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유엔프로젝트조달기구(UNOPS)로부터 약 71만 불 규모의 기금을 지원받아 코로나19 진단키트(RT-PCR)를 미얀마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NGO 단체가 한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해외에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미얀마 정부는 코로나19에 대해 최고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확산 방지를 위해 휴교, 지역 간 이동 부분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진단키트 부족과 열악한 의료시스템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하는 데 한계가 있어 아동과 주민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굿네이버스는 미얀마 정부와 협력하여 11개 지역에 2만 5천여 명을 검사할 수 있는 진단키트(RT-PCR)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울증 등 '코로나블루'가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사회적 거리두기'와는 큰 상관 관계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흔히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코로나블루'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인식돼왔다.20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에 의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본격 시작된 지난 2월24일부터 4월19일까지 56일간 '코로나블루'와 '우울증' 키워드의 포
정부가 20일부터 어린이날인 오는 5월 5일까지 16일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하되 강도를 낮추기로 했다. 국립공원이나 휴양림 등 인구가 분산될 수 있는 실외 공공시설은 운영을 재개하고 개막을 미뤄왔던 프로야구도 무관중으로 개막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운영 중단을 권고했던 유흥시설이나 학원, 생활체육시설, 종교시설 등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한 문을 열 수 있도록 허용하되 개인의 시설 이용은 가급적 자제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단 방역지침을 제대로 따르지 않으면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단 행정명령을 내릴 수 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지난 9일과 16일에어 이어 20일 마지막으로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도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에 합류한다. 이로써 초·중·고교 학생 550만명이 모두 원격으로 신학기를 시작하게 됐다. 20일 개학하는 전국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수는 약 143만명 규모다. 이 중 스마트기기로 원격수업에 참여하는 3학년은 45만9000명 정도다. 이 학생들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 또는 EBS 온라인 강의나 과제를 중심으로 한 수업을 듣게 된다. 이날부터는 초등학교 3~6학년과 중·고등학생까지 약 446만명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원격수업에 참여하는 만큼 오전 9시 전후 공공 학습관리시스템(LMS)인 'EBS 온라인 클래스'와 'e학습터' 접속량이 역대 최고로 치
1조6000억원대 ‘라임 펀드’ 환매 중단 사태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전 청와대 행정관이 구속됐다. 금융감독원 팀장인 김(46) 전 행정관은 지난해 청와대 파견 근무 시절 금감원 내부 정보를 유출한 의혹을 받고 있다.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검찰에 체포돼 영장이 청구된 김 전 행정관은 18일 오후 1시30분께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법원은 이날 늦게 김 전 행정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전 행정관이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 전 행정관은 고향 친구인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검사 정보를 넘기고 4900만원 가량의 뇌물을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4·19혁명의 정신을 인류에게 남기기 위해 4·19혁명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거행된 제60주년 4·19혁명 기념식 기념사에서 "4·19혁명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국가 중 최초의 민주화운동이고, 전세계 학생운동의 시작"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국립 4·19민주묘지는 민주주의의 성지다. 2022년까지 부족한 안장능력을 확충해 모든 유공자들을 명예롭게 모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하반기로 연기된 '4·19혁명 국민문화제'가 60주년의 의미에 걸맞은 국민 모두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 환자가 대구 신천지 대규모 집단발병 신호탄이었던 31번 환자 발생 이후 61일 만에 처음으로 한 자릿수가 됐다. 토요일인 18일 하루 4275건 검사를 해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전 마지막 토요일인 지난달 21일(통계는 3월22일 0시 기준) 4271건 중 98명이 확진된 것과 비교해 10분의 1 이상 감소한 수준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661명이라고 밝혔다. 18일 오전 0시 이후 신규 확진자는 8명이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격리 해제는 105명 늘어 총 8042명(완치율 75.4%), 사망자
지난해 7월 아베정부의 수출규제로 촉발된 불매운동 영향으로 일본 주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들 제품에 대한 긍정률도 1년 사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19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지난해 1분기(1.1~3.31)와 올해 1분기(1.1~3.30, 윤년으로 인해 3월31일은 조사에서 제외) 두 기간을 대상으로 유니클로, 데상트, 아식스, ABC마트, 무인양품, 아사히맥주(올 1분기 정보량순)등 6개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정보량을 조사했다.조사대상 채널은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4개 SNS와 개인의 의사가 강하게 피력되는 커뮤니티 등 5개이다. 분석결과 롯데쇼핑이 49%의
충청남도 논산시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8일 현재 모두 3명이며, 이들은 신천지 신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훈련소 측은 앞서 퇴소 조치한 1명 외에 현재 잔류중인 2명에 대해서도 퇴소 조치할 예정이다. 24시간 밀접촉 생활을 해야 하는 육군훈련소의 훈련환경을 고려하면 집단확산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육군훈련소에서 확인된 확진자 3명이 모두 신천지 신도임을 밝혔다. 경남 창원에서 온 남성(22)의 경우 슈퍼전파자로 지목된 31번 환자와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가장 많이 언급한 채널은 언론사 '뉴스'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이트를 특성별로 분류한 온라인 '채널' 중에서는 '트위터'의 부정어 비율이 가장 높은데 비해 '블로그'는 긍정어 비율이 가장 높아 대조를 보였다.18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2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89일간 감염병 데이터량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이 기간 코로나19(신종 바이러스, 우한 폐렴 키워드 포함) 포
최근 대구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일 연속 한자리에 머물고 있으며, 특히 2차례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않는 등 대구의 방역 환경이 점차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건강한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재택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 25일부터 시작하고 있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응원메세지 보내기 자원봉사활동’은 온라인개학을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270여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기업 금융사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등 ‘응원메세지 보내기 자원봉사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방법으로는 손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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