상증자를 진행했다”며 “김병건 회장은 1차, 2차 계약금 납입을 위해 개인자금 한화 약1,000억 원 이상을 지금하고, 이외 잔금지급 기한 연장을 위하여 BTHMB가 지급해야할 잔금에 대한 미화 5,000만 달러 상당의
삼정KPMG의 사회복지지원 사단법인인 삼정사랑나눔회가 8일, 국내 최대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얼라이언스의 50번째 멤버사로 협약을 맺고 끼니를 걱정하는 아이들을 위한 문제해결에 함께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정사랑나눔회는 행복얼라이언스의 끼니를 걱정하는 아동을 위한 프로젝트에 현금 기부 및 캠페인참여 등으로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11년 설립된 삼정사랑나눔회는 지난 2월 28일코로나19 지원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는 등 삼정KPMG 임직원의 참여로조성된 기부금으로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삼정사랑나눔회임근구 이사는“삼정사랑나눔회는 소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한국인 입국을 금지한 국가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사증(비자) 면제와 무사증 입국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해외 유입 위험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세계적 대유행이 확산하면서 단계적으로 입국 제한 조치를 강화하고, 지난 1일부터 입국자 전원 의무격리를 실시하고 있다"며 "대부분 유학생 등 우리 국민이지만, 아직도 하루 5000명 넘는 인원이 들어오고 있어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신규 확진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미래통합당의 전국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당론을 환영하면서도 지급규모를 배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긴급재정경제명령권을 발동해 지원금을 바로 지급할 것을 제안했다. 이재명 지사는 7일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 모두에게 50만원씩 지급하자는 황교안 대표의 전향적 주장에 환영과 지지를 보낸다"며 "미래통합당이 국민뜻에 따라 전국민 재난지원금 도입으로 입장을 바꾼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다만, 재난지원금 지급 규모를 황 대표 제안보다 배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재난지원금은 1인당 100만원은 돼야 한다"며 "경기도와 시군들이 1인당 약 20만원의 재
아이티센의 계열사 한국금거래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금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관련 거래량이 급증했다고 8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중인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투자자들의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속에 대거 현금확보에 나서 한때 금값이 하락했다. 세계 각국 정부 및 중앙은행들은 경기 부양책에 적극 나섰고 이에 따른 기대감에 다시 금값이 반등하며 금국제가는 온스당 1660달러를 넘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 수 감소 등 감염확산 진정 기대감에 미국증시도 급등 랠리를 보이고 있어 위험자산인 미국증시와 안전자산인 국제 금값이 동반 상승하는 기 현상에 투자자들은 주목하고 있다. 금 국제가는 올해
피치마켓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느린학습자들을 위해 온라인 1:1 독서 교육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복지 시설 휴관 일정이 연장되었고,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약속과 모임 등 외출 자제가 권고됨에 따라 느린학습자들도 사회 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줄어들게 되었다. 느린학습자는 경계선 지능, 발달장애 등으로 인해 정보 접근 및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로 전국에 최소 1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에 피치마켓은 느린학습자와 사전 교육을 이수한 대학생 교육봉사자를 1:1로 매칭하여 온라인으로 독서 교육을 지원한다. 코로나 사태에 대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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