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는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서울정진치과의원과 함께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정진치과의원은 이번 좋은이웃가게 캠페인 참여하여 매장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 아동권리 보호를 위해 후원하게 됐다. 좋은이웃가게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이다.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장은 “국내 소외된 아동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 준 서울정
대봉그룹(화장품 소재 및 원료의약품 전문기업 ‘대봉엘에스’,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 생태계 연구개발기업 ‘대봉LF’, 화장품 ODM OEM 전문기업 ‘유씨엘’, 피부인체적용 시험기관 ‘P&K 피부임상연구센타’)이 지난 5일 창립 4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박진오 대봉엘에스 대표, 이지원 유씨엘 대표, 이해광 P&K 피부임상연구센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0주년 행사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으며 생중계를 통해 전 임직원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올해는 창립 40주년이고, 코로나 사태로 사회도 매우 힘든 상황이므로 창립 기념 선물 대신 ‘타이아득(他
여야는 8일 각각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난항을 겪고 있는 원 구성 협상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 직후 의원총회를 연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도 오후 의원총회를 열고 원 구성 협상 경과를 설명한 뒤 향후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7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원 구성 협상을 이어갔지만 상임위원장 배분을 두고 갈등을 빚으면서 끝내 결렬됐다. 의장실 회동 직후 진행된 비공개 만찬도 별다른 소득 없이 종료됐다. 협상이 진전되지 못하는 이유는 법제사법위원장 때문이다. 양당이 법사위원장을 절대 양보할 수 없다고 맞서면서 논의는 평행선을 달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국민들은 '불관용'보다는 내심 '선처'를 더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삼성그룹이 검찰수사심의위원회를 신청한 지난 3일부터 7일 오후 10시30분까지 5일간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분석대상 채널은 누리꾼이 자신의 의견을 직간접으로 게재한 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모두 11개이다.'뉴스' 채널은 언론사 기사로 국민의 직접적인 여론과는 관련이 없어 조사에서 제외했다.5일 동안 뉴스를 제외한 11개
[비욘드포스트 김형운 기자]경기도가 도시가스가 들어가지 않는 에너지 사각지역에 태양광 같은 신재생 에너지를 공급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에 참가할 지역 마을을 모집한다. 경기도는 도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선정된 마을에는 마을당 ▲개인주택에 태양광 자가 설비 설치 ▲ 마을 공동시설에 상업용 발전소 설치 등에 1억 원에서 최대 3억 원까지 비용을 지원한다. 단 지원 비용 중 10%는 마을에서 자체 부담한다.참여를 원하는 마을은 6월 19일까지 해당 시·군 신재생에너지 보급 관련 과에 주민협의체를 구성해 신청하면
정세균 국무총리는 7일 의붓어머니에 의해 여행용 가방에 감금됐던 초등학생이 숨진 사건과 관련, 아동학대 방지대책 시행 상황을 점검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최근 천안의 한 어린이가 여행용 가방에 갇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가 끝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아동학대나 가정폭력의 위험이 커지고 있지만 대면 조사나 상담이 어려워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이번 사건을 면밀히 분석해 그간 정부 차원에서 마련해
박병석 국회의장은 7일 21대 국회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 여야 원내대표에게 "내일(8일) 정오까지 각 당은 상임위원회 인선안을 의장에게 제출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의장은 21대 국회 원구성 법정시한을 하루 앞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의 회동을 주재한 자리에서 "내일은 국회 법에 따라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해야 하는 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 상임위원장과 상임위원 선출은 총선 후 첫 집회일로부터 사흘 이내에 실시토록 돼 있다. 지난 5일 본회의가 열려 오는 8일이 법정시한이다. 그러나 여야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누가 가져
마이크로소프트(MS) 재도약의 전성기를 이끈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가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서신을 보냈다고 7일 청와대가 밝혔다. 인도 출신 소프트웨어 개발자인 나델라 CEO가 보낸 서신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문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내고 전했다. 나델라 CEO는 선마이크로시스템 엔지니어로 일하다 1992년 MS에 부회장으로 합류했다. MS가 침체기를 맞던 2014년 CEO 자리에 올랐고, 4년 만인 2018년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를 만드는 등 MS의 제2의 중흥기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윈도우
우리나라와 미국 외교 당국이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의 대북전단 규탄 담화 후 대응책을 논의했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한미 외교 당국은 지난 4일 김여정 제1부부장이 담화를 발표한 후 실무간 협의를 가졌다. 협의는 국장급, 과장급 등 의견 교환 방식으로 진행됐다. 양측은 담화 내용은 물론 예전에 비해 격상된 김 제1부부장의 위상을 놓고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제1부부장은 지난 4일 담화에서 대북전단을 뿌린 탈북민단체와 우리 정부를 비난한 뒤 "응분의 조처를 따라세우지 못한다면 그것이 금강산관광 폐지에 이어 쓸모없이 버림받고 있는 개성공업지구의 완전철거가 될지, 있어야 시끄럽기
문재인 대통령이 봉오동 전투 전승 100주년을 맞이한 7일 독립군 연합부대를 이끈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고국으로 모시겠다는 의지를 다시금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독립군 한 분 한 분을 기억하고 기리는 일은 국가의 책무임과 동시에 후손들에게 미래를 열어갈 힘을 주는 일"이라며 "코로나 때문에 늦어졌지만, 정부는 이역만리 카자흐스탄에 잠들어 계신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조국으로 모셔올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독립운동의 뜻을 기리고 최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1920년 6월 7일 홍범도·최진동 장군이 이끈 독립군 연합부대가 거둔 첫 번째 승리, 봉오동
지난달 20일 고3부터 시작된 순차등교로 오는 8일이면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 134만명까지 학교에 가게 됐다. 비록 격주제나 격일제 등을 활용하고는 있지만 유·초·중·고 학생 총 약 600만명이 등교하는 셈이다. 아직 학교나 유치원 내 2차 감염 사례는 없지만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산발적 지역감염이 일어나고 있어 아슬아슬한 줄타기가 계속되고 있다. 학생·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여전히 높고 학교 현장의 긴장감도 최고조에 달했다. 7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등교'를 검색하면 순차 등교에 반대하는 학생, 학부모들이 만든 단체대화방을 다수 찾아볼 수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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