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부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개인방역 7대 기본수칙’으로 보다 안전한 대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무료급식소 운영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과 방역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5월 8일부터 15일간 ‘안녕한 한끼 드림’ 사업과 생활방역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안녕한 한끼 드림' 사업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15개 광역시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 농협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지난 5월 8일부터 15일간에 걸쳐 대구시각
바이엘 코리아의 여성건강사업부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여성 청소년을 위한 '월경관련 질환 진료 및 교육비' 5백만 원을 '서울시립십대여성건강센터 나는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월경관련 질환 및 피임 등 여성건강 의약품 보급에 앞장서 온 바이엘이 산부인과 의료진과 뜻을 모아, 월경관련 질환에 대한 청소년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월경관련 질환 없는 건강한 내일'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바이엘은 지난 한 달간(2020.4.20~5.19) 500명의 산부인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기부 캠페인 동참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 산부인과 의료진들은 바이엘의 다양한 여성건강 치료제를 사용하면서 진료 현장에서 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5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최근 브라질 등 남반구 국가의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국제사회의 지원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하게 확대되고 있는 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긴급 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기아대책은 현재 중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전 세계 40개국 123개 지역에서 코로나19 관련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근 브라질에서 하루 2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중남미 지역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팬데믹’의 새로운 진앙이 됐다며
코로나19로 마스크 사용이 일상이 된 요즘 쾌적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는 숲은 모두가 가고 싶은 장소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016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보행약자를 포함한 국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해왔다. 모두가 즐거운 숲길을 만드는 사업에 복권기금이 사용되고 있다. 목재 데크를 설치하고 불규칙한 노면을 포장, 정비하며 일정 구간마다 쉼터와 편의시설을 만들고 난간손잡이와 미끄럼 방지패드 등 안전사고 예방시설도 마련한다. 무장애나눔길 사업은 매년 공모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진행되며 2019년까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조성한 무장애나눔길은
갑질 폭행·엽기행각으로 사회적 공분을 산 양진호 전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이 28일 열린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이수열)는 이날 오전 10시 양 회장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회장은 2018년 12월5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특수강간), 강요, 상습폭행,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동물보호법 위반, 총포·도검·화학류등의안전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공동상해, 공동감금),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정보통신망침해등),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차 등교 둘째날인 28일 부천 쿠팡물류센터 집단감염 확산세로 수도권에서 등교 중지 학교가 늘어나는데 대해 "전날(27일) 방역당국과 여러 차례 협의했는데 굉장히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방역당국 의견을 가장 우선적으로 반영해 등교일정을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입시 일정 조정과 관련해서는 "플랜B, 플랜C 등 다양한 경우의 수는 대비하고 있다"면서도 "예측 가능한 일정에 대해서 안정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기본"이라고 선을 그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전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전날(27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대구·경북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 여야 원내대표들을 초청해 오찬을 갖는다. 오찬은 상춘재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자리하고 배석자는 최소화할 방침이다. 문 대통령과 두 원내대표가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하려는 취지라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노력에 야당이 협조해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다음달 초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를 청(廳)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정부조직법 개편안 처리도 앞두고 있다. 나아가 문 대통령은 20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아프리카 지역의 여아들에게 면 생리대를 지원하는 ‘2020 베이직 포 걸스(2020 Basic For Girls)’ 캠페인을 28일부터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오는 12월 24일까지 월드비전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2020 베이직 포 걸스’는 면 생리대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프리카 여아들이 월경과 관련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아프리카의 여아 10명 중 1명은 생리로 인한 결석을 하고 적절한 생리대를 공급받지 못해 헝겊, 매트리스 등으로 생리대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월드비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프리카 여
인천시교육청은 부평구와 계양구 지역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243교에 대해 28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부천의 한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리적으로 인접한 인천광역시 부평구, 계양구 지역사회 감염 우려와 학부모와 학생의 심리적 불안이 급증하여 인천시 보건당국과 교육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대상 학교는 부평구 및 계양구 지역 유치원 103개원, 초등학교 68교, 중학교 36교, 고등학교 30교, 특수학교 5교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1교 등 모두 243교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수차례의 회의 끝에 학생 건강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인 연쇄 감염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는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이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번지지는 않고 있지만 지역사회로 이어진 산발적인 연쇄감염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공동단장은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이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번지지는 않고 있지만 지역사회로 이어진 산발적인 연쇄감염이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유행이 3주 만에 7차 감염까지
고2와 중3, 초1~2학년과 유치원생이 등교하는 첫날인 27일 서울·경기·인천·대구·경북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6개 지역에서 총 561개 학교와 유치원이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는 이날 등교일은 교육부와 교육청, 방역당국과 협의해 조정하도록 방역대응지침을 신설했으나 이를 위반했을 경우 개별 학교 등에 취할 조치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학생들이 주로 찾는 노래방이나 PC방 등도 감염 위험을 고려해 방문금지 지침을 만들었으나 역시 강제성이 없어 실효성 논란이 예상된다. ◇유치원이 절반 이상…실제 570개교 넘을 듯 교육부가 공개한 27일 오후 1시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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